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2026년을 기점으로 수소를 중심에 둔 에너지 전략을 국가 차원의 핵심 과제로 공식화했다. 전통 에너지 안정과 신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 속에서 수소가 중장기 에너지 체계의 연결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KIC중국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6년 에너지 업무회의에서는 수소를 전력·신에너지·산업 전환을 잇는 전략 자원으로 규정하고, 국가 에너지 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명시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저탄소 전환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화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능력을 유지하는 한편, 풍력·태양광·원자력·수소를 축으로 한 다원화된 에너지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기본 기조로 제시됐다. 이 가운데 수소는 에너지 저장, 산업 연료, 교통 연계 수단을 아우르는 핵심 매개로 자리 잡았다. 수소 전략의 중심에는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주기를 포괄하는 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확대와 함께, 산업 단지와 연계된 수소 공급망 조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철강, 화학, 정유 등 고에너지 소비 산업에서 수소 활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향이 강조됐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가 2025년을 대표하는 ‘10대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중국 연구진이 참여하거나 주도한 연구를 다수 포함시켰다. 단일 기술 돌파가 아니라 기초과학과 첨단 공학, 생명과학, 정보기술 전반에서 중국의 연구 성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KIC중국에 따르면, 이번 10대 과학기술 혁신은 단기 성과보다는 학문적 이해를 확장하고 장기적 기술 전환의 기반이 되는 연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주 초기 구조 형성에 대한 새로운 관측 성과중국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는 우주 탄생 초기 단계에서 물질이 어떻게 응집되고 구조를 형성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관측 데이터를 제시했다. 기존 우주 진화 이론이 가정해 온 물질 분포 경로와 다른 패턴이 일부 확인되면서, 암흑물질과 초기 은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이 보완됐다. 해당 연구는 대형 관측 장비와 장기간 데이터 축적이 결합된 성과로, 우주론 연구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극한 압력 환경에서의 물질 상태 전이 규명초고압·극저온 조건에서 물질이 보이는 새로운 상태 변화가 실험적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대형 과학 장비를 활용한 이 연구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2026년을 기점으로 연구·시연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 경쟁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기술 성숙도보다 생산 속도와 공급망 통합 능력이 시장 주도권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5일 KIC중국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다수 기업이 동시에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구조를 형성하며 단일 기업 중심 전략을 택한 글로벌 경쟁사와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에 걸쳐 단계적인 양산 확대가 예정돼 있다. 유니트리를 비롯해 포리에, 퓨리에, 안커촹신, 애지봇, UB테크, 샤오펑로봇 등 주요 기업들이 연 수천 대 단위 생산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사족보행 로봇 제품은 이미 연 수만 대 규모의 양산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이 같은 다층적 생산 구조는 단일 모델 양산에 집중하는 방식과 다른 산업적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공급망 측면에서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역 단위로 집적하고 있다. 관절 모듈, 감속기, 서보모터, 전력반도체, 배터리,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이어지는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