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인공지능(AI) 진단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호흡기 만성질환의 관리 방식이 기존의 약물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치료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호흡 패턴·산소포화도·알레르기 반응·염증 수치가 정밀하게 분석되며 치료 강도와 시점을 조정하는 방식이 의료현장 안으로 깊게 자리잡고 있다. 13일 KIC중국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술 기업들은 천식·COPD·폐섬유화 등 주요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치료 시스템을 개발해 환자의 증상 변화를 정밀하게 추적하고 있으며,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치료 조정에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기술의 중심은 호흡 데이터의 연속적 수집이다. 웨어러블 센서와 스마트 디바이스가 환자의 호흡 주기, 기침 빈도, 수면 중 호흡 불안정성, 흉곽 움직임 변화 같은 세부 데이터를 포착하고, 이를 AI 모델이 시간 흐름에 맞춰 정리하면서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된다. 의료진은 이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급격한 발작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알고리즘은 개별 환자의 질환 유형과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의료기기 산업이 지역별로 제조 역량을 견고하게 구축해가는 가운데, 위전위안(天津威健伟安医疗器械有限公司, Weijian Weian)이 생산·품질·임상 적용을 서로 연 결하는 방식으로 장비 완성도를 높이며 의료장비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진단과 치료 보조 장비를 중심으로 소재 기술, 정밀제조, 안전 기준을 결합한 구조가 확립되면서 기업의 제품군이 점점 더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합해지고 있다. 11일 KIC중국에 따르면, 위전위안은 톈진 지역 의료장비 제조 클러스터 안에서 중·고급 의료기기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생산설비 현대화와 품질평가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임상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신뢰성과 반복성 확보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정하고, 핵심 부품의 가공 정밀도와 소재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조 공정을 조정해왔다. 금속 부품·플라스틱 사출·전자회로 조립 같은 공정 단위가 세분화되면서 각 공정의 품질관리 수준도 함께 상향된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생산라인에서는 의료기기 전용 검사장비를 통해 기계적 강도, 전기 안정성, 사용 중 온도 변화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방식이 채택되며, 국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