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1일 오전 톈진에 도착해 중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4일간 이어지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The Paper)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2분 전용기를 통해 톈진에 도착했다. 그는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에너지, 무역, 안보 분야를 포함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5월 베이징을 찾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러시아-중국 관계 강화를 재확인했다. 이번 순방은 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다자 무대 참여와 양자 회담을 병행하는 일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는 2001년 출범한 지역 다자 안보·경제 협력체로,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4개국 등이 창립 회원국이다. 올해 톈진 정상회의에는 20여 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안보와 경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이집트가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새 시대 운명공동체’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다자주의 수호와 글로벌 남방 연대를 강조했고, 마드불리 총리는 에너지·투자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톈진 잉빈관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한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를 접견했다. 시 주석은 “이집트는 신중국과 수교한 첫 아랍·아프리카 국가로, 현재 양국 관계는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라며 “내년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새 시대 중·이 운명공동체’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핵심 이익과 중대 사안에서 확고히 지지하는 ‘형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대일로와 이집트의 ‘2030 비전’을 연결해 수에즈 경제·무역 협력구 등을 중심으로 경제, 공동 제조, 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자무대에서도 글로벌 남방 국가로서 함께 책임을 지고,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와 국제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드불리 총리는 시진핑 주석에게 압델 파타흐 시시 대통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극적인 국제 정세 속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유엔의 권위 회복과 다자주의 수호를 강하게 천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중국이 다자주의의 초석임을 강조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톈진 잉빈관에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2차 세계대전 전후 국제사회의 가장 중요한 결정은 유엔 창립이었다”며 “80년이 지난 지금, 다자주의와 단결·협력이야말로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해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언제나 역사적 정의의 편에 서왔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고수해왔다”며 “유엔이 각국 협력의 중심 플랫폼으로서 권위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세 가지 글로벌 이니셔티브, 일대일로를 통해 세계와 더 큰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국제법과 다자주의가 도전에 직면한 지금, 유엔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국은 다자주의의 초석이자 국제법 질서 수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기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사적인 사진 유출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출연 중이던 두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다. 예비신랑 신분이었던 박준휘의 사진이 퍼지며 파장은 더 커졌고, 제작사는 예정 공연 일부를 취소했다. 5일,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뮤지컬 '니진스키'와 '베어 더 뮤지컬'에서 박준휘와 우진영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속옷 차림으로 함께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박준휘는 결혼을 앞둔 상황으로 알려져 대중의 충격이 더욱 컸다. 문제가 된 사진은 '베어 더 뮤지컬' 대기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게시 후 약 10분 만에 삭제됐지만 캡처된 이미지가 퍼지며 확산됐다. SNS에는 해당 사진뿐 아니라 두 배우의 메시지 대화 내용과 박준휘 측 결혼 계약 관련 문서 일부도 유출되었다. 쇼플레이는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만 밝혔으나, 사실상 사생활 논란에 따른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준휘 대신 신주협과 정휘가 오는 8일과 15일 공연에 투입되며, 8일 오후 및 10일 일부 공연은 취소된다. 우진영 역시 이번 사안과 관련해 '베어 더 뮤지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 양측 모두
[더지엠뉴스]중국 외교수장이 직접 나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긴장 완화 및 협력 확대를 주도하고 나섰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Wang Yi) 외교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3국 외교장관 간 비공식 회담을 주재했다. 이번 회담에는 파키스탄의 이샤크 다르(Ishaq Dar) 부총리 겸 외교장관, 아프가니스탄의 아미르 칸 무타키(Amir Khan Muttaqi) 외교장관 대행이 참석했다. 왕이 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 나라가 다자간 외교 틀을 지속 강화하고 실질적인 안보와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 제시된 합의사항은 총 7가지로 정리됐다. 우선, 세 나라는 정치적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웃 간 우호 정신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 자국 실정에 맞는 발전 경로를 선택하는 것을 지지하며, 양국의 주권과 안전, 민족적 자존심을 보호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두 번째로, 기존 3국 외교장관 회의체를 활성화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Kabul)에서 제6차 회의를 조속히 열기로 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외교 관계 격상을 약속했고, 대사 교환에도 원칙적으로 합
