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대만의 인기 배우 왕대륙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만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왕대륙은 최근 병역 기피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최근 비행기를 이용해 대만으로 귀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해 픽업 차량을 예약했으나, 배정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사와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인을 시켜 운전기사와 차량 배정 담당자를 폭행했으며, 특히 운전기사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검찰과 경찰은 사건이 현재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왕대륙이 이미 병역 기피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던 만큼, 이번 사건이 대만 내에서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왕대륙은 지난 2월 18일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되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신베이시 지검은 병역법 위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왕대륙이 의사를 통해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회피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사건에는 왕대륙 외에도 10여 명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타이베이
[더지엠뉴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발리 여행 중 퍼진 황당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윤은혜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의문의 남성 아니고 저희 여자 매니저다. 회사에 전화가…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전날 그가 SNS에 올린 사진 중 일부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 따른 해명이다. 해당 사진에는 윤은혜가 호텔 방에서 짧은 머리를 한 인물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이 '의문의 남성'이라며 억측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인물은 윤은혜의 여성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소문이 확산되면서 윤은혜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그는 직접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1997년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2006년 해체됐으며, 윤은혜는 1999년 그룹에 합류했다. 지난해 말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는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가 성사돼 많은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더지엠뉴스]미국의 Z세대가 더 이상 대학을 필수적인 선택지로 보지 않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학자금 대출 부담과 불확실한 취업 전망 때문에 많은 젊은이가 목수, 전기기사, 트럭 운전사 같은 기술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해리스 폴이 인튜이트 크레딧 카르마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8%의 젊은이가 육체노동이 필요한 기술직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높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자금 대출 부담 없이 빠르게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선택을 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퓨 리서치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대학 학위가 없는 젊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고객 서비스 직원, 간호 보조·정신 건강 및 가정 건강 관리 보조, 판매 직군의 현장 감독관, 계산원, 웨이트리스 등이다. 이들 직업의 연봉은 연간 5만 달러(약 7300만 원)에서 6만 6000달러(약 9650만 원)에 이른다. 남성들은 트럭 운전사, 건설 노동자, 화물 운송 및 일반 노동자, 판매 직군의 현장 감독관, 요리사 및 조리사 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럭 운전사의 경우 연간
[더지엠뉴스] 중국 경제가 2024년 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경제 회복의 기반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대변인 류제이가 중국 경제의 근본적인 강점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류제이는 3일 열린 전국정협 제14기 3차 회의에서 "중국 경제는 높은 회복력을 보이며 장기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성장의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다며, 초대형 시장, 완전한 산업 공급망, 신기술 도입 가속화 등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중국의 2024년 국내총생산은 134조 위안을 돌파하며, 세계 주요 경제국 중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풍력, 태양광, 전기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춘제 연휴 기간 동안 가전제품과 음향기기 매출이 166.4% 증가하는 등 소비 회복세도 뚜렷했다. 그러나 류제이는 경제 회복 과정에서 소비 부진, 일부 금융 리스크, 대외 변수 등의 도전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조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정협은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더지엠뉴스] 중국 중앙은행이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를 앞두고 민영기업 대출 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판궁성(潘功胜) 중국인민은행장은 지난 2월 28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함께 열린 민영기업 금융 지원 좌담회에서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이 민영기업 대출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은 만큼 민영기업의 융자 비용을 장기간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17일 BYD, 샤오미, 알리바바, 딥시크 등 주요 민영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진 이후 나온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시 주석은 민영기업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공급망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공상은행, 중국인민보험그룹, 중신증권(시틱), 국가융자담보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과 상하이거래소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중국 경제는 내수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2월 18일 최윤선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회장과 교우 대표들을 만나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훙거 공사참사관도 함께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로서,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양국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에서 유학한 한국인 교우들이 중국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유학 경험자들이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과 국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한중 관계의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최윤선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교우총연합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연합회가 중국에서 유학한 한국인들이 한중 민간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인문, 지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를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을 통해 한중 간 민간 외교와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더지엠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70대 여성이 104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74세 패멀라 모리슨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이기구를 타다 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테마파크 측의 과실을 인정하고 725만 달러(약 104억 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배상금은 경제적 손해에 대한 25만 달러, 정신적·육체적 고통에 대한 200만 달러, 그리고 향후 발생할 비경제적 손해에 대한 500만 달러로 구성됐다. 모리슨은 2022년 손자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방문해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탔다. 그러나 안전벨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원들이 하차를 요청했고, 그는 놀이기구에서 내리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컨베이어 벨트와 고정된 바닥 사이에서 허리 아래 척추가 골절되고 엉덩이 주변 근육이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졌고, 기본적인 활동조차 힘든 상태가 됐다. 모리슨 측 변호인 테일러 크루즈는 법정에서 “이 사고는 충분히 예방 가능했다”며 강
[더지엠뉴스] 중국이 미국 정부의 대만 군사 지원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26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린젠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8.7억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세 개의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린젠 대변인은 미국의 대만 무기 지원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며,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즉각 대만 무기 판매 및 군사 지원을 중단하고,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중국은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동결되었던 5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원조 자금을 최근 해제했으며, 이 중 8.7억 달러가 대만의 군사 방위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중국과 대만 사이의 긴장 고조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지엠뉴스] 미국 백악관 기자실이 한 젊은 여성 기자의 파격적인 복장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2기 백악관을 출입하게 된 23세의 뉴미디어 기자 나탈리 윈터스가 가슴과 몸매를 강조하는 선정적인 복장으로 백악관 기자실에 등장하면서 거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윈터스를 "백악관 기자실에 '전쟁'을 가져온 MAGA 특파원"이라며 그의 외모와 패션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와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 "방황하는 치어리더 같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인 27세 캐럴라인 레빗보다 4살 어린 윈터스는 보수 성향의 팟캐스트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려하고 대담한 스타일로 주목받아 왔다. 일부 언론 칼럼니스트들은 그의 복장을 미국 유명 레스토랑 체인 '후터스'의 종업원에 빗대기도 했다. 윈터스는 백악관 기자로 첫 출근한 날 검은색 니트 상의와 흰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공식적으로 백악관 특파원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좀 더 단정한 복장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미니스커트는 기자에게 적절치 않다", "백악
[더지엠뉴스]귀지는 단순한 이물질이 아니라 귀 건강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영국 청력 관리 센터 ‘The Hearing Care Partnership’의 청력사 아시쉬 샤는 최근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귀지의 색과 질감이 건강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귀지가 노란색 또는 연한 갈색이면 정상적인 상태이며, 귀가 건강하게 기능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면 오래된 귀지가 쌓인 것이거나 귀지가 과다하게 생성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붉은색 귀지는 귀 안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면봉 사용으로 인해 상처가 생겼거나, 외이도염이나 중이염과 같은 염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녹색이나 하얀색을 띠면서 냄새가 난다면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조하고 얇은 귀지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가려움이나 통증이 동반되면 피부염이나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귀지는 외이도와 고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탈락되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면봉 사용은 오히려 귀지 제거를 방해하고 귀에 손상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