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간 정보] 中인민은행, 실물경제에 금융 지원 강화 등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조관을 만나 미중 양국의 화합을 제안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시진핑, “개혁 추가 심화는 견고한 토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9일 오전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혁의 추가 심화는 새로운 시대 이후 개혁의 전면 심화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견고한 토대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개혁성과와 중요한 경험을 잘 활용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시대에 발맞추고 진실을 추구하며 모든 당사자의 열정을 충분히 동원하고 개혁과제의 조직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설리번 만난 시진핑 “국제 정세 분열보다는 단합과 협력해야”

시진핑 국가주석은 29일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갈라진 국제 정세에 맞서 분열보다는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민은 폐쇄적 후퇴보다는 개방적 진보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은 두 강대국으로서 역사, 국민, 세계를 책임지고 세계 평화의 안정원이자 공동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민은행 총재 “실물경제 금융 지원 강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판궁성 총재는 양회 대표위원, 전문가, 학자, 금융기업 책임자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고 “지지적 통화정책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역주기 조정을 강화하며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종합적으로 사용해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비축량 증가 정책 및 조치를 연구하고 거시 정책의 조정 및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 회복의 더 나은 추세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민은행 4000억 위안 특별 국채 매입

인민은행은 29일 수량 입찰을 통해 공개 시장 사업의 현물 바우처 거래를 수행하고 공개 시장 사업의 1급 거래상으로부터 4000억 위안의 특별 국채를 매입했다.

■잘나가던 은행주 ‘조정’

이전에 계속해서 최고치를 기록했던 은행주는 29일 큰 조정을 받았으며 국유 대형 은행의 주가는 약 4% 하락했다. 고배당 주식도 동반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기관투자가들이 4대 은행, 시노펙 등 대형 우량주에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전략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투기를 하는 현실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이런 전망은 A주의 추세 전환에 촉매제 역할을 하여 은행주를 와해시켰다. 또한 일부 은행주의 실적이 좋지 않아 전체 섹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미 상무부 내달 7일 2차 차관회의

미중 양측이 합의한 후 중국과 미국 상무부는 오는 9월 7일 톈진에서 중국과 미국 상무 실무 그룹의 제2차 차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양측은 각자의 경제 및 무역 정책 우려, 기업 요구 사항 및 실무 협력과 같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1509억 위안 7일물 역환매

29일 인민은행은 1509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 운영을 실시했으며 낙찰금리는 1.7%로 이전과 동일하다.

■산모 10만명당 15.1명 사망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23년 중국 위생건강 발전 통계 발표'를 발표했다. 중국의 1인당 기대수명은 78.6세, 산모 사망률은 10만명당 15.1명, 영아 사망률은 4.5‰로 역대 최저치 수준이다.

■中 보복 확대, EU산 수입 브랜디 반덤핑 조사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수입 브랜디 관련 반덤핑 조사에 대한 예비 결정에 대해 발표했다.

당국은 사전에 EU산 수입 브랜디가 덤핑돼 있고, 국내 관련 브랜디 산업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덤핑과 실질적인 피해 위협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의 에너지 전환’ 백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중국의 에너지 전환'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으며 2035년까지 중국은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녹색 에너지 생산 및 소비 방식을 광범위하게 형성하며 비화석 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으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전력 시스템은 에너지 전환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중국 목표를 달성한다.

■중국 사회 물류 5.5% 증가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중국의 물류 수요가 꾸준히 회복되고 구조 최적화가 계속 진행됐으며 물류 운영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사회 물류 총액은 197조 70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수요 구조의 관점에서 볼 때 전체 사회 물류의 거의 70%를 차지하는 공산품의 물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41개 산업 범주 중 33개 산업의 총 물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유럽 자동차 판매 부진

유럽의 7월 자동차 판매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이 지역의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더욱 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독일과 같은 유럽 국가들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인센티브를 중단하거나 줄이면서 유럽의 전기차 수요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유럽연합(EU)가 여전히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고집한다면 유럽의 전기차 시장 수요는 더욱 냉각될 수 있다고 중국 매체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