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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 경제가 무너진다? 중국과 비교해보니...
[더지엠뉴스] 한국 경제의 둔화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중국 경제는 강력한 정부 정책과 내수 확대 전략을 통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두 나라의 경제 지표를 비교해 보면 한국의 위기 신호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한국의 성장 둔화, 중국의 안정적 회복 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한국의 GDP 성장률은 1.4%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면, 중국은 5.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정부는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며 경제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부진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민간 소비 역시 둔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활력을 잃고 있다. 수출 한국의 침체 vs. 중국의 확장 수출 부문에서 한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한국의 주요 산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고금리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 증가율이 정체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AI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중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에서 급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국산화율을 높이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비야디(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공급망에서도 한국의 입지를 흔들고 있다. 과거 한국이 주도했던 기술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출 시장에서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국 소비 위축 vs. 중국 소비 확대 내수 시장에서도 한국과 중국의 차이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실질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중국은 정부의 세금 감면과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공동부유'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소비 시장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 경제와 이커머스 시장의 발달로 중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반면, 한국은 가계 부채 문제가 심화되면서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가계 부채 비율은 GDP 대비 105%를 초과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높은 부채 부담은 소비 지출을 제한하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 실업률 증가 vs. 중국의 디지털 경제 고용 확대 고용 시장에서도 한국과 중국의 상황은 대조적이다.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7%에 육박하며, 청년층의 고용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디지털 경제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중국은 플랫폼 경제를 중심으로 IT, 전자상거래, 핀테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빅데이터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고용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방 경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고용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의 가계 부채 위험 vs. 중국의 안정적 관리 한국 경제의 또 다른 위기 요소는 금융 시장이다. 한국의 가계 부채는 GDP 대비 105%를 초과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철저히 관리하며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형 부동산 기업들의 부채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하면서도, 금융 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며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들이 위안화 결제를 확대하면서, 중국의 금융 주권 강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어디에? 현재 한국 경제는 성장 둔화, 내수 침체, 수출 부진, 고용 악화, 금융 불안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반면, 중국은 강력한 정부 개입과 경제 구조 개혁을 통해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며, 금융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둔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은 지속적인 산업 혁신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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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금,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지급된다"
[더지엠뉴스]국세청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법정 기한인 4월 10일보다 앞당겨 이달 18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근로자와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5일 발표를 통해,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 신청이 포함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오는 10일까지 제출할 경우, 신고한 계좌로 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신고 내용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넘긴 경우에는 환급 여부를 확인한 후 31일까지 지급이 완료된다. 이번 조치는 근로자들의 빠른 환급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2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자체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가 실제 환급금을 수령하는 날짜는 개별 기업의 지급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환급 일정과 관련해 소속 회사에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부도·폐업·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기업을 통해 환급받기 어려운 근로자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또는 관할 세무서에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요건은 매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연말정산 원천세 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이 완료된 근로자가 24일까지 신청하는 경우에 한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환급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신고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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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짜리 영양제?" 다이소, 건강기능식품까지 판다
[더지엠뉴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제를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기존 의약외품 판매에 이어 처음으로 건기식 판매를 결정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5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책정되며, 균일가 전략을 유지한다. 이번 결정은 다이소가 뷰티, 의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소비자층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다이소는 14일 매봉역 직영 매장에서 건기식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대웅제약의 밀크시슬 제품이 주요 판매 품목이었다. 다이소 측은 “테스트 판매 결과가 긍정적이었다”며 “이들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건기식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다이소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매출 4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의 건기식 시장 진입이 업계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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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에서만 연회비 대폭 인상…왜?"
