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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화)

골드만삭스, 중국 증시 비중 확대 권고…2026~2027년 연 15~20% 상승 전망

AI·수출·정책 전환을 핵심 동력으로 제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공식화했다. 단기 등락보다 중장기 구조 변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을 전면에 내세웠다.

 

골드만삭스는 5일 공개한 ‘중국 2026년 전망: 새로운 성장 동력 탐색’ 보고서에서 2026년과 2027년 중국 증시가 각각 연 15~20% 수준의 상승 여력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주식 전략 차원에서 A주와 홍콩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증시 상승의 기반은 기업 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동시에 작용하는 구조다. 2026년과 2027년 이익 증가율을 각각 14%, 12%로 제시했으며, 여기에 글로벌 대비 낮은 평가 수준이 약 10% 안팎의 추가 재평가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익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 중국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려는 이른바 ‘반내권’ 정책 기조가 꼽혔다. 특히 AI 응용이 제조·서비스·소비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생산성과 수익성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거시 환경과 관련해서는 2026년 중국 수출이 구조적인 상방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책 지원에 힘입어 투자 지표도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비스 소비에 대한 정책적 비중 확대와 휴가·유급휴가 장려 조치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중장기 정책 방향과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15차 5개년 계획’ 논의에서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과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이 핵심 우선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가 유지될 경우, 향후 수년간 중국의 수출과 경상수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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