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A주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배당과 실적 발표를 통해 주주 환원 확대 흐름을 보였다. 메이퇀 연간 234억 위안 적자를 기록하며 플랫폼 경쟁 심화와 수익 구조 변화가 드러났다. 글로벌 자금이 중국 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하며 투자 구조 재편 움직임이 나타났다. [배당확대]A주 대형기업 고배당 경쟁 본격화 중국 주요 상장사들이 대규모 배당 정책을 내놓으며 주주환원 흐름이 강화됐다. 기업 실적과 배당 정책이 동시에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3월 27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이동(中国移动, China Mobile), 중국평안(中国平安, Ping An), 중신궈지(中芯国际, SMIC), 중신증권(中信证券, CITIC Securities), 중국해유(中国海油, CNOOC) 등이 2025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일부 기업은 고배당 정책을 동시에 발표하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지비터(吉比特, G-bits)는 10주당 70위안 현금배당 계획을 제시했다. 총 배당 규모는 약 5억 위안 수준으로 추산됐다. 대형 기업 중심의 배당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적자]메이퇀 연간 적자 전환 경쟁 격화 중국 플랫폼 기업의 수익 구조 변화가 본격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칩 설계사 국과미(国科微)가 고성능 필터 제조사 중신닝보(中芯宁波)를 전격 인수하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에 중대한 변곡점이 마련됐다. 설계와 제조를 아우르는 이 거래는 국가적 기술 자립 목표와도 맞물린 결정이다. 6일 중국증권시장에 따르면, 국과미는 중신닝보 지분 94.37%를 인수하는 내용의 자산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중신국제(中芯国际)는 자회사 중신홀딩스를 통해 보유 중이던 지분 14.832% 전량을 처분함으로써, 거래 이후 중신닝보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국과미는 디지털 칩 설계에 더해 아날로그 제조 역량까지 확보하게 되며, 고주파 BAW(Filter) 제품과 자사 WiFi 칩을 묶은 통합 솔루션 공급이 가능해진다. 중신닝보의 주력 제품은 이미 국내 대형 스마트폰 업체의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고 있으며, 중국산 필터 칩이 외산 독점을 깨뜨린 상징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중신닝보는 SUB6G 전 주파수를 포괄하는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고난도 공정이 필요한 MEMS 제조 역량도 갖추고 있다. 국과미는 “이번 인수는 설계·제조 통합이라는 산업적 수직계열화를 통해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