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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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현지 중국 기업 간담회서 “중국 비난 근거 전혀 없다”
  • 일부 기업 “EU가 중국 기업들 억압”
화면 캡처 2024-06-05 171841.jpg
사진/중국 상무부

 

 

[더지엠뉴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진정한 공정 경쟁은 남을 넘어뜨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더 빨리 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폐쇄성과 배타성, 집단이기주의 대신 개방과 협력, 평등과 상호 이익이 있어야 하며 이미 국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규칙을 임의로 파괴하고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현지 진출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탁회의를 열고 이같이 꼬집었다. 구체적인 대상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미국 등과 동맹국의 대중국 봉쇄 추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를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의엔 에너지, 금융, 건설, 통신 및 기타 분야에서 포르투갈과 협력을 담당하는 중국 기업 중 일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지 상황을 소개하고 중국과 포르투갈의 경제무역 협력 심화를 위한 제안도 했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포르투갈은 실용적이고 중국에 우호적이며, 중국-포르투갈 경제무역 협력의 이익은 양립할 수 있고 경제적 상호보완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포르투갈 정상의 전략적 지도력 아래 중국-포르투갈 경제무역 협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은 포르투갈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중국 기업은 중국-포르투갈 경제무역 협력 심화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양국 간 실용적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부 기업 대표들은 "유럽연합(EU)이 이른바 '공정 경쟁'을 이유로 중국 기업을 계속 억압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U중국상공회의소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유럽 내 중국 기업의 EU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4년 연속 하락했다.

 

이에 대해 왕 부장은 "중국의 '불공정 경쟁'에 대한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정 경쟁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합의이자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초석이며, 몇몇 국가가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단정했다.

 

 

 

왕 부장은 "진정한 공정 경쟁은 남을 밟고 올라서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더 빨리 달리는 것이어야 하고, 폐쇄, 배제, 패거리가 아니라 개방, 협력, 평등, 상호 이익이 되어야 한다""중국은 상생 협력을 옹호하지만, 경쟁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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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타오 中상무부장 “공정 경쟁은 파괴·조작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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