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6(일)
  • 전체메뉴보기

사실은
Home >  사실은

실시간뉴스

실시간 사실은 기사

  • [사실은] 딩쉐샹 부총리의 유럽 순방, 중·유럽 협력의 새로운 장 열리나?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1월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딩쉐샹 부총리의 스위스와 네덜란드 방문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중·유럽 고위급 교류의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으며, 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딩 부총리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와 네덜란드를 차례로 방문하며 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기술 분야에서의 교류 강화를 모색했다. 이번 스위스 방문에서는 중·스 양국이 수교 75주년을 맞아 ‘중·스 문화 및 관광의 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자유무역협정(FTA) 업그레이드 협상을 가속화하고, 금융, 혁신,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양국은 다자주의 및 자유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스위스는 국제 경제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네덜란드 방문에서는 양국이 기존의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 수자원 관리, 녹색 발전을 중심으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네덜란드는 중국의 중요한 유럽 파트너로, 두 나라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은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기술과 협력해 자국의 농업 현대화를 추진하고, 네덜란드는 중국의 대규모 시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네덜란드는 녹색 경제 및 기술 혁신 협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으며, 상호 이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기후 변화 대응 및 친환경 기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중국과 인도 관계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인도의 외교 사절의 방중 계획과 관련해 마오닝 대변인은 “양국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더욱 개선하고 있으며, 외교·국방 채널을 통해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중·인 외교장관 및 국방장관 회담이 성과를 거두며 양국 간 국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미국과의 경제 갈등 문제와 관련해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무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역전쟁과 관세 부과 등의 조치가 양국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해결이 최선의 방안임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과 나우루의 수교 1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성과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졌다. 마오닝 대변인은 "지난 1년간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했으며,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나우루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비롯해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중국은 나우루의 인프라 개선 및 의료 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나우루의 관계는 실질적 협력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과의 관계 발전이 나우루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중국은 개방과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을 추구할 것이며, 유럽 및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국제 문제 해결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 사실은
    2025-01-25
  • [진실과 거짓] 중국 관영 매체 "한국 여당 일부, 윤석열 탄핵 회피 위해 중국인 개입설 과장"
    [더지엠뉴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가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란에서 관심을 돌리기 위해 중국인의 집회 참여를 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 여당 일부 정치인이 반중 감정을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전문가들의 지적을 전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샹하오위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중국인이 호기심으로 집회에 참여할 가능성은 있지만 국민의힘이 이를 탄핵 이슈와 연결 지으며 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거 한국 보수 정치인들이 서방과 협력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해왔다고 주장했다. 샹 연구원은 “정파 간 갈등으로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중국을 국내 정쟁에 끌어들이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타임스는 주한중국대사관이 중국인들에게 정치적 집회에 참여하지 말고 개인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 내용을 전하며, 중국 측의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SCMP는 국민의힘 김민전, 유상범 의원이 중국인들의 탄핵 찬성 집회 참여를 문제 삼으며 중국 혐오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전 의원은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유상범 의원은 “중국인들의 대규모 참여가 있다”고 페이스북에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산 태양광 시설과 간첩 사건을 부정적으로 언급한 이후 한중 관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다.