[더지엠뉴스] 코스트코코리아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내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 이는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행된 8.3% 인상률보다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오르고,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인상된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도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오른다. 코스트코코리아는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의 인상률(8.3%)과 비교하면 한국의 인상폭이 훨씬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회비가 60달러에서 65달러로 5달러 올랐지만, 한국에서는 5천 원에서 5천500원까지 올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트코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6조5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5.8% 늘어난 218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멤버십 회비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240억 원으로 58.1%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의 이번 조치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회원들은 이탈을 고려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향후 코스트코의 고객 유지 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코스트코 측은 인상 배경에 대해 “운영 비용 증가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했지만, 소비자들은 “왜 한국에서만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르냐”며 반발하고 있다. 향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마트업계 3위까지 성장한 코스트코가 이번 연회비 인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지, 그리고 경쟁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등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회비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코스트코의 시장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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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뭐가 달라졌길래?…AI 비서로 ‘스마트폰 혁명’ 선언
[더지엠뉴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일상 전반을 혁신할 것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를 ‘진정한 AI 동반자’로 소개하며, AI가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명령을 수행하는 새로운 기능을 강조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인터넷 검색부터 캘린더 일정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영상 속 음성과 소음을 분류 및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촬영한 영상에서 배경 소음이나 불필요한 소리를 AI가 자동으로 걸러내 보다 선명한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에 전량 퀄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AI 기능을 강조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나우 브리프’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AI는 자주 방문하는 뉴스 사이트, 일정, 날씨 등을 분석해 사용자 맞춤 정보를 매일 아침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5가 AI 기능을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애플 등 경쟁사들이 유사한 AI 기능을 준비 중이지만, 실질적인 구현 면에서는 갤럭시S25가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7일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1월 24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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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온라인 쇼핑에 빠지다…왜 이들이 '큰손'이 됐을까?"
[더지엠뉴스] 서울에 거주하는 5060세대가 온라인 쇼핑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소비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연령층의 소비액이 지난 5년 동안 50% 이상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50플러스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64세 연령층은 5년 만에 소비액이 63.1% 증가했다. 50~59세 역시 5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중장년층이 경제의 주요 소비 주체로 부상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서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60대의 온라인 소비 증가율이 141.7%에 달했다. 연구를 주도한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면서 이제는 온라인 쇼핑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40대는 저출생의 영향으로 교육, 여가, 생활 필수품 지출에서 정체나 감소를 보였다. 특히 40대의 마트 소비는 감소세를 보여, 50대와 대비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내수 진작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장년층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제안하며,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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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국 경제가 무너진다? 중국과 비교해보니...
- [더지엠뉴스] 한국 경제의 둔화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중국 경제는 강력한 정부 정책과 내수 확대 전략을 통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두 나라의 경제 지표를 비교해 보면 한국의 위기 신호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한국의 성장 둔화, 중국의 안정적 회복 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한국의 GDP 성장률은 1.4%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면, 중국은 5.2%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정부는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며 경제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부진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산업의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있으며, 민간 소비 역시 둔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활력을 잃고 있다. 수출 한국의 침체 vs. 중국의 확장 수출 부문에서 한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한국의 주요 산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고금리의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 증가율이 정체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AI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중국은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에서 급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국산화율을 높이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비야디(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공급망에서도 한국의 입지를 흔들고 있다. 과거 한국이 주도했던 기술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출 시장에서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이다. 한국 소비 위축 vs. 중국 소비 확대 내수 시장에서도 한국과 중국의 차이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실질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중국은 정부의 세금 감면과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공동부유'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소비 시장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디지털 경제와 이커머스 시장의 발달로 중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반면, 한국은 가계 부채 문제가 심화되면서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가계 부채 비율은 GDP 대비 105%를 초과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높은 부채 부담은 소비 지출을 제한하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 실업률 증가 vs. 중국의 디지털 경제 고용 확대 고용 시장에서도 한국과 중국의 상황은 대조적이다. 한국의 청년 실업률은 7%에 육박하며, 청년층의 고용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부문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디지털 경제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중국은 플랫폼 경제를 중심으로 IT, 전자상거래, 핀테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빅데이터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고용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방 경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고용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의 가계 부채 위험 vs. 중국의 안정적 관리 한국 경제의 또 다른 위기 요소는 금융 시장이다. 한국의 가계 부채는 GDP 대비 105%를 초과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반면, 중국은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철저히 관리하며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형 부동산 기업들의 부채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하면서도, 금융 시장의 불안정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며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들이 위안화 결제를 확대하면서, 중국의 금융 주권 강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 경제의 돌파구는 어디에? 현재 한국 경제는 성장 둔화, 내수 침체, 수출 부진, 고용 악화, 금융 불안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반면, 중국은 강력한 정부 개입과 경제 구조 개혁을 통해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며, 금융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둔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국은 지속적인 산업 혁신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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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금,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지급된다"
