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의 첨단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기술 기업 보루이캉(博睿康科技, Boruikang)이 신경과학 및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기업은 뇌 신호를 감지하고 분석하는 최첨단 장비를 개발하며, 의료 및 학술 연구 기관과 협력해 BMI 기술을 실용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루이캉은 칭화대학, 중국과학원, 베이징사범대학,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저장대학, 상하이교통대학 등 중국의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베이징대학 제3병원, 쉬안우병원, 화산병원, 301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에도 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BMI 기술 개발 및 연구 성과 보루이캉은 현재까지 17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생산허가증과 의료기기 등록증을 획득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12차 5개년 계획의 ‘뇌-기계 인터페이스에서 미약한 뇌 신호 수집 기술 및 제품 개발’ 과제를 수행했으며, 13차 5개년 계획의 ‘알츠하이머병 신경 조절 및 스마트 재활 핵심 기술과 임상 응용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특히, 보루이캉은 세계 로봇 대회 ‘뇌-기계 인터페이스 대회’의 공동 주최자로 3년 연속 공식 장비 공급사로 선정되
[더지엠뉴스]귀지는 단순한 이물질이 아니라 귀 건강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영국 청력 관리 센터 ‘The Hearing Care Partnership’의 청력사 아시쉬 샤는 최근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귀지의 색과 질감이 건강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귀지가 노란색 또는 연한 갈색이면 정상적인 상태이며, 귀가 건강하게 기능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면 오래된 귀지가 쌓인 것이거나 귀지가 과다하게 생성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붉은색 귀지는 귀 안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면봉 사용으로 인해 상처가 생겼거나, 외이도염이나 중이염과 같은 염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녹색이나 하얀색을 띠면서 냄새가 난다면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조하고 얇은 귀지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가려움이나 통증이 동반되면 피부염이나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귀지는 외이도와 고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탈락되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면봉 사용은 오히려 귀지 제거를 방해하고 귀에 손상을 줄
[더지엠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러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두 정상은 24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협상 진행 상황과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이웃이며,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제 사회에서 중러 관계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국이 러시아 및 관련국들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위기 해소를 위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중국과의 관계는 러시아의 장기적 전략적 선택이며, 외부 간섭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국제 정세 속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올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각자의 발전을 도우면서도 국제사회에 안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과 푸틴은
[더지엠뉴스] 한 70대 유튜버가 19세 여성과의 ‘계약 동거’를 공개적으로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구독자 5만6000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과거 61세였던 시절 필리핀에서 19세 소녀와 동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필리핀으로 가서 유흥가를 돌아다니다가 19세 여성 두 명을 만났고, 그중 한 명과 계약 동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여성이 가정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집에서 속옷을 입지 못하게 했고, 짧은 원피스만 입게 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이어 "현관에 들어서면 옷을 벗고 얇은 원피스만 입었다. 무릎에 앉혀놓고 만지는 게 행복했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A씨는 이후 사업 문제로 소녀와 헤어졌다고 하며,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캄보디아 국경 마을의 여성', '베트남 21세 여성과의 연애담', '미얀마 가정부와의 러브스토리' 등 비슷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수익으로 약 317만 원을 벌었다며, "이 나이에 이렇게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더지엠뉴스]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1년 더 연장되면서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23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계 부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단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국적 가사관리사 98명 중 4명을 제외한 94명은 계속 근무하며, 최저임금과 최소 근로시간(주 30시간) 보장 등 기존 근무 조건이 유지된다. 또한, 이들의 비자 허용 기간이 29개월 연장돼 2027년 7월 말까지 국내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숙소 운영 방식과 이용요금 인상이다. 기존에는 역삼동 인근 공동 숙소에서 생활했으나, 앞으로는 개별적으로 숙소를 구해 생활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서울시 예산 지원과 민간업체의 낮은 수익률로 인해 저렴하게 책정됐으나, 연장 후에는 운영비와 관리비가 반영되면서 대폭 인상된다. 시간당 요금은 기존 1만 3940원에서 1만 6800원으로 오르고, 주 40시간(하루 8시간) 이용 기준 월 이용요금은 242만 5560원에서 292만 3200원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대규모 개혁을 발표했다. 2월 2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2025년 중앙 1호 문건’을 발표하며 농업 효율성 증대, 농민 소득 증가,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개혁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5월 산둥성 시찰 당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민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농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해 9월 농민 풍년절에서도 이러한 기조를 재확인하며 농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농촌 경제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문건은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방법이 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개혁의 중심에는 토지 제도 개선이 있다. 중국 정부는 농민의 토지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차 토지 계약이 만료된 후 추가로 30년 연장하는 방안을 확대 시행하고, 농촌 집단 소유 토지의 도시 개발 연계를 강화하며, 토지 수익의 공정한 분배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토지의 시장화 과정에서 집단 소유권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원칙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농지를 줄이거나
[더지엠뉴스] 중국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 화웨이(华为)와 샤오미(小米)의 새로운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화웨이는 자동차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타계(塔界)’ 브랜드를 등록했고, 샤오미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를 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최근 중경(重庆)에 위치한 아비타(阿维塔) 본사에 300명 규모의 팀을 파견하고,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하이자동차(上汽集团)와의 협력을 공식화하며, ‘홍멍즈싱(鸿蒙智行)’ 플랫폼을 통해 다섯 번째 자동차 브랜드 ‘상계(尚界)’를 발표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기존의 문계(问界), 지계(智界), 향계(享界), 존계(尊界)에 이어, 총 5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자동차 시장에서 화웨이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카’ 테마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 자동차 개념주의 주가는 5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는 “2025년까지 화웨이의 스마트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한편,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에
[더지엠뉴스] 최근 유튜브에서 특정 직군과 계층을 패러디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그우먼 이수지가 연기한 '대치맘' 캐릭터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대치동 부모들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Jamie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영상은 23일 기준 조회수 620만 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한 엄마가 아이의 배변 훈련 성공에 감동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영상 속 캐릭터가 실제 대치동 엄마들의 특징을 과장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실제로 들어본 멘트라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이다", "개그우먼이 아니라 연기의 장인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대치동 학부모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영상 속 등장한 특정 브랜드 패딩이 논란이 됐다. 해당 패딩이 화제가 되면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관련 제품이 대량으로 올라왔다. 실제로 4일부터 18일까지 약 680여 건의 매물이 등록되었으며, 이는 평소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대치동에서 아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괜히 유튜버들
[더지엠뉴스] 배우 고(故)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한 시민이 그의 납골당을 찾아 추모했다. 이 시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새론이 안치된 곳이 근처라 잠시 들렀다"고 밝히며,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설명하기 어려운 연민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납골함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꽃을 사서 두고 왔다며, "사고를 치고 나름 다시 일어서려 했던 것 같은데, 세상이 이를 가로막은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주변의 익숙한 인물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며, "노년이 되면 이 같은 상실감이 더욱 클 것 같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민은 "주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날 때 이를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어른이 되고 싶다"며, "부디 좋은 곳에서 평온하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이 진행됐으며, 고인의 안식처는 파주시 통일로 추
[더지엠뉴스]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2월 1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해찬 전 총리가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한중 관계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중국이 한국에 대해 실시한 비자 면제 정책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국 방문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노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해찬 전 총리에게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뮌헨 안보회의에서 발표한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이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주의와 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