    • 사실은
    2025-01-08
  • [사실은] 브릭스 확대로 글로벌 판도 흔든 중국, 다자 협력 강조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브릭스(BRICS) 협력체 확대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밝히며, 이를 글로벌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했다.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가 브릭스의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환영하며,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가 새로운 브릭스 파트너로 합류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브릭스 협력체가 신흥 강국들의 결집과 글로벌 남반구의 협력 강화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브릭스 국가들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브릭스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절반 이상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확장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다자 협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미국의 중국 기업 제재에 대한 강한 비판도 제기됐다. 궈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내세워 중국 기업인 텐센트와 CATL을 제재한 것에 대해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고품질 성장을 저지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궈 대변인은 양국이 지난해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교류가 대폭 확대되었다고 언급하며, 경제, 에너지,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네시아가 브릭스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남반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라며, 이번 가입이 브릭스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브릭스 회원국들과 함께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브리핑에서는 필리핀과의 해상 분쟁, 중국 배우 왕싱의 실종 사건, WHO의 발표 등 다양한 국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공유됐다. 궈 대변인은 중국의 외교 정책이 항상 국제 평화와 협력을 지향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자 협력을 통해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사실은
    2025-01-08
  • [사실은] 중국, 상하이 협력기구 의장국으로 세계 리더십 선언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상하이 협력기구(SCO) 의장국으로서의 첫 행보를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상하이 협력기구 의장국 로고와 슬로건이 공개되며, 조직의 미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로고는 상하이 협력기구 공식 로고를 중심으로 중국 고유의 전통 문양을 결합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협력과 전통의 조화를 상징한다. 로고 주변을 둘러싼 구름무늬와 용 문양은 고대 청동기 시대의 예술적 정수를 반영하며, 이는 중국의 전통적 가치와 세계적 비전을 융합했다. 디자인에는 '희망'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순환형 구조가 담겨 있으며, 주요 색상으로는 대지색과 금빛이 사용돼 상하이 협력기구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슬로건 “상하이 정신을 고양하자: SCO의 행동”은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세 언어로 표현되어 국제적 포괄성을 드러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슬로건은 실질적이고 진취적인 협력을 상징하며, 정치, 안보, 경제, 인문적 교류를 통해 SCO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5년 의장국 활동으로 40여 개의 공식 회의와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를 포함해 정당 포럼, 빈곤 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 포럼, 문화 교류 이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제 투자 무역 박람회, 영화제, 예술제, 청년 혁신 창업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SCO 회원국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중국 외교부는 이러한 활동이 SCO 회원국들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심화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더 큰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바누아투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에 대해 신속한 구호 조치를 취했다. 지진 발생 직후 중국 정부는 긴급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고, 35톤에 달하는 구호물자를 바누아투 수도 포트빌라에 전달했다. 구호물자는 텐트, 접이식 침대, 정수 장비, 태양광 램프, 응급 식량, 의료용품 등 필수적인 물자로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재난 평가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기술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바누아투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진정한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재난 복구와 재건 과정에서 바누아투 정부와 국민들에게 가능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과 일본 간의 관계 개선 가능성도 언급됐다. 일본 총리가 중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이를 환영하며 양국 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양국 고위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치적 신뢰를 증진시키며, 경제 및 문화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중일 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의 경제 부흥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2024년 한 해 동안 홍콩은 팬데믹의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하며 경제 활력을 되찾았다. 연간 약 4400만 명의 관광객이 홍콩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홍콩의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강화되었다. 자산 관리 규모는 4조 달러를 넘어섰고,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유치 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공격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민간인을 겨냥한 폭력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중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덧붙였다.
    • 사실은
    2025-01-02
  • [사실은] 중국, 2024년 외교 성과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더지엠뉴스] 2024년은 중국 외교와 글로벌 남반구의 부상이 두드러진 해로 기록됐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중국-아프리카 협력과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국제 협력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가 올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면적으로 격상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정상회의에는 53개 아프리카 건교국 정상과 유엔 사무총장 등 6000명 이상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으며,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공식 선언했다. 또한, 현대화를 위한 6대 정책과 10대 협력 파트너십이 발표되며,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수의 상징적 프로젝트들이 실질적 효과를 발휘했다. 중국은 2025년에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정의와 평화를 함께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WHO가 최근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제공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초기부터 투명하게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협력적인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과 방역 경험을 공유하며 전 세계 방역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비난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WHO 국제 전문가들과의 다수 협력을 통해 모든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했고, WHO 전문가들조차 중국의 개방성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마오닝 대변인은 현재 국제 과학계가 바이러스 기원을 글로벌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결론에 동의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글로벌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은 또한 글로벌 남반구 국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해였다. 브릭스 확대 정상회의와 주요 다자간 회의에서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는 세계 대변혁의 중요한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은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8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평화와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글로벌 남반구의 강력한 일원으로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글로벌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은 중국 외교가 새로운 장을 열고, 글로벌 남반구의 도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국제사회의 중요한 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사실은
    2024-12-31
  • [사실은]중국, 미국 군수 기업 제재 및 국제 현안에 단호한 입장 표명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12월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대만 무기 지원, 중일 역사 문제, 대규모 댐 건설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대규모 무기를 판매하고 '2025년 국방수권법'을 통해 중국을 겨냥한 조치를 포함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미국의 행위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히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훼손했다"고 비판하며, 7개 미국 군수 기업과 고위 경영진에 대해 반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미국의 군사 지원은 자신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외무상이 '무라야마 담화'를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회담에서 밝혔다고 전하며, 중국은 이를 환영했다. 그러나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역사 문제는 중일 관계 개선의 기본 전제"라고 언급했다. 홍콩 민주화 인사에 대한 수배와 관련된 국제 비난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단호히 반박했다. 그는 "수배 대상자들은 국가 주권과 안보를 심각히 위협하고, 홍콩의 안정과 발전을 훼손한 자들"이라며, 홍콩 경찰의 조치는 법에 따른 정당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홍콩 문제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며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홍콩 문제는 철저히 중국의 내정이며, 외부 간섭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히말라야 산맥 인근 야루짱푸강 하류에 세계 최대 규모의 댐 건설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청정 에너지 개발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것"이라며, 하류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에 대해 언급하며, "중러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측의 초청에 따라 중국 지도자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도 열어뒀다.