- [더지엠뉴스]국세청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법정 기한인 4월 10일보다 앞당겨 이달 18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근로자와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5일 발표를 통해,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 신청이 포함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오는 10일까지 제출할 경우, 신고한 계좌로 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신고 내용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넘긴 경우에는 환급 여부를 확인한 후 31일까지 지급이 완료된다. 이번 조치는 근로자들의 빠른 환급을 돕는 동시에 기업의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2월분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액과 정산하거나 자체 자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경우, 근로자가 실제 환급금을 수령하는 날짜는 개별 기업의 지급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환급 일정과 관련해 소속 회사에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부도·폐업·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기업을 통해 환급받기 어려운 근로자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또는 관할 세무서에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요건을 충족하면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요건은 매월 근로소득세를 납부하고 연말정산 원천세 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이 완료된 근로자가 24일까지 신청하는 경우에 한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환급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신고기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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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짜리 영양제?" 다이소, 건강기능식품까지 판다
- [더지엠뉴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제를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기존 의약외품 판매에 이어 처음으로 건기식 판매를 결정했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5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책정되며, 균일가 전략을 유지한다. 이번 결정은 다이소가 뷰티, 의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소비자층을 더욱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다이소는 14일 매봉역 직영 매장에서 건기식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대웅제약의 밀크시슬 제품이 주요 판매 품목이었다. 다이소 측은 “테스트 판매 결과가 긍정적이었다”며 “이들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건기식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다이소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H&B) 스토어인 올리브영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매출 4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통업계에서는 다이소의 건기식 시장 진입이 업계 판도를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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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짜리 영양제?" 다이소, 건강기능식품까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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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에서만 연회비 대폭 인상…왜?"
- [더지엠뉴스] 코스트코코리아가 오는 5월 1일부터 국내 멤버십 연회비를 최대 15% 인상한다. 이는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행된 8.3% 인상률보다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비즈니스 회원권은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5.2% 오르고, 골드스타 회원권은 3만85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1.7% 인상된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도 8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7.5% 오른다. 코스트코코리아는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의 인상률(8.3%)과 비교하면 한국의 인상폭이 훨씬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회비가 60달러에서 65달러로 5달러 올랐지만, 한국에서는 5천 원에서 5천500원까지 올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트코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6조5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5.8% 늘어난 2185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멤버십 회비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2240억 원으로 58.1%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의 이번 조치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회원들은 이탈을 고려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향후 코스트코의 고객 유지 전략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코스트코 측은 인상 배경에 대해 “운영 비용 증가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른 결정”이라고 강조했지만, 소비자들은 “왜 한국에서만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르냐”며 반발하고 있다. 향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마트업계 3위까지 성장한 코스트코가 이번 연회비 인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지, 그리고 경쟁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등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회비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코스트코의 시장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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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뭐가 달라졌길래?…AI 비서로 ‘스마트폰 혁명’ 선언
- [더지엠뉴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일상 전반을 혁신할 것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를 ‘진정한 AI 동반자’로 소개하며, AI가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명령을 수행하는 새로운 기능을 강조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인터넷 검색부터 캘린더 일정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영상 속 음성과 소음을 분류 및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촬영한 영상에서 배경 소음이나 불필요한 소리를 AI가 자동으로 걸러내 보다 선명한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에 전량 퀄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AI 기능을 강조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나우 브리프’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AI는 자주 방문하는 뉴스 사이트, 일정, 날씨 등을 분석해 사용자 맞춤 정보를 매일 아침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5가 AI 기능을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애플 등 경쟁사들이 유사한 AI 기능을 준비 중이지만, 실질적인 구현 면에서는 갤럭시S25가 한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7일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1월 24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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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뭐가 달라졌길래?…AI 비서로 ‘스마트폰 혁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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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온라인 쇼핑에 빠지다…왜 이들이 '큰손'이 됐을까?"
