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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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의·단결·협력을 위한 여정"… 글로벌 거버넌스와 다자 협력의 새 지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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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1차 정상회의와 페루 국빈방문, 그리고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거버넌스 및 다자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약 60개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과 녹색 혁신을 촉구하며 진정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리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FTAAP) 건설을 위한 새로운 지침 문서를 채택해 개방형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금융·무역·디지털·생태 등 5대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을 제안하며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촉구했다. 

 

중국은 '기아 및 빈곤 퇴치 글로벌 연합'에 가입하고 최빈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브라질·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시진핑 주석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리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양국 관계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대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양국이 협력을 통해 세계에 더 많은 확실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유럽 주요국 및 일본, 한국 등 인근 국가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견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 지도자들과는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발전 전략 연결을 통해 양 지역 운명공동체의 실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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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라틴아메리카 순방 및 G20 정상회의 성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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