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총 19종의 음료를 대상으로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사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및 콜드 브루 제조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음료는 카페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키아또 등 13종의 에스프레소 음료와 콜드브루,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등 6종의 콜드브루 음료가 포함된다. 특히, 에스프레소 음료는 디카페인 옵션도 적용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장 내 방문 주문 시 "Wonder Size Up" 아이콘이 붙은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다만, 배달의민족, 네이버 주문 등 외부 채널 주문과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사이렌 오더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 및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가 없는 고객도 매장에서 파트너 주문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에스프레소 애호가들에게는 이번 이벤트가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
[더지엠뉴스] 미국 가상자산 리플(XRP)이 최근 급등하면서 국내 하루 거래대금이 6조 원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의 24시간 기준 리플 거래대금이 39억7584만 달러(약 5조7888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코스닥 거래대금과 맞먹는 수준이다. 리플의 국내 거래대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16%를 차지하며 한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의 거래 비중은 40%를 넘어섰으며,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도 38~4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리플의 가격 급등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 소재 가상자산의 전망이 밝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만큼, 리플을 포함한 미국 기반 코인들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리플은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리플 측에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투
[더지엠뉴스] 인도의 한 사립학교 교장이 여고생들에게 교복 셔츠를 벗고 귀가할 것을 지시해 현지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 언론인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단바드에 위치한 해당 사립학교는 최근 시험 종료 후 축제를 개최했으며, 마지막 날 10학년(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교복 셔츠에 작별 메시지를 적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교장은 "교복을 더럽혀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셔츠를 벗고 귀가할 것을 명령했다. 학생들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장은 해당 지시를 강행했으며, 결국 여고생들은 셔츠 없이 재킷만 걸친 채 집으로 돌아갔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즉각 반발하며 학교 측에 항의했으며, 지방 행정부가 개입해 조사에 나섰다. 당국은 "학부모들의 공식 불만을 접수했고, 피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중이며,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매우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일부 학생들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학생들에게 단순히 교복 착용을 제대로 하라는 주의를 줬을 뿐, 셔츠를 벗으라고 지시한
[더지엠뉴스] 중국 다이빙 대사는 1월 9일 부임 인사차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하고, 한중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양국이 서로 긴밀히 연결된 협력 동반자라며,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공동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서울시를 비롯한 한국의 지방 정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중 양국이 오랜 기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이웃이라며, 지난해 중국 방문 당시 많은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서울시와 중국 지방 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최근 중국 시짱 자치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서울시와 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지엠뉴스]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약 115만t에 달하는 희토류가 매장된 대형 광상이 새롭게 발견됐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 산하 지질조사국은 윈난성 훙허 지역에서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디스프로슘, 터븀 등 주요 희토류 원소가 포함된 이온 흡착형 광상을 확인했다. 총 매장량은 115만t으로 추정되며, 이 중 47만t 이상이 산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 희토류다. 지질조사국은 이번 발견을 “1969년 장시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온 흡착형 희토류 광상 이후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중희토류 광상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희토류 시장에서 전략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온 흡착형 광상은 일반 광물과 달리 점토광물에 희토류가 흡착된 형태로, 채굴과 추출이 비교적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러한 유형의 희토류 매장지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번 희토류 매장지를 적극 개발해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윈난성의 새로운 광상이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 발전과 전략적 자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더지엠뉴스]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주연 배우들의 노출 장면을 대역 배우의 몸에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촬영해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배우 및 소속사와 충분한 협의 끝에 진행됐다고 밝혔지만, 시청자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원경'은 처음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기획됐으며, 출연 배우들에게 노출 장면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출 수위는 캐릭터와 장면의 특징에 따라 배우별로 협의가 진행되었다"며 대역 배우 활용과 CG 적용이 사전에 합의된 사항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대역 배우의 신체에 주연 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방식이 성범죄에 악용되는 딥페이크 기술과 유사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두 주연 배우의 소속사 측은 해당 장면에 대해 방송 전 편집을 요청했으나, 제작진이 극의 흐름상 꼭 필요한 장면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 과정에서 배우들이 노출 장면을 인지한 시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들은 촬영 전 콘티 작업 단계에서야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었으며, 대역 배우와
[더지엠뉴스] 중국의 다이빙(戴兵) 대사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경상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는 중국 주부산 총영사 천르푸(陈日彪)도 동행했다. 한국 측은 다이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 오랜 역사적 유대를 지닌 친근한 이웃임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중국의 여러 성(省) 및 도시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이 대사는 “한중 관계에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은 중요한 부분이며, 양측 간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중국의 지방 정부와 지속적으로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고, 상호 이익과 국민 간 유대 강화를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측은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더지엠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의향을 보였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측근들에게 미중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해 시 주석과 직접 만남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대리인을 통한 논의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인이 시 주석을 미국으로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과 트럼프의 보좌진 모두 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방중설은 미중 간의 악화된 관계를 정상 외교로 풀어가려는 시도로 보인다. 특히 '톱다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이번 발표를 통해 더욱 명확해졌다. 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양국 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양국의 무역 불균형 문제와 마약 펜타닐 규제와 같은 이슈가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 그러나 트럼프가 이번 통화에서 중국 방문 의사를 직접 언급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중국 외교부는 트
[더지엠뉴스] 박소영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된 집회에 참석했다는 소문을 강력히 부인하며 입장을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집회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나와 관련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 유포와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다.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주변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MBC 취재진을 위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가운데 박소영 아나운서가 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루머가 퍼지자, 그는 즉각 이를 반박하며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최대 20일간 구금 상태로 수사를 받게 됐다.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박소영 아나운서는 "허위 정보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MBC는 현재 추가 입장 발표를 검토 중인 것으로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대만 문제를 포함한 중국의 핵심 이익을 강력히 주장하며 미중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중미 관계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양국은 상호 존중과 협력의 원칙 아래 공동의 번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미 관계가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대만 문제를 언급하며 "대만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에 직결된 사안으로, 미국이 반드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미국이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경제·무역 관계에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호혜적"이라며, 대립과 갈등이 아닌 윈윈(win-win) 전략이 양국과 세계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대국으로서,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 모범을 보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