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최대 산업·기술 허브인 상하이가 오픈소스를 차세대 기술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끌어올리는 정책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기술·인재·자본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어 글로벌 오픈소스 질서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 전면에 배치됐다. 28일 상하이시 인민정부에 따르면, 시정부는 ‘오픈소스 체계 구축 강화 실시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오픈소스 커뮤니티 1~2곳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픈소스 상용화 기업 100곳 육성, 우수 프로젝트 200개 이상 발굴, 글로벌 개발자 300만 명 유치를 통해 기술 지원과 서비스 체계를 갖춘 산업 기반을 형성한다는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방안은 개별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지원을 넘어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재편에 초점이 맞춰졌다. 상하이는 기초 역량 강화와 프로젝트 육성, 인재 유입을 핵심 축으로 삼아 기술과 기업, 개발자가 서로 맞물려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했다. 정책 설계의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자리 잡고 있다. 상하이는 AI를 비롯한 핵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표준 형성 과정에 적극 관여하겠다는 목표를 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의 산업 활용 확대를 위한 국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리창(李强)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 심화 추진을 위한 행동방안을 심의·통과시켰다. 이번 방안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을 경제·사회 각 분야에 폭넓게 접목해 혁신과 응용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유기업이 개방형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며 선도적으로 기술 실증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핵심 추진 요소로는 세 가지 기술 기반이 지목됐다. 연산능력(算力), 알고리즘, 데이터다. 당국은 이 세 가지 자원을 집중 공급하는 동시에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포함한 전방위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개방형 소스와 협력 네트워크 중심의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회의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보안 문제 대응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유연하고 복합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국은 앞서 생성형 A
더지엠뉴스 송종횐 기자 | 중국이 인공지능 국제협력기구 창설을 공식화하며, 상하이에 본부를 두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 협력 확대 움직임에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지아쿤(郭嘉昆, Guo Jiakun)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세계인공지능대회와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가 상하이에서 성료됐으며, 국제 협력기구 설립을 포함한 4대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리창(李强, Li Qiang) 총리는 개막연설에서 인공지능의 포용성 강화, 기술협력 심화,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라는 3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이는 중국이 향후 AI 분야에서의 국제 규칙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은 ‘글로벌 AI 거버넌스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13개 구체 조치를 제시했다. 이 계획은 국가 주권 존중, 에너지 및 환경 위기 대응, 기술의 안전성과 통제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중국이 제안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O)는 기술 공공재의 국제적 공유와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상하이를 본부 설립지로 검토 중이다. 중국 측은 상하이의 기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