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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새론, 결혼과 임신중단설… 진실은 어디에?
    [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최근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했고, 임신 후 중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전혀 몰랐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새론이 지난해 1월 SNS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새론이 당시 미국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 상태였으며, 이후 임신 후 중절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새론이 새로운 소속사 매니저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그녀가 가족에게 결혼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이 녹취록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결혼한 게 맞다"며 "아이 때문에 결혼했지만 결국 임신중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즉각 반박했다. 유족을 대변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새론 가족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진호 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김새론의 어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매니저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병원비 2000만 원을 매니저가 대신 지불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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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 과거 관계 논란 속 유족 기자회견
    [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의 유가족이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유가족은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연인이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이를 '자작극'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씨가 과거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수현 측은 "당사자가 밝힌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며, 충분한 설명을 나누고 싶다"고 전하며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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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여교사 신상 공개… 사회적 충격 확산
    [더지엠뉴스]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여교사 명재완(48)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12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 및 유인) 등의 혐의를 받는 명재완의 신상과 얼굴, 나이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찰이 전날 열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한 조치다. 앞서 명재완은 지난달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7세 여아 김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명 씨는 피해 아동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자해를 시도했으며,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명재완은 범행 동기에 대해 명확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으며, 정신적 문제를 주장하며 진술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치밀한 계획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상 공개는 명재완 본인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범죄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결정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신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재완의 신상은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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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한국 금값, 왜 이렇게 떨어졌나?
    [더지엠뉴스]국내 금값이 불과 2주 만에 14% 가까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11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kg 금현물(24K·순도 99.99%)의 1g당 가격은 전날보다 0.87% 하락한 13만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국제 금시장에서 동일 상품은 93.25달러(약 13만5890원)에 거래되며, 국내외 금값 괴리율은 1.97%로 좁혀졌다. 이는 지난달 14일 20.1%에 달했던 괴리율이 한 달 만에 1%대로 줄어든 것이다. 당시 장중 최고 24%까지 치솟았던 괴리율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국내 금값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NH투자증권 황병진 연구원은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20% 비싸게 형성되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강해졌고, 결국 급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14일 이후 국내 금값은 14.5%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국제 금값은 0.0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최근 15거래일 동안 국제 금값이 9번 상승 마감한 반면, 국내 금값은 단 5번 상승에 그쳤다. 이로 인해 국내 금값을 추종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한 달 동안 해당 ETF의 수익률은 -13.7%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손실이 가중됐다. NH운용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이 ETF를 보유한 투자자의 47.9%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금값의 괴리가 좁혀지면서 금 거래량도 급감했다. 이날 KRX 금시장에서 24K 금현물 거래량은 35만3329g으로, 금값이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달 14일 대비 56% 감소했다. ACE KRX금현물 ETF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68%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금값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나금융연구소 백종호 연구위원은 "지정학적 위기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로 인해 금값의 우상향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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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초인종 울린 후 벌어진 악몽… 자녀 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엄마
    [더지엠뉴스] 한 여성이 두 자녀가 지켜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지인이었으며, 사건의 원인은 사소한 ‘말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JTBC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밤, 피해 여성은 둘째 아이를 재우다 잠들어 있었다. 이때 지인과 그의 친구 A씨가 초인종을 눌렀고, 이를 본 첫째 아이가 문을 열어줬다. 문이 열리자 A씨는 곧바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발로 짓밟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피해자의 첫째 아이는 “엄마 때리지 마!”라며 울부짖었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피해자는 결국 늑골 골절과 다리 근육 파열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사건의 발단은 피해자가 이혼을 진행 중인 지인의 남편에게 실수로 “지인에게 새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인과 그의 친구 A씨는 분노해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가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형부에게 말실수를 한 것은 인정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폭행을 당한 것은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또한, “응급실에서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고, 평생 후유 장애가 남을지도 모른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 사건 이후 피해자의 첫째 아이는 작은 소리에도 불안을 느끼며 “엄마, 그 이모들 또 오면 어떡해?”라며 매일 밤 공포에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피해자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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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영업 끝난 노래방, 남겨진 중년 남녀…CCTV 속 충격적인 장면
    [더지엠뉴스]경기도 의정부의 한 무인 코인노래방에서 영업이 끝난 후에도 머물던 중년 남녀가 CCTV에 포착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시 15분경 한 손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영업이 종료된 시간임에도 손님은 “지갑을 두고 왔다”며 문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원격으로 문을 열어준 A씨는 손님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문을 다시 잠갔다. 그러나 다음 날 CCTV를 돌려보던 A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문을 열어달라고 한 손님 외에도 매장 안쪽 방에 중년 남녀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노래방에 있었으며, 초반에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다가 40분 후 한 명이 밖으로 나가 술과 안주를 사서 돌아왔다. 해당 노래방은 청소년도 출입하는 공간으로 주류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이들은 규칙을 무시한 채 계속 머물렀다. 이들은 추가로 40분 이용료를 결제하며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불렀고, 이후 노래방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나가지 않았다. 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점차 애정 행각이 격해졌다. CCTV 화면을 통해 이들의 행동을 확인한 A씨는 결국 경찰에 제보하기로 했다. 문제의 남녀는 현금 결제를 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A씨는 이들을 찾기 위해 2주 동안 매장에 현상수배 전단을 붙였지만 결국 연락이 닿지 않았다. 또한, 이들이 노래방을 떠나면서 자동문을 강제로 개방해 수리비까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젊은 사람도 아니고 나이도 지긋한 분들이 굳이 학생들도 이용하는 노래방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코인노래방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의 행동을 제재하기 어려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인 업장의 관리 시스템 보완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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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8
  • "한국인의 40%가 밤잠 설치는 이유, 충격적인 조사 결과!"
