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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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쁜 일상과 긍정적 태도가 장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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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C방송 캡처

 

[더지엠뉴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거주하는 100세 여성 조클레타 윌슨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풀 메이크업을 한 후 직접 차를 몰고 출근하는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생활용품 유통 체인 '홈디포(Home Depot)'에서 최고령 직원으로 근무하며, 활기찬 삶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윌슨은 2021년 7월, 96세의 나이에 홈디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일주일에 두세 번,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매장에서 계산원으로 근무하며 손님들과 밝게 대화를 나눈다. 윌슨은 "급여 때문이 아니라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위해 일한다"고 말하며, "계속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유방암을 극복하고 현재도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지만, 여전히 활기찬 삶을 유지하고 있다. 젊은 시절 무용수로 활동했던 그는 쉬는 시간마다 춤을 추며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식습관 역시 건강 유지의 중요한 요소다. 윌슨은 몇 년 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은 후 베이컨과 치즈를 피하고, 살코기 단백질을 중심으로 식사를 한다. 또한 외식을 자제하고 직접 요리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창의적인 활동도 그의 삶의 일부다. 그는 피아노를 독학하고 그림을 그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매일 아침 그날의 계획을 세운다. 윌슨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훨씬 쉽다"고 말하며,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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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의 건강 비결… 새벽 4시 기상 후 ‘풀 메이크업’하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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