- [더지엠뉴스] 서울에 거주하는 5060세대가 온라인 쇼핑의 주축으로 떠오르며 소비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연령층의 소비액이 지난 5년 동안 50% 이상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서울50플러스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0~64세 연령층은 5년 만에 소비액이 63.1% 증가했다. 50~59세 역시 5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중장년층이 경제의 주요 소비 주체로 부상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서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60대의 온라인 소비 증가율이 141.7%에 달했다. 연구를 주도한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면서 이제는 온라인 쇼핑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40대는 저출생의 영향으로 교육, 여가, 생활 필수품 지출에서 정체나 감소를 보였다. 특히 40대의 마트 소비는 감소세를 보여, 50대와 대비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내수 진작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장년층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제안하며,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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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하이 ‘K-Demo Day’, 한중 바이오산업 협력의 현장을 가다
- [더지엠뉴스] 14일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학술회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찼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주최한 ‘K-Demo Day’가 한·아시아 학술대회(AKC)와 함께 열린 날, 이곳에는 한국과 중국의 바이오산업 전문가들로 북적였다. 상하이기술거래소, 중국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재중한인과학자협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양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회의장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보름바이오 ▲펩토이드 ▲아이빔테크놀로지 ▲하울바이오 ▲바스젠바이오 ▲브이에스팜텍 ▲오스테오바이오닉스 ▲포투가바이오 등 한국의 8개 바이오 혁신기업의 부스였다. 각 부스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였고, 중국 내 바이오헬스 업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바이오 회사 관계자들이 진지하게 제품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한국 바이오기업들 행사장 안에서는 한국 기업 대표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을 논의하는 모습이 한층 뜨겁게 이어졌다. 각 기업들은 중국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고, 중국 시장 내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한국 기업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진수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 과기정통관은 양국 바이오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가 한중 바이오산업의 심도 있는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여, 한국 혁신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중 과학기술 교류의 가교가 되는 KIC중국 KIC중국은 이번 행사에서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한중 과학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주요 역할을 재확인했다.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쳔차오초 경리는 “앞으로 양국 간 혁신기술 이전과 성과 전환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MOU의 의미를 밝혔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역시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플랫폼을 활용해 기술 이전과 투자 유치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를 향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의 역할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중국에서 한국 혁신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 베이징에 설립된 이래, KIC중국은 중국 내 한국 기업의 창업과 시장 진출을 돕는 든든한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혁신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KIC중국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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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하이 ‘K-Demo Day’, 한중 바이오산업 협력의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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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한국 기업에 중요 기회"
- [더지엠뉴스]유복근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는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가 중국의 개방 확대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임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중앙방송총국(CMG)과의 인터뷰에서 "수입박람회는 중국이 개혁과 대외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 공사는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176개의 한국 기업들을 언급하며, 특히 화장품 업계와 같은 특정 분야의 기업들이 꾸준히 참여해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1회 박람회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가해온 기업들이 있으며, 이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유 공사는 일본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와 직접 교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창 중국 총리의 개막식 기조연설을 인용하며, "중국이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더 개방할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상하이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77개국과 국제기구가 국가 전시에 참여하고, 3,496개의 전시업체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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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근 주중한국대사관 경제공사,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한국 기업에 중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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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유럽 최대 전력수출국 스웨덴 시장 첫 진출
