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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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과학기술 협력 강화 위한 K-Maker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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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중국 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한국 산업 시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기술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은 지난 9월 9일,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혁신기업이 중국의 178개 고신구 및 기술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산업 시찰 프로그램인 K-Maker Day는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과 산업발전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국 산업단지와 첨단기술 기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산업화, 인재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횃불센터와 고신구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총 35명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 인천, 판교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과 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우선 25일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및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26일 국회와 팁스타운에서 교류회를 가진다.


또 27일은 서울경제진흥원 및 기업 교류회, 28일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GBSA 방문, 29일은 현대모토스튜디오 방문 일정이 각각 예정돼 있다.


횃불센터는 중국 내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고신구 관리, 기술 이전 및 창업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대표단에는 고신구 정부 관계자와 기술 기업 경영진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허베이성 스자좡고신구와 광둥성 혜주중카이고신구 등 중국의 주요 고신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Maker Day는 한중 간 과학기술 및 산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산업 발전 모델과 기술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중국 내 첨단기술 개발 및 산업화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장기적인 협력 관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고,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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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신부 횃불센터, 한국 산업 시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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