    [더지엠뉴스] 한국인의 40%가 주 3회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 레즈메드가 발표한 ‘제5회 연례 글로벌 수면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부족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총 3만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인은 150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응답자의 약 30%가 주 3회 이상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한국인의 경우 이보다 높은 37%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응답자의 67%가 수면 부족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아, 전 세계 평균 57%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어 ‘불안’(49%), ‘재정적 압박’(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는 비율도 높았다. 한국인의 17%는 수면 부족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그냥 참고 지낸다고 답했다. 수면 부족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응답자의 71%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최소 한 번 이상 병가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도(94%), 중국(78%), 싱가포르(73%), 미국(70%)이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한국은 53%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었다. 또한 여성의 수면의 질이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주간 평균 양질의 수면일 수는 전 세계 평균 3.83일, 한국은 3.38일로 조사됐다. 반면 남성은 각각 4.13일, 3.82일로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레즈메드의 최고의료책임자(CMO) 카를로스 누네즈 박사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인간관계, 직장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지 기능 저하, 기분 장애, 심부전 및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스트레스가 한국인의 수면을 가장 크게 방해하고 있다는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인의 삶의 질과 건강 관리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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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 "자동 구매로 1등이 두 장?" 로또 조작 의혹 또 제기
    [더지엠뉴스] 최근 발표된 로또 당첨 결과를 두고 온라인에서 또다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 시흥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자동 구매한 두 장의 복권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되면서, 확률적으로 극히 희박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1161회 로또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총 16명이 나왔다. 이들은 각각 17억 9,265만 원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10명은 자동으로 복권을 구매했으며, 그중 2명이 동일한 판매점에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가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산 조작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자동 구매 방식으로 한 곳에서 1등이 두 장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로또 당첨 시스템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로또 추첨 결과를 둘러싼 조작 논란이 반복된 바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23년 서울대 통계연구소 등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조작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또 추첨 과정에서 위·변조는 불가능하며, 여러 명의 동시 당첨 역시 확률적으로 발생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 측은 로또 추첨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지난해 6월과 11월에 일반인 참관단을 초청해 공개 추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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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 유튜버 '사장님과 모텔' 논란… 풍자인가, 범죄 미화인가?
