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2015년 설립된 ‘팡저우윈캉’은 만성질환에 대한 온라인 관리 서비스 중심 사업체다. 산하의 ‘팡저우젠커(方舟健客)’는 중국 최대 온라인 만성질병 케어 플랫폼으로 인정받는다.
‘팡저우젠커’는 설립 이래 인터넷 병원, 온라인 약국,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센터, 건강 뉴미디어 센터 등 사업으로 인터넷 만성질환 서비스의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통합 의료 서비스, 온라인 약국 서비스, 맞춤형 콘텐츠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팡저우잰커 플랫폼은 약 4270만명의 가입자와 약 840만명의 활성 사용자(월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또 ‘팡저우젠커’는 ‘H2H(Hospital to Home)’ 스마트의료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1만 5600여개 의료기관에서 21만명이 넘는 의사가 등록돼 있다.
향후 의료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의사-환자 교육, 약품 서비스 등을 병원에서 가정으로 점진적으로 확장시킨다는 목표도 있다.
■회사 연혁
- 2024년 7월 9일 정식으로 홍콩 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됐으며, 싯가총액은 110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 2023년 12월 온라인 약품 구매 결제 프로세스를 통합해 의료보험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
- 2023년 9월 상하이에서 제 8회 ‘H2H 의료 서비스 대회’를 개최하고 ‘팡저우젠커Health 대모델’을 발표했다.
- 2023년 4월 팡저우젠커시난회사(方舟健客西南公司)가 청두에 입주했다.
- 2022년 12월 자회사가 국가 첨단기술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 2022년 9월 상하이에서 2022 ‘만성질환 케어 서비스 선도, 혁신 디지털 마케팅’ H2H 의료 서비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2022년 6월 만성 간질환 건강 관리 센터(慢性肝病健康管理中心)가 설립됐다.
- 2021년 11월 상하이에서 2021 ‘만성질환 관리, 혁신 강화’ H2H 의료 서비스 대회를 개최했으며, 만성질환 관리 건강 정보 플랫폼 ‘팡저우이랴오(方舟医聊)’를 공식 출시했다.
- 2021년 4월 글로벌 제약사들과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디지털 혁신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함께 연구했다.
- 2020년 ‘팡저우젠커 온라인 약국(方舟健客网上药店)’은 의료보험 온라인 결제 프로세스를 통합해 약품 배송 및 콜드 체인 운송 서비스를 최적화했다.
- 2019년 ‘H2H 스마트 건강 신모델’을 통해 중국 및 해외 유명 제약사들과 전략적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2018년 국가급 온라인 병원 자격을 취득하여 H2H 서비스 모델을 개척했다.
- 2015년 ‘팡저우젠커’이 공식 설립됐다.
■경영 상황
CEO 셰팡민(谢方敏)은 ‘중국 의약 인터넷 업계의 풍운 인물(医药互联网风云人物)’, ‘중국 체인 약국의 10 대 매력인물(中国连锁药店十大魅力人物)’에 선정된 바 있으며, 팡저우윈캉을 설립하기 전에는 바이두(百度)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회사는 2015년에 처음으로 융자를 받았고, 6차례의 자금 조달을 완료해 모두 1억 83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팡저우윈캉의 수입은 각각 17억 5900만 위안, 22억 400만위안, 24 억 3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이를 통해 해마다 2억 20만 위안, 3억 8100만 위안, 4억 8700만 위안의 이익을 거뒀다.
■주요 협력사
팡저우젠커는 국내외 유명 제약 회사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의약품 공급의 적절성과 품질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엄격한 약품 품질 관리 시스템 및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약품의 각 배치가 국가 표준 및 환자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이러한 공급망의 장점은 환자의 약물 사용 경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주요 협력사인 광둥성 광저우시에 위치한 치스병원(启石医院)은 2021년에 설립된 일급 종합 병원으로, 원내 업무용 건물의 총면적은 2000㎡이며, 20개의 병상과 4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건 전문 기술 인력은 33명이ㄱ, 중고급 타이틀을 가진 직원은 14명, 중급 타이틀
을 가진 직원은 7명이다.
병원에 만성 질환, 노인 질환, 일반 질환, 재활 보건, 건강 관리 등 진료실이 마련돼 있으며 중의학, 간질환,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비뇨기 외과등 특화된 전문 진료과도 설치돼 있다.
병원은 ‘인터넷+의료’를 기반으로 디지털 툴을 활용해 만성질환 및 일반 질환 환자에게 원격 진료, 등급별 진료, 쌍방향 전환 진료, 온라인 약사, 가정 의사, 의사의 온라인 상담, 약품배송, 재활 치료 가이드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예방 보건과, 전체 진료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
신과, 중의학과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조만간 온라인 의료보험 결제도 제공될 예정이다.
환자는 ‘젠커이셩(健客医生)’ 앱을 통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치스병원의 전문적인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