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물줄기 아래서 몸을 씻으며 동시에 또 다른 욕구까지 해결한다는 습관, 정말 괜찮은 걸까. 7일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뇨기과 전문의 테레사 어윈 박사는 ‘샤워 중 소변 보기’가 우리 뇌에 예상치 못한 훈련을 시킨다고 경고했다. 그는 “흐르는 물과 소변 욕구를 연결시키는 학습 효과가 생겨, 이후에는 손 씻기나 설거지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어윈 박사는 이 현상을 러시아 생리학자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 빗대 설명했다.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개처럼, 물 소리만 들어도 방광이 반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연관 작용은 결국 방광의 자율 조절 기능을 방해해 배뇨 패턴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근육 치료사 알리샤 제프리 토마스 박사는 여성의 경우 서 있는 자세에서 소변을 보면 골반기저근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 데 어려움이 생기고, 점차 배뇨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텍사스에서 활동 중인 산부인과 의사 에마 퀘르시도 비슷한 우려를 전했다. 퀘르시는 “서서 소변을
[더지엠뉴스] 배우 전세현이 개인 SNS에 충격적인 메시지를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전날 전세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 일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익명의 발신자는 "부계정으로 연락드려 죄송하다"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서로의 사생활은 존중하는 조건에서 만나는 것이며,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관심 있으면 연락 달라. 5천만 원까지 선지급 가능하다"고 적었다. 전세현은 이 제안을 받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해당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실례인 줄 알면 하지 마. 또 하면 신고한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또한 "사람을 뭐로 보냐. 내가 우습냐"는 문구로 강한 분노를 표현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이른바 '스폰서 제안'을 둘러싼 폭로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세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전세현은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기황후’, ‘배가본드’,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중견 배우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 대상 DM 범죄와 유사 제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 제
[더지엠뉴스]핑클 출신 방송인 성유리가 다시 화면 앞에 섰다. 2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성유리는 지난단 GS샵에서 '성유리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방송을 진행했다. 남편 안성현이 법정 구속된 지 4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이날 방송은 성유리가 직접 고른 제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시청자와 밝은 톤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했고, 2022년에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남편 안성현은 2021년 특정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4억 원 상당의 고급 시계 2점, 레스토랑 멤버십 등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이와 별도로 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성유리의 복귀는 단순한 방송 출연 그 이상이었다. 제품 판매라는 목적 외에도 대중 앞에 나선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방송 이후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쏟아졌다.
[더지엠뉴스] 배우 고윤정이 인생 첫 오디션에서 봉준호 감독의 눈에 들어 ‘기생충’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사연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고윤정은 데뷔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주목받았던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처음에는 배우가 꿈이 아니었다며, 원래는 서양화를 전공하던 미술학도였다고 밝혔다. 대학 재학 중 언니의 권유로 교내 잡지 모델에 지원했는데, 뜻밖에도 매거진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며칠 후 소속사 매니저가 과 사무실로 직접 연락을 취해오며 연기자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기엔 뜻이 없었다고 했지만, "해보지도 않고 왜 안 된다고 하냐"는 당시 대표의 말에 용기를 냈고, 결국 휴학을 결심하며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처음 도전한 오디션이 바로 영화 ‘기생충’이었다. 당시 지원한 배역은 조여정이 맡았던 역할의 딸이자 최우식의 과외학생인 ‘다혜’였다. 오디션 당시 기억은 흐릿하지만, "조여정 배우와 닮았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캐스팅은 무산됐다. 그럼에도 ‘기생충’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 커리어가 시작됐다. 이후
[더지엠뉴스]경기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충격적인 노인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전날 방송된 M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요양원은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일가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대표로 등재돼 있다. 2017년 개원한 이 요양원은 매달 입소자 1인당 37만5000원의 식대를 받고도 썩은 과일과 건더기 없는 국, 100원도 안 되는 간식비 수준의 급식을 제공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보호사의 공익신고에 따르면, 입소자 16명이 마시는 주스에 바나나 7개를 물에 타 나눠주고, 한 층당 1.5리터 토마토 주스 한 병만 배급하는 등 말도 안 되는 급식 실태가 이어졌다고 한다. 밥에 제공된 반찬은 개에게도 주기 꺼려질 정도였다는 증언도 나왔다. 심지어 식기 위생도 엉망이었으며, 곰탕에는 고기도 고명도 없었고 미역국에는 미역조차 들어 있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건강 악화나 긴급 상황에 처한 노인들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점이다. 작년 12월, 한 80대 노인이 10일 넘게 설사와 혈변을 앓았지만 병원 이송 없이 방치됐다가 결국 숨지는 일이 있었다는 제보도 나왔다. 입소자가 병원에 가면 요양원 측에서 받을 수 있는 급여가 줄어들