    • 사실은
    2024-12-28
  • [사실은] “중·일 외교 강화와 미국의 군사정책 비판”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2월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의 방중 소식과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가 12월 25일 방중하여 중·일 고위급 문화 교류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와야 외무대신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중·일 관계를 현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국은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명했다. 이 법안이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기술 발전을 억제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며, 대만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또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와 관련해 국제적 모니터링과 독립적 샘플 검사를 바탕으로 과학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일본 측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브릭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9개국을 새로운 파트너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릭스의 대표성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촉진할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 협력 강화와 자국의 이익 수호를 위한 단호한 태도를 명확히 하며,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 사실은
    2024-12-25
  • [사실은]"중국, 캐나다·미국 강력 비판…필리핀 미사일 배치엔 경고 메시지"
    [더지엠뉴스] 12월 23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닝 대변인은 캐나다, 미국, 필리핀과 관련된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캐나다가 중국 인권 문제를 이유로 제재를 가한 데 대해, 중국은 반외국제재법에 따라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캐나다는 중국 내정에 간섭을 멈추고 인권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캐나다의 행동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히 침해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뉴욕에서 열린 ‘평화의 친구’ 회의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17개 글로벌 남방국가가 연대해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기반한 외교적 접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전개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무력 충돌의 확대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하며,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필리핀의 미국제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도입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이러한 군비 증강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리적 대립을 유발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필리핀은 지역 내 긴장 완화를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하며,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리랑카 대통령의 방중 계획에 대해서는 중국과 스리랑카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두 나라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과 번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인 방문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실은
    2024-12-24
  • [사실은]미·중 갈등 격화, 중국 외교부 강력 반발
    [더지엠뉴스] 2024년 12월 20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반박을 펼치며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미국이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남성을 중국 공산당의 '대리인'으로 체포한 사건과 관련하여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가 강제 노동의 산물일 수 있다는 서방 매체의 주장에 대해서는, 신장 지역의 농업은 대부분 기계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호주가 솔로몬 제도의 경찰력 강화를 위해 자금을 지원한 것에 대해 린젠 대변인은 "태평양 도서국과의 관계에서 해당 국가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타나모 수용소 운영에 대해서는 국제법 위반과 쿠바의 주권 침해라며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다. 린젠 대변인은 "관타나모 수용소는 인권과 국제 규범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트해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과 관련해, 중국 선박이 조사 대상으로 언급된 점에 대해서는 "중국은 관련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에서 중국인이 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는 해외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현지 법률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독일 당국이 사실에 근거하여 공정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국가의 주권과 이익을 단호히 수호하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외교적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실은
    2024-12-22
  • [사실은]마카오 반환 25주년, 외교 협력과 국제적 위상 대폭 성장
    [더지엠뉴스] 12월 18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20일 마카오 반환 25주년을 맞아 마카오의 외교 및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마카오가 반환 이후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체제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헌법과 마카오 기본법에 따른 헌정 질서가 확립되고, 경제가 급격히 성장했으며, 민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사회가 조화롭고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마카오는 국제 외교 및 협력의 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현재 마카오는 190개 이상의 국제 조직과 기관에 참여하고 있으며, 147개국 및 지역에서 비자 면제나 도착 비자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마카오와 관련된 다자간 조약은 750개를 초과했으며, 60개 가까운 양자 협정이 체결되었다. 마카오는 1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과 경제, 문화적 연계를 구축하며, 현재 13개의 우호 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마카오와 '일대일로' 관련 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은 약 300억 위안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카오는 또한 포르투갈어권 국가들과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중국-포르투갈어권 경제무역협력 포럼을 여섯 차례 개최하고, 특별 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린젠 대변인은 마카오가 최근 국제적 인정을 통해 "창의 도시-미식의 도시", "동아시아 문화 도시", "아시아 최고의 회의 도시" 등 다수의 타이틀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마카오의 역사적 건축물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고, 도시의 국제적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앙정부와 내륙의 강력한 지원, 그리고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 사회 각계의 노력을 통해 마카오는 '일국양제'의 성공적 실천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내려갈 것"이라며 "국제 대도시로서의 금빛 명함을 더욱 빛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실은