-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전력 수출국 스웨덴 시장에서 첫 수주를 따내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스웨덴 소재 전력회사와 약 662억원 규모의 415킬로볼트(kV)급 초고압 변압기 5대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금)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한 변압기 5대를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프랑스와 함께 유럽 내 최대 전력 수출국으로 꼽히며, 자국 소비와 더불어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국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막대한 양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WID)에 따르면 2023년 스웨덴의 전력수출량은 28.72Twh(테라와트시)로 49.93Twh를 수출한 프랑스의 뒤를 이었으며, 2022년에는 33.22Twh를 수출하며 유럽 내 전력수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스웨덴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된다. 최근 스웨덴은 전력수요 대비 송전망 용량이 부족할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안보 기조에 따라 에너지 공급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유럽연합(EU)의 ‘그린딜(Green Deal)’ 정책에 따라 운송, 철강, 방산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그린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스웨덴과 유럽 내 전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발표한 ‘2024년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활동의 점진적인 회복과 유럽 내 데이터 센터 확장에 힘입어 2026년까지 유럽의 전력 수요는 연 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2023년 유럽지역 연간 수주 금액은 3억3371만달러로, 2022년 대비 91.8% 상승했다. 5월에는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총 821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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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유럽 최대 전력수출국 스웨덴 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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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협력]‘한국혁신기업 7곳 中 우한에서 대륙 진출 활로 뚫는다’
- [더지엠뉴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김종문 센터장)는 서울시경제진흥원(SBA), 광구카페창업투자(중국 샤오미그룹의 레이쥔 회장 겸 동사장)는 19일부터 22일까지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국혁신기업 K 데모 데이(Demo Day) 행사를 연다고 KIC 중국이 밝혔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우한은 바이오, 반도체,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내륙지방에서 과학기술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강중류도시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투자행사 ’글로벌 엔젤 인베스트먼트 서밋‘(Global Angel Investment Summit, GAIS)’과 연계해 한국혁신기업들과 중국 투자기관, 관련 기업 간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장강중류도시군은 징진지도시군, 장강삼각주도시군, 웨강아오도시군, 청위도시군 등과 함께 중국 5대 도시군으로 꼽힌다. 행사는 서울SBA, KIC중국, 광구카페창업투자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혁신기업 7곳을 GAIS 투자플랫폼과 연결하는 방법으로 중국 내 투자유치 및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기업 7곳은 PLCOskin, VNTC, Medicosbiotech, MediFarmSoft, Kaier, TinyWave, RowanCorporation 등이다. GAIS가 현재 누적 참석자 3만명 이상, 참여 투자기관 900개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양한 중국기업과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IC중국과 광구카페창업투자유한회사는 2023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우한에서 한중과학기술 기업 및 기술교류를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앞으로 한국의 과학기술 관련 기업들이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GAIS의 투자플랫폼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 유치행사는 △로드쇼 피칭 △장강중류도시군 대표 과학기술 산업단지 및 연구소 참관 △ 샤오미·명덕제약 등 인공지능(AI)·바이오 기업 방문 △교류회 행사 등이 포함됐다. 광구카페창업투자유한회사, 우한시경제정보화국, KIC중국, 서울SBA, 중국한국상회,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한국연구재단 북경사무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또 우한시인민정부, 후베이성과학기술청,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장강중류도시군의 영향력 있는 광구카페창업투자, 우한케피탈, 중국국가동부기술이전센터, 후베이성유럽미국대학동문연합회, 중국엔젤투자연합회, 북극광창업투자, 진후이펑투자 등이 참석해 한국기업 7곳과 매칭회를 가졌다. 리루슝 광구카페창업투자 총경리는 “서울SBA, KIC중국 등과 공동 선정한 한국의 과학기술 기업들이 장강중류도시군에서 발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샤오미 그룹과 협력할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혁신기업과 한국기관들이 중국 장강중류지역의 산업생태계와 투자 환경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고 지속 운영되도록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윤재 중국한국상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현재 힘차게 발전하고 있는 우한의 산업구조와 투자유치 내용을 잘 이해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장강중류도시군을 이해하고 이 지역의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IC중국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서 설립됐다. 한국 과학기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 기관이다. KIC중국 브랜드 행사 중 혁신기업 K-Demo Day는 한국 혁신기업과 중국 투자기관에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한국 혁신기업과 중국 투자기관, 기업 및 산업단지 간의 교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마다 산업별로 전문화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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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교류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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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협력]‘한국혁신기업 7곳 中 우한에서 대륙 진출 활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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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중기협]‘10년 만에 2300%’ 성장 종합마케팅 업체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
