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프랑스가 경제와 금융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 관계의 실질적 연결 고리를 다시 강화했다. 양국 고위급 대화를 통해 기존 합의를 실행 단계로 옮기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협력 범위가 금융 영역까지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18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 프랑스 재무장관 롤랑 레스퀴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만나 경제·금융 협력과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중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 틀 안에서 진행됐다. 허리펑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도출한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경제 관계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허리펑은 같은 날 진행된 중미 경제·무역 협상 상황도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 간 협력과 조율이 병행되고 있는 흐름이 공유됐다. 프랑스 측도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롤랑 레스퀴르는 중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급감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군사 충돌이 실제 물류 흐름을 멈추게 만들면서 원유 공급망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타났다. 8일 중국 관영 매체 보도와 국제 금융기관 분석에 따르면, 중동 긴장 고조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선박 통행이 거의 중단된 상태로 파악됐다.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경고를 무시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상업용 유조선 ‘프리마(PRIMA)’호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건 이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투자은행 JP모건 분석 자료에서는 평소 하루 약 138척이 지나던 해협 통행량이 최근 하루 평균 8척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상 수준 대비 약 94% 감소한 수치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지나가는 전략 통로로 알려져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한 원유 대부분이 이 해협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이동한다. 분석가들은 현재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활동이 사실상 이란 선박 위주로 제한된 상태이며, 전체 상업 운송은 정상 대비 약 6% 수준에 불과하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한국 증시 움직임을 두고 강한 경고를 내놨다. 최근 코스피 급등락 흐름을 분석하며 기관 중심의 단기 매매가 시장 구조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버리는 5일 온라인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글을 올려 최근 코스피 시장 흐름을 분석했다. 그는 한국 증시가 오랫동안 해외 개인 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이 낮은 시장으로 인식돼 왔으며 글로벌 투자 자금에서도 비교적 관심 밖에 있던 시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스피에 뚜렷한 모멘텀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버리는 특히 최근 한 달여 동안 코스피 지수의 방향을 움직인 핵심 세력이 기관투자자라고 짚었다. 그는 시장에서 관측되는 높은 변동성이 단순한 가격 변화가 아니라 모멘텀 기반 거래 자금이 유입됐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모멘텀 투자 전략은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흐름이 일정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 그 추세를 따라 매매하는 방식이다. 버리는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단기 매매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관이 장기 투자보다는 당일 매매 성격의 거래에 집중하는 상황 자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동 해역 긴장이 금융시장으로 직결되며 중국 석유·해운주가 일제히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중단 선언과 국제 유가 급등이 겹치면서 에너지 운송망 전반에 즉각적인 충격이 가해졌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2일 중국 본토 증시에서 이른바 ‘삼통유’로 불리는 대형 국유 석유기업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통위안스유는 2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타이산스유, 중하이요우푸, 준요우구펀 등 다수 종목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석유·석화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해운 업종 역시 강하게 반응했다. 궈항위안양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중위안하이넝, 자오상난유, 자오상룬촨도 나란히 급등 대열에 합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유럽 노선 집운지수 주력 계약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운임 상승 기대가 반영됐다. 국제 유가는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뛰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75달러까지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의 원유 수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비아그라가 단순한 성 기능 개선제를 넘어 심장과 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이 약물이 전신 혈류 개선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대사 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학술지에 실리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제 학술지 월드저널오브멘스헬스(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아그라를 비롯한 발기부전 치료제는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 감소와 연관성을 보였다. 이 약물은 PDE5 억제제로 분류된다. PDE5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키는 효소인데, 이를 억제하면 혈관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이 작용 원리가 발기 개선뿐 아니라 전신 혈관 기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약물 복용군에서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낮게 나타났고,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 지표 역시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기 쉬워 발기부전이 흔한데, PDE5 억제제가 발기 기능뿐 아니라 전반적인 혈관 기능 유지와도 관련을 보였다. 