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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월)

세계 최초 로봇 관절 자동화라인 가동, 이유로봇 상하이 돌입

휴머노이드 핵심부품 대량생산 체계 구축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핵심 부품인 관절을 중심으로 소량 제작 단계에서 대량생산 체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로봇 제조의 병목으로 지적돼 온 관절 생산 공정이 자동화되면서 산업 전반의 비용 구조와 공급 안정성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2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이유로봇은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로봇 관절 자동화 생산라인을 공식 가동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연간 10만 대 규모의 로봇 관절 모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총 30만 대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로봇 관절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 정밀도와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그동안 수작업 조립과 제한된 생산 능력이 산업 확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유로봇은 조립, 성능 검증, 품질 관리 전 공정을 자동화해 관절 모듈의 제품 균일성을 확보하고 생산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자동화 생산 체계 도입 이후 관절 제품의 품질 안정성은 95% 이상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대량 생산에 따른 단가 절감과 납기 예측 가능성도 함께 확보됐다. 중국 로봇 관절 모듈 수요는 2024년 약 224만 세트에서 2030년 약 482만 세트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중국 로봇 관절 시장 규모는 800억 위안(약 1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생산라인이 구축된 상하이 장쟝 로봇 밸리는 부품 제조부터 완제품 조립까지 이어지는 로봇 산업 생태계가 집적된 지역으로, 중국 체화지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유로봇은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관절 모듈 누적 출하량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2024년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의 핵심 관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로봇 관절의 안정적 대량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완성 로봇 제조사들의 설계 표준화와 양산 일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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