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구축을 위한 집단 발사를 이어가며 국가 차원의 우주 인프라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된 연속 발사는 중국 위성 인터넷 계획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배치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20일 중국 관영·경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사는 중국성왕 주도의 별자리 구축 일정과 민간 위성 제조 역량이 맞물린 결과로, 상업 우주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베이징시간 기준 전날 15시 48분 하이난 상업우주발사장에서 창정12호 운반로켓이 위성 인터넷 저궤도 위성 19기를 탑재하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해당 위성들은 근지구궤도에 순차적으로 투입됐으며, 이번 발사로 중국성왕의 누적 발사 위성 수는 150기를 넘어섰다. 이번 임무는 중국의 첫 대형 위성 인터넷 계획인 ‘성왕 별자리’ 구축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성왕 별자리는 2021년 4월 슝안신구에 본사를 둔 중국성왕이 건설·운영을 맡아 추진 중인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전 세계를 커버하는 공천일체 통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성왕은 2024년 12월 16일 저궤도 01조 위성 발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집단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금융 당국이 장기간 침체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겨냥해 금융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상업용 부동산 구매 시 요구되던 최소 자기자본 비율을 30%로 낮추며 시장 유동성 회복에 나섰다. 조치는 누적된 미분양 재고와 거래 경색이 구조적으로 고착된 상황에서 금융 부담을 직접 완화해 시장 순환을 복원하려는 정책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20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금융 당국은 지난 17일 상업용 부동산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최소 자기자본 비율을 기존 50~60% 수준에서 30%로 낮추는 통지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전국 단위로 적용되며, 상업용 오피스, 상가, 업무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이미 심각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전국 다수 도시에서 미분양 재고가 누적되며 평균 소화 기간이 30개월을 넘어섰고, 일부 지역은 최대 70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투기 수요가 사실상 사라진 이후에도 높은 자기자본 부담이 유지되면서 거래 회복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과거 정책의 영향도 시장 경색을 심화시켰다. 2017년 베이징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상업용 부동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교역 규모가 2025년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양측 경제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성과를 중국·중앙아 메커니즘과 일대일로 협력이 결합된 결과로 규정하며 제도화된 협력 구조의 성숙을 강조했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2025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교역액이 1천억 달러(약 137조 원)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해관총서 통계를 근거로 한 수치로, 양측 교역이 구조적으로 고도화되고 중앙아시아의 우수한 농산물과 공산품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궈 대변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 무역 질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경제 협력이 오히려 확대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역액 1천억 달러 돌파는 중국·중앙아 협력이 단기 성과를 넘어 제도적 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됐다. 지난 1년간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관계는 전반적으로 빠르게 진전됐다. 중국·중앙아 메커니즘이 점차 정비되고, 일대일로 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인적 교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