또한 전립선 비대를 겪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 대학으로부터 4년간 약 5억5000만원 규모의 전액 장학금을 약속받은 베트남 고3 학생의 사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름조차 낯선 대학이 거액의 장학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온라인에서는 “대체 어떤 학교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학생이 합격한 곳은 미국 버지니아주 렉싱턴에 위치한 워싱턴앤리대학교다. 1749년 설립된 사립 리버럴아츠 칼리지로,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남북전쟁 당시 남군 사령관이었던 로버트 E. 리의 이름을 따 학교명이 정해졌다. 학부 중심 소규모 대학으로 재학생 수는 약 2200명 수준이다. 교수 대 학생 비율이 낮아 토론식 수업과 밀착 지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미국 내에서는 상위권 리버럴아츠 칼리지로 분류되며, 법학전문대학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제시된 장학금은 4년간 38만달러, 한화로 약 5억5000만원 규모다. 학비와 기숙사비 등을 포함한 전액 지원 패키지로 알려졌다. 미국 사립대 연간 학비가 6만~7만달러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국제학생에게는 드문 조건이다. 해당 학생은 SAT 1600점 만점에 1560점을 받았고, 교내외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 문화 프로젝트 등을 자기소개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리먼 쇼크를 경고했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명예교수가 암호화폐를 둘러싼 열광이 다시 금융 불안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민간 화폐 난립’의 과거를 되살릴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다가오는 암호화폐 종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화폐의 변화는 점진적 진화일 수밖에 없으며 암호화폐 업계가 내세운 혁명 서사는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적었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급락과 급등이 반복되는 흐름을 두고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크다는 점을 재차 부각시켰다. 루비니 교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했던 규제 폐지에 더해 지니어스(GENIUS)법 서명까지 이뤄졌다고 짚었다. 기사에 인용된 내용에서 그는 지정학적 위기 국면에서 금값이 크게 오른 흐름과 달리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하락 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이 위험 회피 수단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지니어스법은 특정 업체가 암호화폐를 발행할 때 발행 물량에 상응하는 현금과 국채 등 다른 자산을 1대1 비율로 예치하도록 요구하는 담보 요건을 담고 있다. 루비니 교수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일본 지하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가 폭설 속 야외 무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공연해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겨울 축제라는 계절적 맥락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행사 특성이 맞물리면서 의상 선택의 적절성을 두고 비판이 확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8일 삿포로 눈축제 야외 무대에 올라 학생용 수영복과 여름 체육복을 무대 의상으로 착용했다. 당시 기온은 영하권이었고 눈발이 강하게 날리는 상황이었다. 공연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엑스(X)에서 조회 수 1300만 회를 넘겼다. 일부 이용자들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한 연출 아니냐”, “멤버 건강이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소속사는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의상은 멤버가 사전 보고 없이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께 걱정과 불쾌감을 드린 점을 사과한다”며 행사 안전 관리와 의상 사전 보고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이른바 ‘지하 아이돌’은 방송 중심 활동보다 소규모 라이브와 이벤트를 통해 팬층을 형성하는 팀을 가리킨다. 이번 사례는 공연 연출과 안전 관리 범위를 둘러싼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신랑 한 명이 신부 두 명과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일부다처제가 제도적으로 허용된 국가에서도 경제 여건과 사회 인식 변화가 겹치며 혼인 건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14일 말레이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영상에는 보라색 전통 예복을 입은 20대 초반 신랑이 또래로 보이는 신부 두 명과 나란히 서서 예식을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간이 천막 아래에서 열린 마을 잔치 형식의 결혼식으로, 신랑과 두 신부는 동시에 입장해 단상 앞에 섰다. 해당 영상은 틱톡을 통해 확산됐고, 일부다처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국가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일부는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이들은 종교적·문화적 배경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말레이시아는 국민의 약 60%가 무슬림이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남성의 일부다처가 허용된다. 다만 모든 혼인이 자동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샤리아 법원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원은 남편이 여러 아내를 경제적으로 부양할 능력이 있는지, 각 아내를 동등하게 대우할 수 있는지를 심사한다. 기존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SNS에서 ‘샴쌍둥이 자매’로 소개된 인플루언서 계정이 확산된 뒤,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정황이 잇따라 나오며 논란이 커졌다. 신체적 희소성을 성적 이미지로 포장해 팔로워를 끌어모으는 방식 자체가 질환과 장애를 소비하는 구조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맞물렸다. 11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itsvaleriaandcamila’는 ‘발레리아’와 ‘카밀라’라는 이름의 25세 여성으로 자신들을 소개하며 미국 플로리다 출신이라고 적었다. 계정은 “한 몸에 심장 두 개”를 가진 샴쌍둥이라고 주장했고,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여러 차례 분리 수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은 비키니 사진이나 선정적 문구가 적힌 의상 사진이 중심이었고, 계정 개설 약 두 달 만에 팔로워가 33만5000명까지 늘었다. 댓글과 공유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계정의 정체를 둘러싼 검증도 뒤따랐다. AI 전문가로 소개된 앤드류 허버트는 해당 이미지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짜 인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 과도하게 동일한 피부 표현, 배경 속 의미 없는 문자 삽입 등 생성형 이미지에서 자주 지적되는 특징이 확인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