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이 3월에도 금 보유를 늘리며 금 매입 기조를 17개월째 이어갔다. 광산과 저장에너지 기업들이 대형 인수와 증설에 나서며 자원 확보 경쟁과 배터리 생산 확대가 동시에 진행됐다. 중국 정부가 산업망·공급망 안전 규정을 시행하고 에너지 가격 조정과 유동성 관리까지 병행하며 경제 안정 장치를 강화했다. [금매입]중앙은행 금 보유 17개월 연속 확대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흐름이 다시 확인됐다. 8일 공개된 증권지 정리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의 3월 말 금 보유량은 7438만 온스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6만 온스 늘어난 수치로, 금 보유 확대 기조가 17개월째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단기 가격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면서도 중앙은행의 구조적 매입 흐름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 자산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금 비중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금 가격의 상방 논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이번 금 매입은 안전자산 선호 강화와 외환 구조 조정이라는 두 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읽힌다. 달러 자산 의존도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정학적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이란 전쟁 장기화에 대해 즉각적인 정전과 협상 복귀를 공식 요구했다. 중동 충돌이 에너지 시장과 세계 경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상황에서 외교적 중재 움직임이 확대됐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전쟁 장기화가 지역 안정과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돌 확대는 어느 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으며 각국이 긴장 완화와 협상 재개를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전쟁 발발 이후 객관적이고 균형적인 입장에서 정전과 협상 추진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란, 이스라엘, 러시아, 걸프 국가 등과 총 26차례 통화를 진행하며 외교 접촉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정부 중동 문제 특사가 현지에서 중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파키스탄이 공동으로 제안한 5개 항목 구상도 언급됐다. 해당 구상은 정전과 협상 복귀를 위한 방향을 담고 있으며 국제 사회의 공통 요구를 반영한 내용으로 소개됐다. 이란 전쟁의 배경을 둘러싸고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력 사용이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은 즉각적인 정전과 대화 재개가 최우선 과제라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은 전쟁과 관세 충돌, 공급망 불안이 겹친 국제 격변기 속에서도 전략 판단과 제도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대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향후 5년 중국의 핵심 축으로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 개방을 제시하며, 한중 양국도 전략 신산업과 민간 교류를 축으로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제13기 한중 최고 지도자 아카데미 개강 연설에서 최근 국제 질서가 중동 전쟁과 미중 갈등, 관세 충돌, 지정학 위기로 한층 불안정해졌다고 진단하면서도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변화를 예견하고 대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백년 만의 대변국’ 판단을 거론하며, 최근 세계가 혼란기와 격변기에 들어섰다는 점은 더 이상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변화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발전에 집중하면서 위험을 줄이고 기회를 포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의 강인함이 단순한 경제 규모가 아니라 전략적 통찰과 제도적 우위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