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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월)

글로벌 4대 투자은행, 2026년 A주 상승·금값 강세 제시

주식·원자재·AI 투자 시나리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이 2026년을 앞두고 새로운 자산 배분 국면으로 이동한다. 중국 증시와 원자재, 인공지능을 축으로 한 투자 방향을 두고 국제 대형 투자은행들이 공통된 신호를 내놓으면서 시선은 다시 중국 자산으로 향한다.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026년이 ‘15차 5개년 계획’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들어 재정 정책과 부동산 정책이 경기 하방을 떠받치는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제시했다.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책 운용의 유연성 확대, 기업 부문의 기술 경쟁력 강화, 해외 자금의 재유입을 현재 시장을 지탱하는 핵심 변화로 언급했다. 인공지능, 스마트 주행, 배터리,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수출보다 내수 정책의 방향과 강도가 시장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UBS는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이 2026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첨단 제조업과 기술 자립 노선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작동하고 있고,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 유입과 글로벌 자금의 자산 배분 조정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UBS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를 장기 수익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하며, 항셍테크지수의 2026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37%로 제시했다.

 

원자재 시장에 대해서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제시됐다. 골드만삭스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수요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흐름을 배경으로 금 가격의 추가 상승 여지를 언급했다. 2026년 말 금 가격이 온스당 4900달러(약 670만 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신흥국 중앙은행의 낮은 금 보유 비중과 개인 투자자의 금 자산 편입 확대 가능성을 근거로 들었다. 산업 금속 가운데서는 공급 제약과 수요 증가가 동시에 작용하는 구리를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무라증권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가 2026년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무역 변수와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환경에서도 AI 관련 설비 투자와 기술 투자가 통화·재정 정책 기조와 맞물리며 주요 국가들의 성장 흐름을 지탱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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