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초의 국가빅데이터 종합시험구
[더지엠뉴스] 지난 26일 오전 찾아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장링난루의 국가빅데이터 종합시험구 교류체험센터는 건축면적 7070㎡, 전시면적 5000㎡ 규모의 위용을 자랑했다.
지난 2014년 7월 개관한 이후 이미 수백만명이 이곳을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이저우가 빅데이터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를 했다"고 평가할 만큼 중국 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시 주석이 이곳을 찾은 것은 ‘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인 2021년이다. 그는 당시 "디지털 경제 전략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구이저우성 디지털 경제 발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이저우성 국가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중국 내에서 최초로 건설됐다. 구이저우가 빅데이터 제도 혁신, 데이터센터 통합 이용, 데이터 공유 개방, 빅데이터 혁신 응용, 빅데이터 산업 집적 발전, 빅데이터 자원 유통과 거래, 빅데이터 국내외 교류 협력의 7개 방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거버넌스 모델을 혁신하고, 디지털 정부 및 디지털 사회 건설을 촉진하고, 디지털 정부 핵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강력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는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은 미래를 주도한다. 데이터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생산요소이자, 국가 기반 전략자원으로 경제사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엔진이다.
이 관계자는 "구이저우는 앞장서서 전국 최초의 빅데이터 거래소를 설립해 데이터 자원화, 자산화, 자본화 개혁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데이터 요소의 잠재 능력을 충분히 활성화했다"면서 "국가 데이터 생산요소 유통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서부대개발 종합혁신시범지구 건설에 힘을 보태 디지털 경제전략 실행에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