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후난성(湖南, Hunan) 일대의 산업 구조가 장주탄 도시군을 중심으로 재정비되면서,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역할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세 도시의 산업 기반을 촘촘하게 연결해 연구·제조·도시 인프라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조는, 지역이 단일 산업 단지를 넘어 종합적인 혁신 생태계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장주탄 국가자주혁신시범구(长株潭国家自主创新示范区, Changzhutan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장사·주저우·샹탄 세 도시가 세부 기능을 분담하며 첨단 제조, 스마트 제조, 신소재, 바이오 기술, 친환경 산업 등을 중심축으로 구축한 광역 혁신체계다. 도시군 전체가 통합된 구조로 운영되면서 산업 배치와 기술 개발이 중복 없이 연결되고, 각 도시의 장점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축으로 이어지는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 장사는 연구·서비스·신흥산업이 결합된 도시 기능을 중심으로, 고급 인재·연구기관·디지털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도시 내에 조성된 혁신 플랫폼과 연구센터는 기초 기술을 다루는 연구 환경을 구성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장쑤 남부 지역에 조성된 쑤난 국가자주혁신시범구(苏南国家自主创新示范区, Sunan Guojia Zizhu Chuangxin Shifanqu)가 동부 경제권의 산업 구조를 재정렬하는 거점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술, 제조, 국제 협력 네트워크가 한 축으로 결합하며 중장기 산업 구도가 바뀌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일 KIC중국에 따르면, 쑤난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난징·쑤저우·무단장·창저우·양저우 일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단지를 하나의 혁신권으로 묶는 다층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15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혁신시범구로 지정됐으며, 총면적 2만㎢ 규모에 걸쳐 핵심 산업벨트와 대학·연구기관, 대규모 제조 클러스터가 집적된 구조를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 체계를 확장했다. 쑤난 지역의 핵심 연구기지로 꼽히는 쑤저우산업원구(Suzhou Industrial Park)는 생명과학, 반도체, 나노기술 분야의 기업·연구기관 비중이 높아 고도화된 기술 실증이 가능한 거점으로 성장했다. 난징은 양자기술, 바이오의약, 신소재 분야에서 ‘국가중대과학기술인프라’ 배치를 확대하며 도시 전체에 혁신형 연구 인프라를 배치하는 작업을 추진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선전이 도시 전역을 연결하는 초대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며 국가 전략산업 전환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구개발 클러스터와 제조 생태계를 하나의 구조로 묶는 선전만의 방식이 기술 상용화 속도를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30일 KIC중국에 따르면, 선전국가자주혁신시범구(深圳国家自主创新示范区, Shenzhen Guojia Zizhu Chuangxin Shifanqu)는 ‘1개의 구와 10개의 산업단지’를 기본 구조로 삼아 397㎢ 규모의 도시 전역을 연구·제조·금융이 결합된 혁신벨트로 묶는 재편 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14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혁신시범구 지위를 확정했고, 현재 66개 세부 구역을 중심으로 광둥성 산업망과 국제 협력축을 동시에 흡수하는 방식으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선전은 선전완 실험실, 선전양자과학공학연구원, 첸하이선강(前海深港, Qianhai Shengkang) 협력지구 등 연구 거점을 잇는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종합형 국가과학센터 조성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 첨단제조, 차세대 통신 등 선전 기반 산업은 산업단지 밀집도가 높아 신규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