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베트남 정상이 자유무역 수호와 보호주의 대응을 공동 목표로 제시하며 양국 협력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첨단산업 협력을 핵심 축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구조화된 형태로 재편됐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또람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평화·발전·협력·상호이익 원칙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특히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 필요성을 언급하며 양국이 경제 구조와 발전 전략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연결성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양국 현대화 과정에서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을 요구했다. 정치·이념 차원의 결속도 강조됐다. 시 주석은 공산당 지도 체제가 사회주의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규정하며 양국이 체제 안정과 통치 기반을 공동으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 과정에서도 제도와 방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양국 협력은 외교·국방·공안 분야 ‘3+3 전략대화’를 중심으로 제도화된 틀에서 확대된다. 당·국가 운영 경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창업판 개혁을 통해 기술기업 중심 자본시장 재편이 본격화됐다. 홍콩 ETF·IPO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자금 흐름이 중국으로 집중됐다. AI·반도체·자원 산업 중심으로 투자 자금 재배치가 가속화됐다. [창업개혁]창업판 개혁으로 자본시장 구조 전면 재편 중국 자본시장이 기술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업판 전면 개혁을 통해 상장·자금조달 전 과정이 새롭게 설계됐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번 개혁은 네 번째 상장 기준 신설과 IPO 사전심사 제도 도입, 재융자 선반발행 제도 도입 등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기존 수익성 중심 기준을 보완해 성장성 중심 기업의 상장을 허용하는 방향이 강조됐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기업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증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됐다. [ETF홍콩]홍콩 ETF 시장 공략 본격화 중국 자산운용사들이 홍콩 ETF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투자 흐름과 연계된 상품 확대가 빠르게 진행됐다. 최근 홍콩거래소는 반도체와 글로벌 기술주를 포함한 신규 지수 2종을 발표했다. 중국 공모펀드의 해외 자회사 5곳이 해당 지수를 기반으로 ETF 출시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AI 기능이 PC 내부로 직접 들어오면서 기존 클라우드 중심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동시에 단말에서 AI를 실행하는 방식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했다. 16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룽야오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시스템 ‘YOYO Claw’를 공개하고 이를 MagicBook 시리즈에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출고 단계부터 AI 에이전트 기능이 내장된 형태로, 이른바 ‘양샤본’으로 불린다. 기존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해 사용자가 별도로 환경을 구축하고 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모델 호출 시 토큰 비용이 발생하고 데이터가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는 소비자 확산의 핵심 장애 요인으로 작용했다. 룽야오는 이러한 구조를 단말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능을 시스템 레벨에 내장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주샤’ 형태의 모듈을 사전 탑재해 사용자가 별도 설정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는 단순히 대화 형태로 명령을 입력하면 내부적으로 문서 처리,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등 복합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기존처럼 기능을 직접 조합할 필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