[더지엠뉴스]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최신 수출 통제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산 고성능 컴퓨팅 칩의 글로벌 사용을 전면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은 이를 ‘국제법 위반’이자 ‘단일 패권의 발로’라고 규정하며 전방위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일부 중국산 칩—특히 화웨이의 ‘숑텅(昇腾, Ascend)’ 칩을 명시하며—이를 사용한 경우 ‘잠재적 수출통제 위반’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해당 조치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전형”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과 가치사슬 안정성을 훼손하고, 모든 국가의 첨단 기술 발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상무부는 이어 “미국의 조치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해치고 국가 발전 이익에 실질적 손실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국이 이번 사안을 단순한 외교 항의 수준이 아닌 법적 대응 프레임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무부는 “해당 조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제한이며, 이를 따르거나 협조하는 제3국 정부·조직·개인 모두
[더지엠뉴스]중국 중앙정부가 도시의 낡은 주거지와 기반시설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도시 갱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21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주택도농건설부, 자연자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금융감독총국 등 5개 부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 구조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책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도시 갱신 지속 추진에 관한 의견’은 기존의 국지적 시범사업 수준에서 벗어나 전국적 체계를 제시한 첫 정식 문건이다. 주택도농건설부 친하이샹(秦海翔, Qin Haixiang) 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문건은 현장 경험을 체계화하고, 제도 수준으로 격상시킨 정책 로드맵”이라며 “도시기능 보완, 환경 품질 향상, 역사문화 보호를 아우르는 여덟 가지 과제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발전개혁위는 6월 말까지 2025년 도시 갱신을 위한 중앙 예산 내 투자계획을 배정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총국은 전용 대출 제도 설계를 마무리 중이다. 중앙정부는 특히 낡은 주택, 노후된 공공시설, 도시빈민가 등 ‘3중 취약구역’을 중점 정비 대상으로 분류하고, ‘좋은 집·좋은 단지·좋은 공동체·좋은 도시’로 이어지는 ‘사중(四重) 개선’ 전략을
[더지엠뉴스]중국 외교부는 20일 베이징에서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인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21일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번 회동에서 중국의 대미 외교 방침은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국가주석이 제시한 상호 존중, 평화공존, 협력공영의 3대 원칙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미 간 고위급 경제무역 협의가 일정한 진전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이는 양국이 상호 존중의 원칙에 입각해 대화를 이어간다면 현실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왕 부장은 미국이 최근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 조치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를 “노골적인 일방주의적 억제 조치”라고 규정하고, 중국은 이러한 방식의 압박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의 외교는 오천 년 문명에 뿌리를 둔 ‘중화특색 대국외교’라고 정의하며, 진정한 다자주의와 개방적 지역주의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양국의 공동 이익이 집중된 공간인 동시에 전략적 갈등의 축소
[더지엠뉴스]태국의 대표적인 유흥지 파타야에서 새벽 시간대 여성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져 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5시쯤 파타야의 유명 유흥 거리인 워킹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들이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거리 한복판에서 난투를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목격자들은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가운데 여성들이 서로를 밀치고 발길질하며 격렬히 충돌했다고 전했다. 싸움은 인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6명 사이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있던 경비원들이 말리던 중 경찰이 도착해 이들을 연행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충돌은 남성 외국인 손님을 놓고 벌어진 유치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감정이 격해지면서 물리적 충돌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카오소드 등 현지 매체는 이번 사건이 파타야의 밤거리에서 벌어지는 성 산업 경쟁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베트남전 당시 미군 주둔지였던 파타야에 형성된 유흥업은 현재까지도 공식적인 인정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들이 사회적 보호를 받지
[더지엠뉴스]중국 장가항시가 5월 20일 서울에서 한국 기업들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조유 부시장과 서계춘 서기가 직접 방한해 기업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위아·한국제지 등 기존 진출 기업과 신규 진출 희망 기업 50여 개가 참석했습니다. 스맥·라메디텍 등 6개 기업은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가항 한국공단엔 이미 7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했거나 협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