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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화)

시진핑, 사우디 왕세자 통화…중동 휴전 촉구 메시지 공개

중동 분쟁 완화·호르무즈 해협 안전 강조 협력 확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직접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군사 충돌 확산을 억제하고 에너지 통로 안정 유지에 초점을 맞춘 외교 메시지가 공개됐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무함마드 빈 살만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양측은 중동 정세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사우디 관계를 전략적 협력 수준으로 규정하며 상호 존중과 호혜 협력 원칙을 재확인했다. 양국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구축한 지 10주년을 맞은 만큼,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늘려 관계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하겠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중동 정세를 놓고는 즉각적인 전면 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분쟁 해결 방식으로 군사적 대응이 아닌 정치·외교적 해법을 제시하며,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통행을 유지하는 것이 지역 국가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사우디 측 역시 중국과의 관계를 핵심 전략 축으로 규정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현재 중동 충돌이 걸프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있으며 세계 에너지 공급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를 지향하며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중국의 외교적 역할을 언급하며 균형 잡힌 입장과 책임 있는 대응을 평가했다. 사우디는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휴전 유지와 분쟁 재확산 방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와 자유로운 통행 보장도 공동 과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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