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단톡방 대화에서 언급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선배 기상캐스터들의 '4인 단톡방'이 존재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31일 JTBC '사건반장' 등을 통해 해당 단톡방 대화 일부가 공개되었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대화 내용에서 장성규가 언급되었다고 밝혔다. 가세연에 따르면, 단톡방에서 익명의 A씨가 "오요안나가 장성규에게 기상팀과 회사에서 혼자라고 말했다"며 "장성규가 이에 대해 물었다"고 전했다. 이에 선배 기상캐스터 이현승은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했고, 김가영도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누리꾼들은 장성규의 SNS에 몰려가 "힘들어하는 걸 알았으면 나서주지 그랬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장성규의 SNS 댓글창이 한때 닫혔다가 다시 열린 상태다. 한편, MBC는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에 나선다고 발표했으며, 3일 경찰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에 따라 수사팀을 배정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장성규는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
[더지엠뉴스] 미국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센소리는 커다란 퍼 코트를 걸친 채 등장했다. 그러나 포토월 앞에서 코트를 벗자, 완전히 투명한 시스루 드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이었다. 반면 칸예 웨스트는 블랙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차림으로 대비를 이뤘다. 부부는 무표정한 얼굴로 포즈를 취했으며, 이들의 패션 선택은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뉴욕타임스는 "미니멀리스트 패션이 극한에 도달했다"며 이들의 의상을 평가했다. 패션계에서는 웨스트가 추구하는 미니멀한 스타일과 센소리의 대담한 선택이 의도된 조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앙카 센소리는 웨스트와의 결혼 후 지속적으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왔다. 거리에서도 속옷에 가까운 차림을 연출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회색과 붉은색으로 몸을 감싸는 '바디 스타킹' 패션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시상식에서 노출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9년 MTV 뮤직어워드에서 래퍼 릴 킴이 한쪽 가
[더지엠뉴스] 광저우가 중국의 주요 국가 중심 도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및 교류의 거점으로서, 외국인 투자 유치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개혁개방 이후 외국 자본 유치 규모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중국 내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광저우의 세 개 국가급 경제기술 개발구역(황푸, 젠청, 난사)과 자유무역구에서 실제 활용된 외국인 투자액은 358억 3500만 위안으로, 이는 도시 총 투자액의 74.2%를 차지했다. 특히 난사 개발구는 2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화난미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화난 지역 경제 현황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광저우는 7년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2023년 유니콘 기업 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중국 도시로 기록되었으며, 2024년 기준 24개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외자 기업은 광저우 전체 기업 수의 2%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입 총액과 첨단 제조업 부가가치의 30~40%를 차지하며 경제 성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별 투자 현황 광저우는 제조업 중심지로,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도시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더지엠뉴스] 서방 국가들이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문제를 이유로 중국 AI 기업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오히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IT 공룡 화웨이와 텐센트가 딥시크의 AI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시스템에 공식적으로 탑재했다. 화웨이는 AI 인프라 스타트업 실리콘플로우(SiliconFlow)와 협력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딥시크의 대규모 언어 모델 V3와 추론 모델 R1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텐센트도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딥시크 R1을 적용하며, 설정 절차가 3분 만에 완료될 만큼 간편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딥시크의 AI 모델은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와 개발자 도구 ‘깃허브(Github)’를 통해 딥시크 R1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역시 딥시크 AI 모델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은 중국 AI 기업에 대한 규제
[더지엠뉴스] 중국의 지난해 서비스 무역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 달러(약 1,467조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 발표를 인용해 2024년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 7조 5,000억 위안(약 1,50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서비스 수출은 전년 대비 18.2% 증가했으며, 수입 역시 11.8%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장이 글로벌 디지털화와 스마트 기술 발전, 녹색 경제 확산 등의 흐름과 맞물려 중국의 서비스 무역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확대된 무비자 정책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인바운드 관광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은 2024년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1년간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며, 이 조치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서비스 무역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점도 서비스 무역 성장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검은 신화: 오공'이 흥행하면서 해외 수출 증가를
