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상무부가 중미 경제무역 협상 채널의 지속 가동을 공식화하며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재확인했다. 중국 인공지능 모델의 글로벌 호출량이 미국을 처음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 상위권을 중국 기업이 장악했다. 애플이 삼성전자 고성능 메모리 가격 인상안을 수용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판매자 우위 국면에 들어섰다. [경협재개]중미 협상 채널 가동 지속 중국 상무부는 중미 경제무역 협의 체계가 각급 채널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발표에 따르면 허융첸 대변인은 제6차 중미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정상 간 회동과 통화에서 도출된 합의를 토대로 실무 차원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전제로 이견을 관리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공급망 안정과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협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양국 경제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상황에서 협상 채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역전]중국 모델 호출량 미국 추월 글로벌 인공지능 모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집계 플랫폼 통계에서 중국 모델의 주간 호출량이 미국을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국가 중심이던 우주 영역에 민간 자본이 본격 유입되며 중국 민간 우주산업이 자본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로켓 발사와 위성 운용을 넘어 재사용 기술과 대형 운반체 경쟁까지 확산되며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26일 중국 증권매체에 따르면, 이날 민간 우주산업 관련 종목들이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춘후이즈쿵, 오우커이, 전커란톈, 마이신린 등 다수 종목이 10% 이상 오르며 일부는 20% 상한가에 도달했다. 섹터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개별 종목 중심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체감 수익률이 크게 확대됐다. 증권가에서는 네 가지 요인을 동시다발적 촉매로 지목했다. 먼저 중앙과 지방 정부가 동시에 민간 우주산업 육성 방침을 명확히 하며 정책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20개 이상 성급 지방정부가 산업 배치를 공식화했고, 향후 국가 차원의 중점 과제로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자본 유입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로켓 기업 싱지롱야오가 50억3700만 위안(약 9,300억 원) 규모의 D++ 라운드 투자를 마치며 단일 최대 기록을 새로 썼고, 중커위항은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대규모 자금 조달과 IPO 준비가 동시에 진행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로봇 범용 인공지능 기업 스피릿AI가 기업가치 100억 위안(약 2조 원)을 넘어서며 체화지능 분야 핵심 유니콘으로 부상했다. 연구 단계에 머물던 범용 로봇 모델이 실제 생산라인과 유통 현장에 투입되며 중국 제조업 고도화 전략과 직접 연결되는 흐름이 선명해지고 있다. 2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로봇용 범용 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피릿AI는 올해 들어 두 차례 연속 투자 유치를 마치며 총 20억 위안(약 4,200억 원)을 조달했고, 해당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 100억 위안으로 평가받았다. 자금에는 YF캐피털, 세쿼이아캐피털 차이나 등 대형 벤처캐피털뿐 아니라 TCL창투, 충칭산업투자모펀드 등 산업 자본과 지방 국유 자본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릿AI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체화지능 분야에서의 기술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올해 1월 공개된 오픈소스 모델 ‘스피릿 v1.5’는 중국 체화지능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공개 평가에서 미국 파이0.5 성능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단순한 알고리즘 개선을 넘어, 로봇이 물리적 환경에서 사물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정밀하게 학습시키는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이 강조된다. 데이터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주식’으로 불리는 서클이 분기 실적 발표 직후 주가 35%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달러 연동 디지털 자산 USDC 유통 확대와 이자 수익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26일 코인 시장에 따르면 서클(Circle Internet Group, Inc.)은 2025년 4분기 매출 7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7억4천7백만 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1억3천3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억2천9백만 달러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억6천7백만 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약 1억3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전년 대비 412% 급증했다. 서클의 핵심 사업인 스테이블코인 USDC의 유통량은 7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에 1대1로 고정되는 디지털 자산으로, 발행 규모 확대는 준비자산 운용 규모와 직결된다. 서클의 수익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한 미국 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에서 나온다. 다만 12월 31일로 끝나는 분기의 준비자산 수익률은 3.8%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짐바브웨가 리튬 원광과 정광 수출을 전면 중단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에 직접적인 변수가 발생했다. 하이광신시가 2025년 매출 56% 증가를 기록하며 중국 고성능 칩 수요 확대 흐름을 확인했다. SK하니익스가 21조 원 규모 반도체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메모리 생산능력 확장에 나섰다. [리튬통제]짐바브웨 리튬 원광 수출 전면 중단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 변수 아프리카 핵심 리튬 생산국 짐바브웨가 원광과 정광 수출을 즉시 중단하면서 국제 배터리 원자재 시장에 구조적 변수가 발생했다. 25일 짐바브웨 광업부는 모든 리튬 원광 및 리튬 정광 수출을 즉각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미 선적돼 운송 중인 물량까지 통제 대상에 포함했다. 새 규정에 따라 유효한 채굴권을 보유하고 승인된 선광 설비를 갖춘 기업만 수출 자격을 인정받고 제3자 무역상이나 대리상은 배제된다. 