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중앙은행이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를 앞두고 민영기업 대출 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판궁성(潘功胜) 중국인민은행장은 지난 2월 28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함께 열린 민영기업 금융 지원 좌담회에서 "중앙은행은 금융기관이 민영기업 대출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은 만큼 민영기업의 융자 비용을 장기간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17일 BYD, 샤오미, 알리바바, 딥시크 등 주요 민영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진 이후 나온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시 주석은 민영기업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공급망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공상은행, 중국인민보험그룹, 중신증권(시틱), 국가융자담보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과 상하이거래소 관계자들이 회의에 참석해 중소기업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중국 경제는 내수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지엠뉴스]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양회는 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해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핵심 관심사는 리창 총리가 발표할 정부 업무 보고에서 제시될 경제 성장 목표와 주요 대책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와 첨단 기술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부터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만큼, 소비재·전기차·배터리·태양광 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AI와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견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2의 딥시크(DeepSeek)’와 같은 혁신 기업 육성 정책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AI+ 행동’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강화한 바
[더지엠뉴스] 중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칭화대학교가 AI(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학부 정원을 약 150명 늘리기로 했다. 칭화대는 이를 통해 새로운 교양학부를 설립하고, AI를 다양한 학문과 통합하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관련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교육부는 지난해 8월 ‘AI 101 계획’을 발표하며 15개 대학, 2개 연구기관, 2개 출판사와 함께 AI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2015년 AI를 국가 전략으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AI+ 행동’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베이징우편통신대학의 류웨이 교수는 “칭화대의 이번 결정은 다른 대학들도 AI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성공할 경우 중국 전역의 대학들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칭화대의 AI 인재 육성 강화는 중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더지엠뉴스] 중국 공산당 중앙당사(黨史) 및 문헌연구원이 편찬한 《시진핑 경제문선》(习近平经济文选) 제1권이 최근 중앙문헌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 이번 문집은 201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이 경제 분야에서 발표한 주요 연설, 보고서, 지시사항 등 74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일부 내용은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을 핵심으로 한 지도부가 당의 경제 전략과 정책을 전면적으로 지도하며, 국내외 복잡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국 경제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시진핑 경제사상이 형성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진핑 경제사상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이론의 핵심을 이루며,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중국 당국은 설명했다. 또한,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주요 경제 리스크 대응,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핵심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문집은 당의 지도층과 일반 대중이 시진핑 경제사상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당의 정책 방향을 철저히 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한국 대통령의 '중국 기술 유출' 발언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이 자국 내 정치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을 희생양 삼고 있으며, 이러한 비방은 한중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林剑)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일부 정치세력이 중국을 끌어들여 국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정치적 공작이자 사실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은 한국의 핵심 기술을 유출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양국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증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한국 대통령이 법정 발언에서 중국과 관련된 문제를 거론한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중국을 음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일부 한국 정치권과 언론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허위 정보를 퍼뜨리며 중국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신뢰를 해치는 행위이며, 한중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한국 내에서도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일부 세력이 양국 관계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지적했
[더지엠뉴스]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은 한 여성의 입에서 거대한 촌충이 제거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며, 기생충 감염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마취과 의사 미로 피구라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덜 익힌 고기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영상 속 여성은 진정제를 맞고 수술대에 누워 있었으며, 의료진이 그녀의 입에서 길고 가느다란 촌충을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모습이 담겼다. 촌충은 완전히 빠져나올 때까지 여러 차례 잡아당겨야 했으며, 의료진은 이를 수술용 접시에 담아냈다. 피구라 박사는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으면 촌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며 "촌충은 최대 9m까지 성장하고 인간의 몸속에서 2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돼지고기에는 '돼지 촌충(Taenia solium)'의 유충이 존재할 수 있으며,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고, 날고기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촌충 감염 증상은 구역질, 복통, 메스꺼움, 체중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영상을 본 소셜미
[더지엠뉴스] 2월 28일 오후,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 세르게이 쇼이구를 접견하고, 중러 관계 발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강한 우정을 유지해 온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자신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두 차례 회담을 통해 중러 관계 발전의 방향을 설정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과 소련의 위대한 조국전쟁,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중러 관계가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전략적 협력을 더욱 심화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를 통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연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제안했다. 쇼이구 서기는 푸틴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며,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친밀한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더지엠뉴스] 2월 27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 대사는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한중 교육 협력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 양국이 30여 년 동안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직면한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열릴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및 인문 사회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학생 규모를 확대해 양국 발전과 국민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와 아이훙거(艾宏歌)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
[더지엠뉴스]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한다. 2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11회에서는 제이홉과 배우 허성태가 게스트로 출격하며, 두 사람을 위한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월드 클래스 게스트를 맞아 셰프들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홉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김풍과 윤남노, 권성준과 손종원이 승부를 겨룬다. 현재 5연패 중인 김풍은 절실한 첫 승을 위해 사활을 걸고, 이에 맞서는 윤남노의 도전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과연 김풍이 연패를 끊고 반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디저트 대결에서는 화제의 ‘밤 티라미수’를 탄생시킨 권성준과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맞붙는다. 특히, 제이홉이 직접 이들의 디저트를 맛보고 극찬했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두 셰프가 만들어낼 역대급 디저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밝힐 예정이다.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은지는 이번에도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초등학교 동창생의 어머니와 결혼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의 TV아사히 계열 ABC TV에서 방영된 신혼부부 프로그램에는 '아내는 동급생 엄마'라는 부제를 단 부부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 부부의 주인공은 토미오카 이사무(32)와 미도리(53)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사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학부모 참관 행사에서였다. 미도리는 당시 같은 반 여자 동창생의 어머니로, 평범한 학부모 중 한 명이었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이사무는 우연히 미도리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다고 한다. 이사무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구애를 시작했다. 이혼한 상태였던 미도리는 처음에는 이사무의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다. 동창생의 어머니라는 관계 때문에 "무슨 바보 같은 소리냐"라며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사무의 끈질긴 구애는 계속됐다. 처음 식사 자리를 가진 이후 두 사람은 30일 연속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미도리는 당시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이사무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이사무는 30일째 되는 날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미도리는 여전히 부담을 느꼈고, 이사무는 거절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