[더지엠뉴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2020년 체결했던 '1단계 무역합의' 복원을 주요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와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2020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 체결했던 약 290조 원 규모의 '1단계 무역합의'를 복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 1월, 미국과 중국은 상호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고, 중국이 2년간 미국에서 2천억 달러(약 293조 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 구매하는 조건으로 무역합의를 체결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은 합의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워싱턴 싱크탱크 피터슨국제연구소(PIIE)는 당시 중국이 목표의 58%만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공산품 추가 구매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역시 미국이 반도체와 기술 관련 대중 수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하를 자제하고,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서 미국 투자를 확대하며, 미국이 문제 삼는 펜타닐 원료 수출을 감축하겠다는
[더지엠뉴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새로 산 집에서 7년 동안 숨어 지낸 전 집주인을 발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법원의 판결까지 이어진 이 사건은 영화 ‘기생충’의 현실판이라며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에 거주하는 리 씨는 2018년 200만 위안(약 4억 원)을 주고 한 주택을 매입했다. 당시 그는 도심에 위치한 편리한 주택을 손에 넣었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그가 상상하지 못했던 비밀이 집안에 숨겨져 있었다. 최근 리 씨가 집을 정리하던 중 계단 뒤에서 이상한 문을 발견했다.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숨겨진 이 문을 열자 예상치 못한 공간이 드러났다. 그것은 바로 지하실이었다. 리 씨는 곧바로 내부를 확인했다. 그곳에는 조명과 환기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었으며, 작은 바까지 설치된 상태였다. 더 놀라운 것은 그곳에 누군가가 장기간 거주한 흔적이 명확하게 남아 있었다는 점이었다. 생활용품과 옷가지, 심지어 먹다 남은 음식까지 남아 있었던 것이다. 놀란 리 씨는 즉시 집을 매각했던 전 주인 장 씨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는 지하실의 존재를 왜 숨겼는지, 그리고 왜 누군
[더지엠뉴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비트코인의 가치는 10년 안에 0원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파마 교수는 지난 1월 30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교환 수단으로서의 기본적인 규칙을 위반하고 있으며, 통화이론상 존재할 수 없는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2035년 전에 사라질 확률이 100%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파마 교수는 효율적 시장 이론을 발전시킨 인물로, 시장의 모든 정보가 자산 가격에 반영된다는 개념을 주장해왔다. 2013년에는 로버트 실러, 라스 피터 핸슨과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면서도 "만약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기존의 통화이론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9만9,677달러를 기록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최신 AI 모델 ‘딥시크-V3’를 공개하며 글로벌 AI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딥시크는 중국 내 연구진 150명과 데이터 자동화 팀 31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이끌고 있으며, 특히 1995년생 개발자 뤄푸리가 주목받고 있다. 쓰촨성 출신인 뤄푸리는 베이징사범대 전자학과에 입학했으나, 이후 컴퓨터학과로 전과하고 베이징대에서 컴퓨터언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실력은 중국 AI 업계에서 인정받아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으로부터 연봉 1000만 위안(약 20억 원)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뤄푸리가 샤오미의 제안을 거절하고 독자적인 길을 걸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딥시크는 해외 유학파보다는 중국 명문대 출신 국내파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창업자인 량원펑을 비롯해 딥시크 모델의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한 가오화쭤와 쩡완딩 역시 중국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SCMP는 딥시크가 해외 박사 출신을 중용하는 기존 AI 스타트업과 달리, 국내 인재를 적극 활용하는 점이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더지엠뉴스]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프라푸치노가 사실상 카페인과 설탕의 ‘폭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이 적다고 생각하고 자주 마시지만, 실제로는 뇌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의 치매 연구자 로버트 러브 박사는 SNS를 통해 "프라푸치노 한 잔에는 다량의 카페인과 설탕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카페인과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건강은 물론, 혈류 흐름을 방해해 뇌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영양학회(BDA)는 하루 3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이는 보통 커피 3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하지만 하루 600mg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면 불면증, 신경과민,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하루 6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뇌 용적 감소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잔 이상 마시는 그룹은 1~2잔만 마시는 그룹보다 치매 위험이 53% 증가했으며, 뇌졸중 위험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