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KIC중국 공동 | 의식을 가진 인간의 뇌와 외부 기기를 직접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이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실험실 단계를 벗어나 상용화 궤도에 오르고 있다. 3일 관련 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핵심 도시에서 임상 플랫폼이 구축되는 동시에, 민간 스타트업과 대형 기술기업이 BCI 응용기술을 고도화하며 정부 주도 하에 국가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인 BCI 연구개발은 의료보조기기의 경계를 넘어, 신경재활, 로봇 제어, 스마트 기기 인터페이스, 군사용 응용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상하이 화산병원(华山, Huashan)과 베이징 셴우병원(宣武, Xuanwu)은 수백 명 규모의 척수손상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개시한 바 있으며, 뇌 삽입형 인터페이스의 신호 안정성, 조직 반응성, 장기 지속성 등을 검증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BCI 기술을 2025년부터 전략기술 목록에 공식 포함했다. 과기부는 “BCI는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서 인간-기계 상호작용을 재정의할 기술”이라고 규정하고, 뇌파 신호 해
[더지엠뉴스]중국 우한에 본사를 둔 루이커레이저(锐科激光, Raycus Laser)는 중국 섬유 레이저 기술 산업에서 가장 앞선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설립된 루이커레이저는 설립 초기부터 고출력 파이버(섬유) 레이저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으며, 지금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글로벌 판매까지 완전한 수직 통합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의 핵심 제품은 10W에서 최대 30,000W에 이르는 다양한 출력의 연속파 및 펄스 섬유 레이저다. 이 기술은 고속 정밀 절단, 금속 용접, 마킹, 세정, 적층 제조(3D 프린팅) 등 광범위한 산업 응용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루이커레이저의 20kW 이상 고출력 제품은 이미 자동차, 철강, 우주항공, 조선 등 고정밀 대형 산업 현장에서 실전 배치돼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다. 중국 정부의 ‘중국제조 2025’ 정책 아래, 레이저 장비와 기술은 핵심 첨단 기술로 분류되어 있으며, 루이커레이저는 해당 분야의 국가급 시범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기업은 중국 최초로 고출력 펄스형 섬유 레이저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며, 자체 개발한 고효율 펌프 시스템, 광섬유 증폭기, 방열 설계 기
[thegmnews] 셰펑(谢锋) 주미 중국대사는 “중국은 모든 국가와 함께 과학 기술 혁명, 산업 개혁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공동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24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셰펑 대사는 ‘중국 신시대 심화개혁을 위한 세계의 기회’ 글로벌 세미나 미국 특강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전방위적 혁신이 세계에 성장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셰펑 대사는 또 올해 상반기에 중국 경제에 대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양과 질이 모두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년동기대비 국내총생산(GDP)이 5%, 첨단 산업 투자는 10.6% 각각 증가한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실제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은 46만 3000개에 달하고 세계 혁신 지수는 2012년 34위에서 12위로 급등했다. 셰펑 대사는 “고급 장비, 태양광, 신에너지 자동차, 저공도 경제 등 신흥 산업이 잘 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셰펑 대사는 또 “중국은 과학과 교육을 통해 국가, 인재 강국, 혁신 주도 개발 전략을 심층적으로 시행하고 국가 혁신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면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