- [더지엠뉴스] 종합마케팅 업체인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北京量子动力贸易有限公司/Beijing quantum dynamic Trading Co.,Ltd)는 설립 10년도 되기 전에 징둥(JD), 아마존, Tmall 등 온라인은 물론 훼미리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까지 전 세계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소호(SOHO)에 있는 이 회사의 설립 연도는 2014년이다. 등록 자본금은 500만 위안(약 9억 5000만원)이 들었다. 그러나 2014년 현재 월평균 매출액만 1000만 위안(약 19억원)을 넘는다. 1년으로 따져 단순 계산해도 1억 2000만 위안(약 228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얘기다. 불과 10년 만에 230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급속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설립 이후 자체브랜드인 ‘난베이지아젠’(南北家珍)를 내놨다는 것이 우선 꼽힌다. 이 제품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검색해도 나올 만큼 이미 중국에서 자리를 잡았다. 여기다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력 에이전시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으며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전통적인 채널 슈퍼마켓,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하며 판매,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종합마케팅 회사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됐다. 신성순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 대표는 “자체브랜드를 비롯한 수백 개의 브랜드와 함께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 산업의 전환과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을 공유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는 징둥, 티몰, 메이퇀(Meituan), 틱톡(Tik tok), 핀둬둬(Pinduoduo) 등 중국의 최대 채널 모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 CU, 올레(Ole), 7-11, 로손(LAWSON), 세븐프레시(7FRESH), 허마프레시(Hema Fresh), 편의벌, Mei Yi Jia, HuarunWanjia, Pangdonglai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는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소비재 전시회인 차이나푸드앤드링크스 페어(china food&drinks fair)에 2020년부터 OKF 부스를 차려놓고 매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프랑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인 ‘SIAL’ 등 세계 식품 전에 고정적으로 참가한다. 중국 31개 성·시 지방 전시회에 한국제품 알리는 것은 기본이다. 온라인도 놓치지 않는다.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는온라인에서 중국 유명한 연예인과 왕훙을 연합해 틱톡에서 매일 12시간 생방송을 한다. 타오바오, 징둥에서도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신 대표는 “유명한 연예인인 曾志伟, 胡可 등과 합작해 한국 OKF브랜드를 홍보했고 刘德华,章子怡와 합작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가 취급하는 제품은 세계적이다. △한국 OK 음료수 △한국 종근당락토핏유산균 △한국 롯데 졸음번쩍껌 △오스트레일리아 Natur Top 성인분유, 뉴질랜드 O’PURE 우유 등 다양하다. 바꿔 말하면 이들 제품의 중국 총판을 맡거나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 5일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그동안 한국제품 가격의 난맥상을 개변시키고 OKF 가격 체계를 엄격히 관리해 전국적으로 소매 가격을 통일시켰다. 해관 지정 검측기구와 협력해 제품의 성분 검측부터 라벨 심사까지 한국제품의 국내 성분 및 라벨 불합격으로 인해 시스템 채널에 입점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한 것 역시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의 성과로 꼽힌다.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는 수입 중인 모든 한국제품은 엄격히 중국 표준에 따라 심사하고, 한국 공장의 연구 개발부터 합법성 지도를 하고 있다. OKF의 경우 중국 내 10000개 이상 매장에 입점됐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OKF 음료 수입액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신 대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시기에 OKF 브랜드는 오히려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전국 CVS시스템에 입점한 한국 대표 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징둥, 티몰, 타오바오, 샤오훙슈 ,메이퇀 등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브랜드전문점으로 입점해 판매 중이며 한국 제품 가운데 유일한 온·오프라인을 전면 커버한 브랜드”라고 부연했다. 올해 44세인 신 대표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출생한 뒤 2000년 하얼빈 상업대학 마케팅을 전공했다. 2014년 하얼빈 상업대학을 졸업한 후 북경애국자전자과학기술유한회사(爱国者电子科技有限公司에 입사하였으며 전국 마케팅 총경리 직위를 담당하다가 그해 9월 창립했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1994년 4월 창립된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와 2008년 1월 문을 연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되면서 2014년 2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로 새롭게 탄생한 단체다. 중국 전역 43개 지역상회와 협업해 중국에 진출한 3500여개 한국기업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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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경제
