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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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기업 창업투자기금,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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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챗GPT 생성

 


[더지엠뉴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가 중앙기업 창업투자기금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3일 국무원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중앙기업이 창업투자기금을 설립하고, 초기 단계의 혁신 기업과 하드테크놀로지 분야에 중점을 둔 장기적 투자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로써 중국은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장기적인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투자기금은 기존 펀드 대비 최대 15년이라는 연장된 존속 기간을 통해 초기 단계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하드테크 중심의 투자 전략을 채택해 기술 성과 상용화와 혁신 기업의 확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앙기업은 컨셉 검증 펀드, 시드 펀드, 엔젤 펀드 등 다양한 창업투자기금을 운영하며, 민간 보험 자본 및 사회 보장 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자본 풀을 형성할 계획이다.


정책은 창업투자와 산업투자의 역할을 결합해 기술 및 산업 혁신의 필요에 부응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중앙기업은 창업투자기금과 대학, 연구기관, 산업단지 간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적이고 시장 중심적인 투자와 융합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또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 인수, 상장, 지분 매각 등 다양한 시장화 경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자 실패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 체계도 마련된다.

 

 프로젝트 실패 시 책임을 면제하는 면책 메커니즘을 포함하며, 투자 성과를 단기적인 재무적 관점이 아닌, 기능적 역할과 전략적 가치 중심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기업 창업투자기금이 혁신과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도록 체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은 신산업 육성과 고도화된 기술 자립을 실현하고, 국가 경제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견고한 자본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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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드테크 중심 장기적 투자 강화로 국가 기술 자립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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