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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목)

비트코인 급락 후 저가매수 신호…개인 순매수 확대

심리 회복 조짐 속 분할매수 제언 확산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하락 국면을 거치며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강제청산이 발생했고, 이후 거래량이 안정되는 흐름과 함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저점 매수로 해석되는 소액 보유자 매수 증가와 현물 가격의 범위 내 안착이 관측되며, 일부 거래소는 분할매수를 권고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나타난 단기 매도세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됐고, 강제청산 이후 매도 물량 소진 신호가 감지됐다.

 

윈썸엑스(WinsomeX)는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조정 구간에서 분할 매수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 자체 데이터에서는 단기간 집중된 매도 이후 체결량이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양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 보유자(1,000 BTC 이하)의 순매수 전환이 초기 심리 회복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온체인 분석사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를 인용해, 소액 보유자(소위 ‘새 지갑’)의 순매수가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이 약 10만7,700달러(약 1억4,755만 원) 안팎에서 거래되며, 11만 달러(약 1억5,070만 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집계됐다.

 

기관의 현물 저가매수 수요가 일부 반영됐다는 평가가 병행됐고, 거래소별로는 유동성 공급 구간이 확대됐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장 조사 인용 보도에서는 매도 트리거로 미·중 통상 긴장과 거시 불확실성이 언급됐고, 선물 레버리지 청산이 현물로 전이되며 변동폭이 확대된 경로가 정리됐다.

 

국내외 거래소는 레버리지 관리, 손절·익절 규칙 재점검, 포지션 분할 진입 등 위험관리 기법을 고지했으며, 일부는 현·선물 베이시스 변화를 주시할 것을 권했다.

 

온체인 지표 중 활성 지갑·거래 건수는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단기 증가가 확인됐고, 장기 보유(롱텀 홀더) 지갑의 이동 비중은 제한적이었다는 수치도 제시됐다.

 

스테이블코인 유입·유출 흐름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경향이 관찰됐고, 파생시장 미결제약정 증감과의 동조성이 재확인됐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일부 리서치는 현물 체결 분포상 대규모 매수 대기 구간이 확인된다고 밝혔고, 유동성 공백 시간대 변동 확대 가능성에 대한 유의 안내가 덧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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