-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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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중기협]‘10년 만에 2300%’ 성장 종합마케팅 업체 북경양자동력무역유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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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협력]싱하이밍 “韓, 광둥성과 비즈니스 기회 공유하길”
- [더지엠뉴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한국이 (중국) 광둥성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심화해 광동성 발전의 무한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9회 한-중(광둥) 발전교류회의’에 참석, 인사말에서 “광둥성은 중국 경제의 중요한 엔진이자 인재와 문화의 집결지이며 중국 개혁, 개방, 현대화의 선두 주자이고 세계로 통하는 주요 관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황닝성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등 양국에서 기관·기업 대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싱 대사는 또 “중한 수교 이후 32년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이고 빠르게 발전했으며, 경제무역 협력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은 20년 연속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선정됐으며 한국은 수년 동안 중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대상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양국 간 교역액은 130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양호한 발전 모멘텀을 보였다”며 “양국 경제무역 분야에서 거둔 결실은 중한 경제 협력의 깊은 뿌리와 큰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고, 양국 관계의 발전은 강한 회복력과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싱 대사는 광둥성을 놓고는 “신에너지와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소, 원자력, 새로운 에너지 저장 및 기타 녹색 및 저탄소 산업 기반이 양호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의 연구 개발, 설계, 생산 및 판매 등 산업 사슬이 완비되어 다수의 선도 및 중추 기업의 주도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황 부주임도 “광둥성은 항상 중국과 한국 간의 경제, 무역 및 투자 협력의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황 부주임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기준 광둥성과 한국의 총 수출입 무역은 503억 6700만 달러(약 70조원)에 달했다.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SK 폴리에스터 신소재 등의 프로젝트가 광둥성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도 했다. 황 부주임은 “광둥성에는 한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많이 있다”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의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양 차관보는 “한국과 광둥성 간의 무역은 지난해 한국과 중국 전체 무역의 6분의 1 이상을 차지했고 텐센트, BYD 등 한국에 널리 알려진 혁신 기업들이 광둥성에 있으며, 향후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더욱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한국과 중국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양국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화답했다. 교류회에선 한국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중국 포산 환경에너지연구원이 수소 분야에서, 한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중국 대공방이 창업 분야에서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중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 강화', '한중 신에너지(수소)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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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교류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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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협력]싱하이밍 “韓, 광둥성과 비즈니스 기회 공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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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소비제품 다변화·지방 도시로 진출 확대해야
- [더지엠뉴스] 대중국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선 수출 품목을 소비제품으로 다변화하고 2, 3선 도시 등으로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공급망 분석을 통해 살펴본 한·중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국가 차원에서 원자재가공품 대중국 수입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과 같은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하고, 원자재 가공·제련 기술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12일 KITA에 따르면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제1교역국으로써 지위가 공고했던 중국과의 무역 구조가 변화를 맞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과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반에서 역내 국가간의 무역 비중이 상승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 중국의 역내무역비중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한·중 양국의 상호의존도 관계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이후, 중국은 자급률 제고와 기술수준 향상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로부터의 중간재·최종재 수입 비중이 감소하고 1차산품 수입이 확대됐다. 또 중간재 제조 역량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적극 진입하면서, 수출에서는 고위기술 및 중위기술 중간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다만 우리나라로의 수출은 중간재 중에서도 원자재가공품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특징을 보였다. 