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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탈리아 문화협력기구회의 및 중국-이탈리아 대학 총장대화
화면 캡처 2024-11-09 162207.jp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있다. 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이탈리아 문화협력기구회의 및 중국-이탈리아 대학 총장대화에 참석한 양측 대표들과 공동 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외교부가 9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이탈리아의 천년 우호 교류의 역사는 양국의 끝없는 문화 교류를 자양분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사절들은 계속해서 양국 우호의 장을 써나가고 세계 여러 문명 간의 평등한 대화와 공동 발전의 모범을 보여줬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이탈리아 문화 협력 메커니즘은 양국이 서로의 나라에서 문화 및 관광의 해를 개최하도록 장려하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우호 모델을 개척했으며 양국 대학은 광범위한 학술 및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오늘의 세계는 격동과 변화의 새로운 시기에 접어들었다. 중국과 이탈리아는 고대 두 문명으로서 일어서서 사람을 교양하고 덕을 키우며, 넓은 인본주의적 정서로 인류의 운명을 지켜보고, 포용적인 마음으로 소외와 갈등을 초월하고, 화합의 비전으로 발전의 시너지를 모으는 것을 공동으로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이 함께 노력해 더 많은 통찰력 있는 사람들이 중국과 이탈리아 우호협력의 실천가, 동서양 문명 상호 학습의 촉진자,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의 참가자가 되도록 격려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마타렐라 총리는 이탈리아와 중국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에 있어서 이탈리아와 중국의 문화협력 메커니즘과 대학 총장의 대화가 중요한 공헌을 했다면서 양측은 경험을 종합하고 우호를 계승하며 인문 교류의 가교를 더 많이 구축하고 단결을 강화하며 대결을 반대하고 이탈리아와 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에 견고한 기반과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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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이탈리아와 문화 협력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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