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6.4℃맑음
  • 강릉 5.8℃맑음
  • 서울 6.6℃맑음
  • 대전 9.9℃맑음
  • 대구 9.6℃맑음
  • 울산 9.8℃맑음
  • 광주 9.9℃맑음
  • 부산 10.6℃맑음
  • 고창 8.5℃맑음
  • 제주 11.8℃맑음
  • 강화 4.5℃맑음
  • 보은 7.9℃맑음
  • 금산 9.2℃맑음
  • 강진군 10.9℃맑음
  • 경주시 9.7℃맑음
  • 거제 9.9℃맑음
기상청 제공

2026.02.18 (수)

루나 붕괴급 압박,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손절 확산

온체인 SOPR 1 이하 추락·5만4000달러 지지선 부각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 구간에 진입하면서 장기 보유자 집단의 수익 구조가 손실 영역으로 이동했다. 과거 테라-루나 붕괴 국면과 유사한 압박 지표가 재현되며 시장 내부의 자금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18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하락 과정에서 장기 보유자 지출 산출물 이익비율(SOPR) 7일 이동평균이 1 아래로 떨어졌고 이는 평균 매도 가격이 매수 가격을 하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PR은 코인을 매도할 때의 가격을 과거 매입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1을 넘으면 이익 실현 매도, 1을 밑돌면 손실 확정 매도로 해석된다. 이 지표가 장기 보유자 구간에서 1 아래로 내려간 사례는 약세 국면의 심화 구간에서 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6만2800달러(약 9060만 원)까지 밀리며 단기 낙폭을 키웠다. 해당 가격대는 2022년 5월 테라-루나 붕괴 당시와 유사한 부담을 장기 보유자들에게 가한 수준으로 언급됐다.

 

시장에서는 장기 보유자들이 통상 마지막 방어선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평균 매입가 아래로 진입할 경우 매도 물량이 추가로 출회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글래스노드는 다음 핵심 가격대로 5만4000달러(약 7790만 원)를 제시했다. 해당 구간은 과거 거래 밀집 구간과 겹치는 가격대로 분류된다.

 

한편 최근 일주일 사이 일부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코인글래스 집계에서는 올 들어 다섯 차례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고 정리된 포지션 규모는 10억달러(약 1조4500억 원)를 웃돌았다.

 

팔콘엑스 아태 파생상품 트레이딩 책임자 션 맥널티는 6만달러(약 8650만 원) 구간에서 매수벽이 형성됐다고 언급하며 최근 하락이 구조적 붕괴가 아닌 레버리지 축소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