    2024-12-19
  • [사실은] "중국과의 협력 왜곡, 양국 관계 해쳐" 강력 비판
    [더지엠뉴스] 2024년 12월 12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닝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국 공민이 한국 안보를 위협한 사례와 중국산 태양광 장비가 한국의 산림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 측의 이러한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마오닝은 중국 정부가 해외에 있는 중국 공민들에게 현지 법규를 준수하도록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언급한 사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안으로, 중한 관련 부서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신속히 전달하며, 중국 공민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 정부가 내정 문제를 중국과 연결시키고, 근거 없는 '중국 간첩' 의혹을 제기하며 정상적인 경제 협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중한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녹색 산업에 대한 비판에 대해 마오닝은 "중국의 태양광 산업은 세계 시장 수요와 기술 혁신, 그리고 경쟁을 통해 발전해왔다"며,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중한 관계에 있어 민감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 측에 양국의 우호적 관계 유지를 위한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 사실은
    2024-12-13
  • [사실은] "한국 내정, 언급 않을 것" 중국 외교부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시리아 정세에 대해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강조하며, 이를 단호히 수호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국 정세에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중한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목: 중국 외교부, 시리아 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 발표 부제목: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중국은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하며, 관련 모든 당사자가 시리아 국민의 근본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리아의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지지하며,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권력 교체와 관련해, 중국은 시리아 전체 국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에서의 정세 불안에 대해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중한 관계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리창 총리가 주요 국제 경제 기구들과 개최한 '1+10' 대화회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과 포용적 성장을 논의한 사실을 전하며, 중국이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대만 "국방부"의 최근 주장에 대해 "대만은 중국의 영토이며,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고 명확히 했다.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실은
    2024-12-10
  • [진실과 거짓] 中, 대만 문제로 美·파라과이에 강력 반발…“하나의 중국 원칙 훼손”
    [더지엠뉴스] 중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논란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미국과 파라과이에 잇따라 강력히 항의했다. 대만 총통 라이칭더의 미국 경유와 파라과이의 중국 외교관 추방 조치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 총통의 하와이와 괌 경유를 허용한 것은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대만 문제에서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하며, 대만과의 공식 교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달 30일부터 6박 7일간 태평양 도서국 순방 일정을 진행하며 마셜제도, 투발루, 팔라우를 방문했다. 그는 방문 도중 하와이에 이틀간 머물고 귀국길에는 괌에 하루 체류하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대만 안보 당국은 라이 총통의 귀국 일정에 맞춰 중국군이 대만 포위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대만을 둘러싼 긴장이 한층 더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은 라이 총통의 외교 활동이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이를 강력히 경계하고 있다. 파라과이와의 갈등도 동시에 불거졌다. 남미 유일의 대만 수교국인 파라과이는 중국 외교관 쉬웨이가 대만과의 단교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점을 문제 삼아 그의 비자를 취소하고 24시간 내 출국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대해 린 대변인은 "파라과이의 조치는 근거가 없으며 국제 관례를 위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 사회의 공인된 합의이며 이를 따르는 것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정당한 일"이라며 "유엔 총회 결의안 제2758호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쉬웨이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 참석을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 중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쉬웨이는 중국 외교부 중남미 연락관 신분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파라과이 정부는 그의 발언을 "내정 간섭"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대응했다. 현재 대만과 공식 외교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는 마셜제도, 투발루, 팔라우를 포함해 총 12개국에 불과하다. 최근 몇 년간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들은 대만과의 단교를 선택하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 파라과이는 대만의 주요 외교적 동맹국으로 남아 있지만, 중국의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중국은 대만 문제를 자국 주권과 영토 보전의 핵심 사안으로 간주하며, 이를 침해하는 어떤 시도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를 지키겠다는 국민의 의지를 과소평가하지 말라"며 강경한 메시지를 던졌다.
