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시리아 정세에 대해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강조하며, 이를 단호히 수호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국 정세에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중한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목: 중국 외교부, 시리아 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 발표 부제목: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중국은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하며, 관련 모든 당사자가 시리아 국민의 근본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리아의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지지하며,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권력 교체와 관련해, 중국은 시리아 전체 국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에서의 정세 불안에 대해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중한 관계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을
[더지엠뉴스] 중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논란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미국과 파라과이에 잇따라 강력히 항의했다. 대만 총통 라이칭더의 미국 경유와 파라과이의 중국 외교관 추방 조치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 총통의 하와이와 괌 경유를 허용한 것은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대만 문제에서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하며, 대만과의 공식 교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달 30일부터 6박 7일간 태평양 도서국 순방 일정을 진행하며 마셜제도, 투발루, 팔라우를 방문했다. 그는 방문 도중 하와이에 이틀간 머물고 귀국길에는 괌에 하루 체류하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대만 안보 당국은 라이 총통의 귀국 일정에 맞춰 중국군이 대만 포위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대만을 둘러싼 긴장이 한층 더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은 라이 총통의 외교 활동이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이를 강력히 경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2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체인박람회의 성과, 대만 문제,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남중국해 분쟁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체인박람회에 대해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안정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었다"고 평가하며,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고, 총 1520억 위안 규모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경제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급망을 진정한 '세계 공동 번영 체인'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라이칭더가 태평양 섬나라 방문 중 낸시 펠로시와 통화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린젠은 "중국은 미·대만 간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 가지 공동성명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만 문제에 간섭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대만 개입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리투아니아가 중국 외교관 3명을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한 사건에 대해서는 "중국은 리투아니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강력히 반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1월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된 최근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세 개의 공동 성명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어떠한 행위도 양안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최근 대만의 라칭더 부총통이 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하며 하와이와 괌을 경유한 사건과 관련해 "대만 지도자가 어떠한 명목과 이유로도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어떤 시도도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미국이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안 평화와 안정은 대만 독립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며,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공동 성명에서 약속한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 당국과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
[더지엠뉴스] 중국은 38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면제를 시행하며, 비즈니스, 관광, 가족 방문 등의 목적으로 적용된다. 입국 전 대사관 신고는 필요 없으나, 관련 서류(초청장, 항공권 등)를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자 면제는 복수 입국이 가능하고 제한이 없으나, 30일 초과 체류 시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 1. 어떤 국가 국민이 비자 면제 정책을 적용받을 수 있나요? 비자 면제 정책은 브루나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호주,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키프로스,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한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일본 등 38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됩니다. 이 정책은 비즈니스, 관광, 친척 방문, 교류 또는 환승을 목적으로 30일 이내 체류 시 적용됩니다. 2. 사전에 중국 대사관에 신고해야 하나요?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은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중국 입국 전 대사관에 사전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를 중심으로 중미 관계, 중국-중아 협력, 국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대만 행정원장 라이칭더의 태평양 섬나라 방문과 미국 경유 계획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 사회의 기본 규칙이며 보편적 합의"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라이칭더 당국의 정치적 조작과 독립 도발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중국 통일이라는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만과 미국 간 어떠한 공식 왕래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에 지원을 제공하거나 이를 용인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며, 어떠한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중아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회담은 중국-중아 협력 강화와 내년 카자흐스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지역 및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석방된 중국인 3명에 대해 "조국은 언제나 자국민의 든든한 후원자"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미국 측에 의해 부당하게 억류된 중국인 3명이 조국으로 안전하게 귀환했다"며 "이는 중국이 언제나 자국민을 포기하지 않으며, 조국은 그들의 강력한 후원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정치적 목적으로 중국 국민을 탄압하고 박해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국민의 합법적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이번 사건에서는 미국에서 도피 중이던 한 범죄자가 송환되기도 했다"면서 "이는 법의 그물망이 촘촘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어떤 곳도 영원히 죄를 피할 수 있는 도피처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도피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자산 회수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가 26일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9개국과 약 7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 참가 기업 비율은 첫 박람회의 26%에서 32%로 증가해 국제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었다. 중국 정부는 보호주의와 경제적 분열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과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 비자 편의화 정책 확대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 중국은 비자 편의화 정책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38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며, 25개국과 상호 무비자 협정을 체결했다.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 지문 채취 면제,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외국인의 중국 방문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중국 방문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와 교통 서비스 개선, 5G 네트워크 접근성 확대 등으로 외국인들이 중국 내에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마약 문제와 추가 관세 부과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금지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의 내부 문제"라고 밝혔다. 중국은 2019년 전 세계 최초로 펜타닐을 공식적으로 분류하며 마약 단속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기반해 미국과 마약 퇴치 협력을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이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문제 협상에서 진전이 없었다"며, "대량의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미국의 국내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강조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미중 간 무역과 정치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필리핀은 중국침략의 피해자'라는 필리핀 정부의 주장에 대해 "분쟁 격화는 모두 필리핀측의 침해와 도발로 기인한 것"이라고 12일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국방장관의 해당 발언에 "필리핀이 침해와 도발을 하지 않는다면 해상 정세에 풍파가 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린젠 대변인은 또 "중국과 필리핀간의 매번 해상 분쟁 격화는 모두 필리핀측의 침해와 도발로 기인한 것"이라며 "필리핀이 먼저 침해했기때문에 중국은 부득이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신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필리핀이 침해와 도발을 하지 않는다면 해상의 정세에는 풍파가 일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