한국의 경우, 대중국 수입의존도는 2020년 이후 정체된 반면 수출에서의 중국 비중은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대세계·대중국 수입은 모두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대세계 수입 증가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대중국 수입 확대는 첨단산업 핵심소재인 원자재가공품 수요 증가에 기인한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이차전지 관련 원자재가공품과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고위기술 중간재로 양분화되는 현상이 강화되었으며, 그 결과 중국의 경기변동과 자급률 제고의 영향에 취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 기업 수준에서도 우리 주요 기업의 중국 공급선 비중, 중국 소재 설비 비중 등 대중국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다 미국과 EU의 대중국 수출입 및 투자 제재,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통제 등 한·중간 교역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업기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가 점차 상시화되고 있다. KITA는 “비용 부담으로 자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연구환경을 갖추고 실무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최대화해야 한다”면서 “최근 원자재 가공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관련된 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개발에 시간이 추가 소요되더라도 친환경적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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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수출, 소비제품 다변화·지방 도시로 진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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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MOU 체결
- [더지엠뉴스]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를 지향하는 더지엠뉴스(thegmnews)와 북경 유일의 중소기업 민간단체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가 3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지엠뉴스는 세계가 ‘치우침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다. 편향된 것이 아니라, 중간자적 입장이라는 언론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정확하며 부끄러움 없는 뉴스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도 △특정 권력이나 정당, 이념을 대변하지 않는 ‘공정보도’ △종교·지역·성별·직업·학력에 따른 구분을 두지 않은 ‘갈등·차별조장 금지’, △정보를 왜곡하거나 위법하게 사용하지 않는 ‘정당한 정보 수집과 사용’을 약속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1994년 4월 창립된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와 2008년 1월 문을 연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되면서 2014년 2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로 새롭게 탄생한 단체다. 13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원사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더불어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것이 창립 목적이다. 한중 양국의 상호 우호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양측은 MOU를 통해 언론과 기업의 발전, 정보교류, 한중우호·교류 부문에서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중국을 바로 보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려는 더지엠뉴스와 재북경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회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한중 교류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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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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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한국인 관광객 '손짓'... 중국 내 결제방법 한국어 안내서
- [더지엠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국 방문 외국인의 쉬운 결제를 돕기 위해 '중국에서 편리한 결제방법 안내서'를 한국어가 포함된 8개국 언어로 제작해 발표했다. 중국이 한중관계가 악화된 이후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각종 행사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자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즈음해 화해의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3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안내서는 중문과 함께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돼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안내서는 중국에서 주요 결제 수단인 모바일 결제방법에 대해 해외 전자지갑(해외여행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전자지갑) 및 중국의 모바일 앱을 이용한 방법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안내서는 “중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바일 결제, 은행 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안내서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이용 방식 및 절차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라고 머릿말에 써놨다. 안내서 은행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계좌, 디지털 위안화 등 5가지 사용방법을 담고 있다. 은행 카드는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 등 카드를 소지했을 경우 해당 마크가 부착된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앱 등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KB 페이, 네이버 페이, 페이북, 티머니 페이, 하나페이, 토스페이, 하이페이, 원우리카드 등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다.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는 차이나위클리 보고서에서 “중국은 방중 외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결제 편의성 향상 조치 등을 통해 해외 여행객 수를 늘리고 이들의 중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 등으로 관광 수요 회복 및 중국 내 소비 진작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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