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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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국문화센터에서 개최 중인 ‘중국 특별전’에 반 보아오아시아포럼 이사장 방문
  • 반기문 “좋은 생태 환경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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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전 유엔(UN) 사무총장인 반기문 보아오아시아포럼 이사장이 서울 중국문화센터를 찾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 공식 위챗.

 

[더지엠뉴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전 유엔(UN) 사무총장인 반기문 보아오아시아포럼 이사장을 만나 중국 정부의 친환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반 이사장은 중국은 세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7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서울 중국문화센터를 찾은 반 이사장과 회동해 이 같은 의사를 서로 전달했다. 중국문화센터는 중국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자연생활의 전승-아름다운 중국 특별전을 열고 있다.

 

싱 대사는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정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중시하고 아름다운 중국의 건설과 지구 환경 문제를 중시한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은 에너지 절약과 배출 감소, 녹색 전환,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전념했으며 생태 문명 건설 법칙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심화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엔글로벌기후변화협약의 주요 채널 역할을 확고히 지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국의 책임을 지고, 생태 환경 거버넌스의 글로벌 총괄 및 지역 간 조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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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전 유엔(UN) 사무총장인 반기문 보아오아시아포럼 이사장이 서울 중국문화센터를 찾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 공식 위챗.

 

이에 대해 반 이사장은 좋은 생태 환경은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전제조건이며 인류의 공동 이익이 걸린 문제라며 이 전시회에서 중국 인민은 의식적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추구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 에너지 절약과 배출 감소, 환경 보호를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으로서 중국의 결의와 책임은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시회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인류 문명과 자연생활이 융합된 사회적 장면에서 현재 중국에서 실천되고 있는 15개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중국 건설 사례를 선별했다.

 

이 가운데 인간과 자연’, ‘인간과 생활’, ‘인간과 전승’ 3개의 전시 구역을 통해 그림 자료, 실물 전시품, 영상물 등의 방식으로 환경 자원 보호자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현지 여건에 따라 환경을 개선한 결과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경제, 문화, 조직, 생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대 중국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 생생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시대에 발맞춰 세계를 바라보며 대국의 책임을 지고 대국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미래를 내다보면 중국식 자연, 생활, 계승의 개념은 더 많은 개발도상국의 녹색 전환을 위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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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이사장 만난 싱하이밍 “중국은 지구 환경 문제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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