    • 사실은
    2024-12-06
  • [사실은]중국 "미국의 대만 개입은 심각한 위험 초래" 경고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2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체인박람회의 성과, 대만 문제,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남중국해 분쟁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체인박람회에 대해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안정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었다"고 평가하며,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고, 총 1520억 위안 규모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경제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급망을 진정한 '세계 공동 번영 체인'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라이칭더가 태평양 섬나라 방문 중 낸시 펠로시와 통화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린젠은 "중국은 미·대만 간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 가지 공동성명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만 문제에 간섭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대만 개입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리투아니아가 중국 외교관 3명을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한 사건에 대해서는 "중국은 리투아니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강력히 반발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리투아니아 새 정부가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어선에 대한 중국 해군의 괴롭힘 주장과 관련된 질문에는 "필리핀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중국은 남사군도와 그 주변 해역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독일 외무장관이 방중 전후로 중국의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입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 린젠은 "근거 없는 비난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하며,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력을 통한 정치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중아시아 외무장관 회의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번 회의는 내년 정상회의 준비와 경제·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중국은 중아시아 국가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국제 협력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중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글로벌 이슈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실은
    2024-12-02
  • [진실과 거짓] "대만 독립과 양안 평화는 양립 불가…미국은 잘못된 신호를 즉각 중단하라"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1월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된 최근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세 개의 공동 성명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어떠한 행위도 양안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최근 대만의 라칭더 부총통이 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하며 하와이와 괌을 경유한 사건과 관련해 "대만 지도자가 어떠한 명목과 이유로도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어떤 시도도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미국이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안 평화와 안정은 대만 독립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며,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공동 성명에서 약속한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 당국과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이 이런 행보를 지속한다면, 이는 양안 평화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중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외부 간섭에 맞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이며, 이는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하나로, 타협이나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은 대만 독립이라는 잘못된 행보를 중단하고,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대만 문제에 있어 어떤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네팔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총리는 이번 방문 중 시진핑 국가주석, 리창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각각 만나 회담할 예정이다. 마오닝 대변인은 "네팔 총리는 두 차례나 니팔 총리로서 중국을 방문한 적 있으며,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이번 방문은 양국이 전통적 우의를 심화하고 '일대일로'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어 "양국은 건교 69년 동안 국제 정세 변화에도 불구하고 항상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9년 시진핑 주석의 네팔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는 '발전과 번영을 위한 세대간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로 격상되었다고 강조했다. AFP 기자는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며 양국 간 군사 협력 강화를 논의한 점과 북한 병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투입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은 주권을 가진 독립적인 국가로, 양국 간 교류는 그들 스스로의 문제"라며, 중국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며,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스웨덴 정부가 중국 선박 이펑 3호와 관련해 발트해에서 발생한 케이블 절단 사건 조사에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국가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협력 중이며, 중-스웨덴 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신청에 대한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무역 자유화와 경제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CPTPP와 관련된 국제 고표준 규칙에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가입 과정에서 각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사막화 방지와 기후 변화 대응 성과에 대한 질문에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에서 사막화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53%의 사막화 토지가 효과적으로 복원되었으며, 이를 통해 생태 보호와 민생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이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에 가입한 지 30주년 되는 해로, 중국은 중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남방'의 녹색 발전을 지원해왔다. 중국은 다음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제16차 당사국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중국식 해결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2월 4일 오후 하이난 자유무역항 글로벌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식 현대화의 지역적 실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사명,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왕이 외교부장이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며, 하이난성 주요 인사와 외교 사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하이난의 독특한 경제적 강점과 글로벌 협력 기회를 강조하며, 중국의 개방 경제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나타낼 예정이다.
    • 사실은
    2024-12-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