    [더지엠뉴스] 한 유튜버가 '사장님이랑 모텔에 갈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사장이 아르바이트생을 모텔로 유인하는 설정을 담고 있어, 성범죄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가게 사장 역할을 맡아 아르바이트생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몸이 으슬으슬한데 괜찮냐"며 걱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아르바이트생을 가게가 아닌 다른 장소로 데려갔다. 영상의 클라이맥스는 모텔 앞에서 벌어졌다. 그는 "이럴 땐 쉬어야 한다고 들었다"며 "혹시 사장님이랑 있어 줄 수 있냐"고 제안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이 "무섭다"며 팔을 뿌리치자, 그는 "오빠 있잖아. 왜 그러냐"며 설득을 시도했다. 이후 그는 돌변하여 "또 이럴 거냐? 나 틴더(데이트 앱) 다시 할까?"라며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도 해줘야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진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모텔에 도착해 대실 요금을 흥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을 맺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댓글에는 "이런 콘텐츠는 어린 청소년들이 못 보게 해야 한다", "성추행을 유머로 소비하는 현실이 끔찍하다", "가스라이팅을 연상시키는 위험한 내용"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 영상이 오히려 20대 초반 아르바이트생을 가스라이팅하는 일부 남성을 저격하는 풍자물"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풍자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불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여전히 삭제되지 않은 상태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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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국밥값 낼 돈은 없고 모텔 갈 돈은 있나”… 자영업자의 분노
    [더지엠뉴스] 모텔에서 국밥을 4만 원어치 주문한 뒤, 다음 날 돈을 이체하겠다는 손님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또 외상 주문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국밥집 사장 A씨는 한 고객이 4만4,300원어치를 주문하면서 "오늘 하루 종일 못 먹었는데 내일까지 이체해도 되냐"는 요청을 남겼다고 밝혔다. 손님은 이후 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 사항을 확인했는지 묻고, "내일 돈이 들어오니 반드시 보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 그는 "20대 초반 여성으로 보였다. 혼자 먹는 것도 아니고 두 명이서 모텔에서 시킨 것 같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국밥만 주문한 것도 아니고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하게 시켰다. 국밥 하나 정도면 도와줄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주문은 양심이 없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과거에도 몇 차례 돈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이 없으면 최소한 먹고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왜 아무런 노력도 없이 외상부터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자영업자들과 누리꾼들은 "정말 황당하다", "돈 없으면 라면이라도 끓여 먹어야지", "모텔 갈 돈은 있고 음식값은 외상이라니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분을 표출했다. 국밥집 사장 A씨의 경험담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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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눈알 젤리' 섭취 후 초등생 사망… 판매 금지된 이유는?
    [더지엠뉴스] 말레이시아에서 10세 소년이 ‘눈알 젤리’를 먹다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온라인 광고 삭제 명령까지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발생했다. 10세 소년 모하맛 파흐미 하피즈는 학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0일 밤 끝내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그는 학교 인근 상점에서 구입한 눈알 모양 젤리를 섭취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눈알 젤리'는 탁구공 크기의 둥근 형태를 가진 젤리로, 쫀득한 식감과 독특한 외형으로 인해 유튜브 ‘먹방’ 콘텐츠에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유행했던 제품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당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됐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눈알 젤리가 식품법 제281호의 라벨 표시 요건을 위반했다며 모든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지름 45mm 이하의 젤리 제품은 특히 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질식 위험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제품이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젤리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젤리를 으깨 끈적한 반죽으로 만드는 영상을 게시하며 소비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23일에는 두 개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인 틱톡과 쇼피에서 총 86개의 눈알 젤리 광고를 삭제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 사고는 어린이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안전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눈알 젤리 사고가 불러온 논란은 단순한 제품 금지를 넘어 어린이 식품의 안전 기준 강화를 위한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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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약국이 분노한 이유? 다이소에서 영양제가 단돈 5000원!
    [더지엠뉴스]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뛰어들면서 약국 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환호하고 있지만, 약사들은 건기식의 무분별한 유통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제품을 반품하거나 불매운동을 선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다이소는 24일부터 대웅제약, 일양약품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루테인, 오메가3, 멀티비타민 등 다양한 제품이 3000원3만 원대에 판매되던 것과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이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대 직장인 정모 씨는 “화장품도 팔더니 이제 영양제까지 다이소에서 살 수 있다”며 “약국보다 저렴하고 쉽게 살 수 있어 앞으로 여기서 구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약국 업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대웅제약 제품 1000만 원어치를 반품했다”, “불매운동해야 한다” 등의 강경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가격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의 무분별한 유통이 소비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 약사는 “루테인, 오메가3 같은 제품들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섭취해야 하는데, 다이소에서 쉽게 구입하면 오남용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제약사들은 다이소에서 초저가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유로 ‘소포장 및 마케팅 비용 절감’을 꼽고 있다. 기존 제품들이 3~6개월분 단위로 판매되던 것과 달리, 다이소에서는 1개월분 단위의 소포장으로 제공된다. 대량 생산과 포장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26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며,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등 9종을 선보였다. 여기에 종근당건강도 오는 3~4월 내로 다이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유통 구조 자체를 흔드는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약국이 아닌 곳에서 건기식을 판매하는 사례는 이미 많다. 편의점, 올리브영, 대형 마트 등에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이소가 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과거에도 약국 업계는 비슷한 반발을 보였다. 지난해 다이소가 동성제약의 염색약을 약국 공급가보다 3000원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결국 대한약사회가 개입해 제품 출하가 중단됐다. 이번에도 약사회가 어떤 대응을 할지 주목된다. 약사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건강을 위한 경고’로 보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박모(53) 약사는 “소비자들이 영양제든 약이든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며 “음식만큼 약도 적정량 섭취가 중요한데, 저렴해지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과잉 섭취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시각도 있다. 이미 온라인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건기식이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소의 판매가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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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과학
    2025-02-26
  • 이 음식, 떡볶이와 함께 먹지 말라고?
