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시의 ‘황제주’라 불리는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다시 한 번 실적 성장세를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 경기 변동 속에서도 450억 위안을 웃도는 순이익을 올리며 고급 백주 시장의 절대 강자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3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구이저우 마오타이(600519)는 전날 발표한 2025년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매출 893억8900만 위안, 전년 대비 9.1%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4억3000만 위안으로 8.89% 늘었다. 상반기 마오타이주 원주 생산량은 약 4만3700톤, 시리즈주 원주 생산량은 약 2만9600톤이었다. 각 생산 라운드의 원주는 해당 특성을 충족했으며, 품질 지표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더지엠뉴스] 최근 한국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대거 몰리고 있다. 중국중앙TV(CCTV)가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한국 투자자의 중국 본토 및 홍콩 증시 거래액은 약 7억8,200만 달러(약 1조1,000억 원)로, 전월 대비 20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이자, 같은 기간 유럽 및 일본 시장 투자 규모를 넘어선 수준이다. CCTV는 이러한 흐름이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기차,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서 중국 기업들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것이다. CCTV 경제 채널의 서울 특약기자는 여의도에서 진행한 보도에서 "최근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국의 한 대형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한국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해외 주식 중 6개가 중국 기업이었다. 이들 기업은 주로 전기차, AI,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들이다. 또한, 최근 폐막한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
[더지엠뉴스] 중국의 국민기업으로 등극한 화웨이가 내달 자율주행 시스템을 내놓기로 했다. 중국 주식 시장에서 시총 1위인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감위, 자본시장 개혁 주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자본시장 개혁과 하반기 핵심과제를 심화하기 위한 연중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우칭 증감위 위원장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효과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장 위험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판단 및 대응을 강화하고 거래 감독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며 다양한 사업체의 시장 안정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예상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소기업 안정적 지원 금융감독총국은 2024년 중간업무회의를 열고 상반기 업무를 요약하고 하반기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전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의 금융 위험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신중함을 견지하고 적시성과 효율성을 파악하며 중소 금융 기관의 위험을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예방하고 해결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금융 기관이 포지셔닝 및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고품질 개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이어 도시 부동산 금융 조정 메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