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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 (수)

[마켓워치]메모리 호황, 바이웨이 매출 4배 급증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동 정세 급변으로 원유·천연가스·해운 운임이 동시에 급등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중국 상하이에너지거래소는 원유·저유황연료유·집운지수 선물 거래 한도를 대폭 조정하며 변동성 관리에 착수했다.

반도체·AI·광통신·광전지 등 전략 산업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과 기술 돌파, 정책 지원이 이어지며 산업 체질 개선이 가속되고 있다.

 

 

[증시개막]양회 일정 본격화 증시 정책 모멘텀 집중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이어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4차 회의도 예비회의와 함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4일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1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대회 의장단과 비서장 선출, 의사일정 확정이 이뤄지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이 제시된다.

금융·산업·민생 전반의 중장기 계획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장은 재정·통화·산업 지원 정책의 구체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책 강도와 성장 목표 제시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원유대란]호르무즈 봉쇄 국제유가 급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 상태에 들어갔다. 카타르 액화천연가스 수출도 중단되며 글로벌 에너지 물류가 충격을 받았다.

3일 국제 시장에서 WTI 원유 선물은 배럴당 74.8달러로 5% 넘게 상승했다. 브렌트유도 장 초반 급등 흐름을 보이며 에너지 가격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라크는 루마일라 유전 생산을 일부 중단했고 서쿠르나2 유전도 하루 45만 배럴 감산에 나섰다. 저장시설 포화와 운송 차질이 겹치며 단기 공급 불안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운임폭등]유조선 수익 사상 최고치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중동 충돌 여파로 유조선 운임이 기록적 수준까지 치솟았다. 기준 유조선 일일 수익은 42만4000달러에 달했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일일 용선료는 50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기존 20만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오른 셈이다.

중국 해운사들은 일부 선박의 페르시아만 운항에 안전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공시했다. 항로 조정과 보험료 상승 여부가 실적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에너지선물]상기에너지거래소 거래한도 조정

상하이에너지거래소는 원유·저유황연료유·집운지수 선물의 일중 신규 포지션 한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조치다.

비선물회사 회원과 해외 특수 비중개 참여자의 원유 선물 일중 개시 한도는 1200계약으로 설정됐다. 저유황연료유는 6000계약, 집운지수는 50계약으로 각각 제한된다.

시장에서는 투기적 거래 억제와 가격 급변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파생상품의 변동성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유럽가스]TTF 선물 30% 급등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하루 만에 30% 가까이 급등했다. 중동 공급망 차질이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네덜란드 TTF 4월물은 메가와트시당 57.84유로까지 치솟았다. 영국 가스 선물도 30%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에너지 교역의 핵심 통로가 차단되면서 유럽 전력·산업 원가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대체 공급 경로 확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메모리호황]바이웨이 매출 4배 급증

바이웨이춘추저장(佰维存储, Biwin Storage)은 12월 매출이 40억45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340~39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5억~18억위안으로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AI 연산 수요 확대와 국산화 대체 흐름이 D램·낸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공급 부족이 겹치며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AI인프라]화웨이 토큰 소비 300배 증가

바르셀로나 MWC26 현장에서 화웨이(华为, Huawei) ICT BG CEO 양차오빈은 AI 트래픽 폭증을 언급했다. 전 세계 일평균 토큰 소비량이 2년간 300배 늘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3000만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산업 전반에서 협업 중이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용량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통신 장비·광통신·서버 산업 전반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 수혜를 받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 고도화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AI스마트폰]중싱통신 에이전트폰 공개

중싱통신(中兴通讯, ZTE)은 MWC 2026에서 AI 에이전트 기반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누비아 M153과 Z80 울트라 모델이 공개됐다.

두바오 기반 스마트 어시스턴트와 GUI 에이전트가 운영체제와 깊이 통합됐다. 사용자 맞춤형 자동화 기능이 핵심이다.

스마트폰 산업은 단말 중심 경쟁에서 AI 생태계 경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운영체제·클라우드·모델 결합이 차세대 차별화 요소로 부상했다.


[광전정책]태양광 부품 재활용 금융지원

공업정보화부 등 6개 부처는 태양광 모듈 종합 이용 촉진 지침을 발표했다. 녹색 기술 개조와 폐모듈 재활용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국가 산융협력 플랫폼을 통해 신용대출과 투자 자금을 연계한다. 전문특신 중소기업과 단일 품목 챔피언 기업 육성도 포함됐다.

태양광 산업은 생산뿐 아니라 재활용·친환경 전환까지 가치사슬이 확장되고 있다. 정책 자금 유입이 설비·소재 기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PCB인상]미쓰비시가스화학 30% 가격 인상

일본 미쓰비시가스화학은 CCL·프리프레그·CRS 등 전자재료 전 제품 가격을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은 4월 1일 출하분부터다.

원재료 비용 상승과 수급 불균형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원가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공급망 내 가격 전가 여부에 따라 완제품 가격 변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자재료 업계의 수익 구조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지원]공업부연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공업부연(工业富联, Foxconn Industrial Internet)은 2월 말까지 1117만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총 3억4700만위안을 투입했다. 최고 매입가는 63.40위안, 최저가는 18.40위안이다.

전체 주식의 0.06%에 해당한다.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 목적의 조치로 해석된다. AI 서버와 전자 제조 서비스 부문이 주요 사업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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