기업은 수출 신청 시 광물 성분 분석 자료와 선광 능력 증빙, 지방 당국의 합규성 권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2027년부터 리튬 정광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리튬염 또는 황산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에 한해 제한적 수출 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손님이 계산하지 않고 두고 간 복권이 거액의 당첨권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유권 분쟁이 벌어졌다. 퇴근 후 해당 복권을 다시 구매한 편의점 직원과 판매점 측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로버트 가울리차는 지난해 11월 한 고객의 요청으로 1달러짜리 ‘더 픽’ 복권 85장을 출력했다. 그러나 고객은 60달러어치만 결제하고 나머지 25장을 계산대에 남겨둔 채 매장을 떠났다. 남겨진 복권은 다음 날 아침까지 그대로 보관돼 있었고, 이후 해당 매장에서 1등 당첨권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가울리차는 남아 있던 복권을 확인한 끝에 당첨번호 3, 13, 14, 15, 19, 26이 적힌 당첨권을 찾아냈다. 그는 근무를 마친 뒤 유니폼을 벗고 다른 직원에게 10달러를 지불해 남은 25장을 모두 구매했다. 이후 편의점 본사는 해당 복권의 재산권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를 두고 직원과 애리조나 복권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손님이 결제하지 않은 복권의 권리는 판매점에 귀속된다는 주 행정 규정이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본사는 직접 소유권을 주장하기보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전기차 확산이 가속되면서 충전 인프라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화웨이가 2026년 충전 네트워크 산업의 핵심 흐름을 10개 축으로 제시하며 전력망과 데이터, 교통 체계를 연결하는 구조 전환을 공식화했다. 26일 KIC중국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6 충전 네트워크 산업 10대 트렌드’를 발표하고 초고출력 충전 상용화, 전력망 통합 운영, 에너지 저장 연계 모델, 디지털 운영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충전 인프라를 단순 설비가 아닌 지능형 에너지 네트워크의 구성 요소로 규정했다. 고출력 충전 기술은 산업 경쟁의 중심 변수로 부상했다. 메가와트급 충전 시스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대형 화물차와 장거리 운송 차량의 전동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력 변환 효율을 끌어올리는 기술과 열 관리 설계가 병행 추진되며 충전 시간 단축을 실현하는 구조가 소개됐다. 충전 설비와 전력망의 실시간 연동은 또 다른 핵심 흐름으로 제시됐다. 충전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전력 부하를 조정하는 지능형 제어 체계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력 흐름을 예측해 배분하는 운영 모델이 구축되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비만 치료제 시장이 가격 인하와 특허 만료를 앞둔 격변 국면에 들어섰다. 다국적 제약사와 중국 기업이 동시에 물량과 기술을 쏟아내며 GLP-1 계열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Pfizer)는 중국 제약사 사이윈드(Sciwind)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의 중국 대륙 독점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자체 개발하던 GLP-1 후보물질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관련 파이프라인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여 있었다. 중국에서 승인된 성인 비만 치료제 다수가 GLP-1 계열에 속한다.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가 대표적이며,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릴리(Eli Lilly)는 가격을 대폭 인하하며 점유율 방어에 나선 상태다. 2026년 세마글루타이드의 중국 특허 만료를 앞두고 다수 중국 제약사가 복제약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9년까지 신규 GLP-1 비만 치료제가 연이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국적 기업과 중국 기업 간 경쟁 구도가 중첩되고 있다. 사이윈드는 현금 대비 부채 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AI 확산이 전력 수요를 급격히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이 사실상 공급 공백 국면에 들어섰다. 서방 3대 제조사의 수주잔고가 2030년까지 잠기자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대안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글로벌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AI 기반 데이터센터 증설로 미국 내에서만 약 46기가와트 규모의 가스터빈 공급 부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GE 버노바(GE Vernova),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미쓰비시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 등 주요 3사의 납기는 2029~2030년으로 밀린 상태이며, 핵심 부품 공급업체의 생산능력 제약으로 단기간 증산은 쉽지 않은 구조다. AI 연산 인프라가 고출력·고신뢰 전력을 요구하면서 가스터빈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형 복합화력 설비는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원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은 수주 호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화신증권(华鑫证券)은 중국 가스터빈 업계가 기술력 축적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맞이했다고 분석했다. UBS 역시 중국 기업의 수출 가치가 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일본 방산·항공우주·조선 핵심 기업 40곳을 동시에 묶으며 이중용도 물자 흐름을 차단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가동했다. 관리명단과 관심명단을 병행 적용해 거래 전면 금지와 개별 허가 심사를 나눠 시행하는 방식으로, 대상 기업의 거래 구조와 최종 용도 검증 체계를 직접 겨냥했다. 25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전날 상무부는 「수출관제법」과 「이중용도 물자 수출관제조례」에 근거해 일본 기업 40곳을 관리명단과 관심명단에 각각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과 맞물린 기술·부품 이전 가능성을 통제하기 위한 법 집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관리명단에는 미쓰비시중공업과 가와사키중공업 등 방산·조선·항공우주 분야 20개사가 지정됐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과 이전이 전면 금지되며, 이미 진행 중인 계약도 즉시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관심명단에는 스바루와 후지 항공우주 기술 등 20개사가 들어갔다. 해당 기업은 포괄 허가 신청이 불가능하며, 개별 허가를 신청할 경우 위험평가 보고서와 군사 목적 미사용 서면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무부는 관리명단은 군사력 강화에 직접 관여한 기업을, 관심명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