[더지엠뉴스]미국 국적의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가 한국에서 재판을 앞두고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30일 유튜브 채널 ‘리걸 마인드셋’은 소말리가 “한국이 나를 석방하지 않으면 한국 여성들에게 성병을 퍼뜨리겠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한국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어떤 보호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성병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국 여성들은 매주 흑인을 원한다”며 “그들이 나를 이곳에 있게 만든다”고 말해 인종적 비하와 혐오를 동시에 드러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도발을 넘어 실제 위협을 포함하고 있다. ‘리걸 마인드셋’에 따르면 그는 해당 채널 운영자를 향해 “주사기로 HIV를 감염시키겠다”고 위협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 유튜버는 과거에도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욱일기를 들고 독도를 일본명으로 부르며 논란을 일으켰다. 거리에서는 한국인에게 인종차별과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한국 내에서 출국금지 상태로, 재판이 끝날 때까지 귀국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혐오성 콘텐츠를 제작해 미국에
[더지엠뉴스]김나영이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28일 공개된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9살과 7살 두 아들이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신발을 신은 채 올라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들은 모를 수 있지만, 부모는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나영은 한 댓글에 "손잡이 닦고 내렸다"고 답변했지만, "아이들이 다칠 수도 있었다"는 우려가 이어졌다. 결국 김나영은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고, "제 생각이 짧았다"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했다. 김나영은 2015년 일반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전 남편의 200억원대 사기 사건으로 2019년 이혼했다. 현재는 두 아들을 혼자 양육하며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더지엠뉴스]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이른바 ‘엑셀방송’에 등장해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이혼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직접 해명했다. 28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채 문제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남편을 ‘X’로 지칭하며, 합의금을 받기로 했지만 상대방의 파산 신청으로 인해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엑셀방송은 여러 BJ를 출연시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이고 후원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사이버 룸살롱’ 논란에 휘말린 채널이다. 서유리는 BJ 도아가 진행하는 방송에서 ‘로나땅’이라는 닉네임으로 댄스 대결에 참여했고, 팬이 별풍선을 대량 후원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유리는 "엑셀방송이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도 타인을 함부로 조롱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 몫을 다하며 묵묵히 책임을 지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기사와 추측성 비판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2019년 MBC 출신 최병길 PD와 결혼했지만
[더지엠뉴스]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 생기는 분홍색 얼룩이 단순한 곰팡이가 아니라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영국 매체에 따르면,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는 이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존스는 사람들이 이 얼룩을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세균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형성한 바이오필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며, 인간에게 호흡기 감염, 요로감염, 피부병, 결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샤워할 때 공기 중으로 박테리아가 퍼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이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주기적인 청소와 철저한 습기 제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 시에는 물에 표백제 10% 정도를 섞어 사용하고, 샤워 후 욕실 환풍기를 최소 20분 이상 작동시켜야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샤워 커튼과 매트는 항균 제품을 사용하고, 자주 세탁하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 예방을 위해 샤워
[더지엠뉴스]일본 정치권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스캔들이 터졌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민민주당 소속 중의원 히라이와 마사키(平岩雅樹)가 기혼자임을 숨기고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무기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히라이와 의원이 매칭 앱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자신을 '미혼'으로 소개하고, 심지어 '하시모토 마사키'라는 가명을 사용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히라이와 의원은 여성에게 간사이 국제공항 운영 회사 간부라고 신분을 속였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4년 전 기혼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교제했던 분이 있었다"고 시인하며 고개를 숙였다. 국민민주당은 23일 의원 총회를 열고 히라이와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히라이와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당의 처분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히라이와는 2011년 오사카부 카이즈카시 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첫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인물이다. 주목할 점은 국민민주당의 조치가 이례적으로 신속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당 대표 타마키 유이치로의 불륜 사건 때는 3주간 검토 끝에 직위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던 반면,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