    [더지엠뉴스] 떡볶이와 함께 튀김을 먹는 조합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는 최근 게시물을 통해 "떡볶이에 튀김을 곁들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며 경고했다. 이 채널은 특히 "김말이 튀김은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 트랜스지방이 결합한 최악의 조합"이라며 섭취를 피할 것을 권장했다. 그나마 오징어튀김이나 채소튀김이 상대적으로 낫지만, 튀김 기름을 재사용하는 경우 건강에 더욱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제 탄수화물은 가속 노화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떡볶이의 쌀떡과 튀김옷에 사용되는 밀가루 모두 정제 탄수화물에 해당하며, 섭취 시 빠르게 소화되고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특징이 있다.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된다. 결국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피로감과 허기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떡볶이를 포기하기 어렵다면, 전문가들은 섭취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닥터프렌즈'는 "떡볶이를 먹기 전 계란과 양배추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튀김 대신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을 추가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떡볶이 속 어묵 또한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대안을 찾고 싶다면, 정제된 쌀떡 대신 현미나 통곡물로 만든 떡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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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노인 유튜버의 충격 고백…19세 여성과의 관계 논란"
    [더지엠뉴스] 한 70대 유튜버가 19세 여성과의 ‘계약 동거’를 공개적으로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구독자 5만6000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과거 61세였던 시절 필리핀에서 19세 소녀와 동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 필리핀으로 가서 유흥가를 돌아다니다가 19세 여성 두 명을 만났고, 그중 한 명과 계약 동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여성이 가정부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집에서 속옷을 입지 못하게 했고, 짧은 원피스만 입게 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내놓았다. 이어 "현관에 들어서면 옷을 벗고 얇은 원피스만 입었다. 무릎에 앉혀놓고 만지는 게 행복했다"고 말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A씨는 이후 사업 문제로 소녀와 헤어졌다고 하며,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캄보디아 국경 마을의 여성', '베트남 21세 여성과의 연애담', '미얀마 가정부와의 러브스토리' 등 비슷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수익으로 약 317만 원을 벌었다며, "이 나이에 이렇게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강한 반발을 보였다. "그 소녀는 얼마나 싫었을까", "정부에서 이런 영상을 제재해야 한다", "혐오스럽다", "해외에서 한국 이미지를 망치지 마라"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적 콘텐츠, 혐오적 콘텐츠, 위험한 행위를 조장하는 콘텐츠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가이드라인 위반이 반복되면 채널이 영구 삭제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튜브 내 논란이 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제재와 관리 필요성이 다시 한번 대두되고 있다. 유튜버 A씨의 발언과 행보가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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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결국 '강남 이모님'만 남았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월급 300만 원 시대
    [더지엠뉴스]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1년 더 연장되면서 필리핀 출신 가사관리사들의 월급이 대폭 인상된다. 23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계 부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단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국적 가사관리사 98명 중 4명을 제외한 94명은 계속 근무하며, 최저임금과 최소 근로시간(주 30시간) 보장 등 기존 근무 조건이 유지된다. 또한, 이들의 비자 허용 기간이 29개월 연장돼 2027년 7월 말까지 국내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숙소 운영 방식과 이용요금 인상이다. 기존에는 역삼동 인근 공동 숙소에서 생활했으나, 앞으로는 개별적으로 숙소를 구해 생활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서울시 예산 지원과 민간업체의 낮은 수익률로 인해 저렴하게 책정됐으나, 연장 후에는 운영비와 관리비가 반영되면서 대폭 인상된다. 시간당 요금은 기존 1만 3940원에서 1만 6800원으로 오르고, 주 40시간(하루 8시간) 이용 기준 월 이용요금은 242만 5560원에서 292만 3200원으로 50만 원 가까이 상승한다. 이에 따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이용 가정이 더욱 강남 중심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사업 초기에도 전체 이용 가정의 33.8%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집중됐으며, 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용 가능 계층이 더욱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정부는 시범사업 종료 후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비용 문제와 서비스 형평성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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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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