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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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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 사재기 15개월째…외환보유액 10년 만에 최고

인민은행 분할 매입 지속·외환자산 구조 변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이 금을 사들이는 흐름이 1년을 훌쩍 넘기며 이어지고 있고, 외환보유액 규모도 장기간 유지된 고점을 다시 넘어섰다. 인민은행의 금 매입과 외환보유액 증가는 통화·환율 환경 변화와 맞물려 동시에 나타나는 형국이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1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을 7,419만 온스로 집계했다. 이는 전월보다 4만 온스 늘어난 수치로, 중국은 15개월 연속 금을 순매입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매월 소량씩 금을 사들이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일시 매입이 아닌 분할 매입을 통해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 같은 매입 방식은 국제 금 가격 변동성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평균 매입 단가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금 매입 시점과 규모를 비교적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매월 외환보유액 통계와 함께 보유량 변화를 공지하고 있다. 중국의 금 보유 확대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최근 흐름과도 겹친다. 2022년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달러 자산 비중을 조정하며 금 보유를 늘려왔고, 중국 역시 이 과정에서 보유 구조를 조정해 왔다. 금은 외환보유 자산 가운데 실물자산 성격을 지닌

中 국유기업 수소 전면전…1조 위안 판 키운다

국유 에너지그룹 조직개편·전담법인 신설·녹색수소 상용화 가속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국유 에너지기업들이 수소를 핵심 사업 부문으로 설정하고 조직과 투자 구조를 동시에 재편하고 있다. 발전·건설·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국유기업들이 수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과정을 포함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국유기업들은 수소에너지를 전략 산업으로 분류하고 기존 에너지 사업과 분리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에너지그룹은 수소에너지 전담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중국에너지건설 등도 수소 관련 사업을 별도 부문으로 구성해 추진 중이다. 중국의 수소에너지 생산과 소비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3,650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수소에너지 산업이 2030년까지 1조 위안(약 212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국가전력투자녹색에너지는 수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전력투자녹색에너지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신재생에너지와 녹색 수소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했다. 이는 국가전력투자그룹의 수소 산업 관련 사업을 통합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는 계획에 따른 조치다

전기차 눈을 만든다… 상치통용우링 파트너 통바오광전 증시 입성

상치통용우링 매출 실은 LED 기업, 통바오광전 IPO 출격 전기차 불빛 책임진다, 통바오광전 상장에 부품주 들썩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춘제 연휴를 앞둔 마지막 공모 일정에 자동차용 LED 부품 기업이 등장했다. 완성차 전장화 흐름과 맞물린 공급망 기업이 증시에 입성하면서 관련 산업 밸류체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창저우 통바오광전(常州通宝光电, Changzhou Tongbao Optoelectronics)이 이번 주 유일한 신규 청약 종목으로 일정에 올랐다. 회사는 자동차용 LED 반도체 발광소자와 모듈을 설계·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차량 전조등과 주간주행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실내조명 등 전 영역에 걸친 LED 램프 모듈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기업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과의 공동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특히 상치통용우링(上汽通用五菱, SAIC-GM-Wuling)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통바오광전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다. 광저우아이안(广汽埃安, GAC Aion) 등 신에너지차 브랜드와도 협력 사례가 있다. 통바오광전은 1991년 설립 이후 차량용 LED 모듈 양산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중국 로컬 완성차 브랜드의 성장과 전기차 보급 확대 흐름 속에서 다수의

중국 증권가 집단 외침…“지금이 가짜 공포, 설 연휴엔 주식 들고 가라”

10대 증권사 전략 총출동, 가중·보유론으로 방향 수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권사들이 최근의 변동성을 ‘위험 신호’가 아닌 ‘정리 구간’으로 규정하며, 설 연휴를 앞두고 주식 비중 확대를 한목소리로 주문하고 나섰다. 단기 조정과 글로벌 변수에도 불구하고, A주 시장의 구조적 흐름은 이미 다른 국면에 진입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9일 중국 주요 증권사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불안 심리보다 확률과 보상이 동시에 유리한 구간에 더 가깝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중신증권은 최근 해외 시장의 위험 선호와 유동성 변동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단기 노이즈로 평가했다. 유럽과 미국은 자본의 실물 회귀와 산업망·자원 안보를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은 기존 고수익·독점 구조를 빠르게 흔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런 환경에서는 장기 현금흐름 가정에 의존한 자산일수록 조정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봤다. 반면 중국 증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탈허구·실물 중심’ 재평가를 선행해왔으며, 현재는 효율과 질 개선을 검증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광파증권은 향후 1~2개월을 ‘천시·지리·인화’가 겹치는 상승 구간으로 진단했다. 2월과 춘절 전후는 역사적으로 ‘봄 장세’ 효과가 가

중국 전역서 ‘코난 퇴출’…코스프레·굿즈까지 전면 금지

일본 애니 협업 논란 확산, 중국 만화전 동시 차단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이 일제히 배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정 일본 만화와의 협업을 계기로 중국 내 여론 반발이 확산되면서, 코스프레와 관련 상품 전반이 행사장 출입 금지 대상으로 묶였다. 9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와 행사 주최 측 공지에 따르면, 베이징을 비롯해 선양, 시안 등 여러 도시의 만화전은 최근 ‘명탐정 코난’ 관련 코스프레, 전시, 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잇따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명탐정 코난’이 일본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기념 비주얼 협업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본격화됐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2020년 작품 속 악역 캐릭터 설정이 일본군 731부대의 인체 실험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으며 중국 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온 전력이 있다. 당시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설정이 역사적 상처와 민족 감정을 훼손했다며 보이콧에 나섰고,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가 삭제됐다. 이후 ‘명탐정 코난’의 중국 내 저작권 대행사는 지난 1월 말 성명을 통해, 이번 협업이 어떠한 정치적 입장이나 함의를 담고 있지 않다고

민간 돈 푸는 중국 도시재생 전면 개방

규제 완화·성중촌 개조·금융 지원 결합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부동산 안정화와 별도로 도시재생을 국가 정책의 전면에 올리며 민간자본 유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철거 중심 개발에서 보존·개조·운영으로 축을 옮기고 규제를 풀어 자본 회전을 높이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8일 중국 정부와 경제 매체에 따르면, 2026년은 도시재생이 독립 정책 축으로 격상된 첫해로, 다수 성·시가 2030년까지의 중장기 투자 로드맵을 동시에 가동했다. 베이징은 도시재생 지표를 건설용지 공급계획의 별도 항목으로 처음 편성하며 수도 기능 고도화와 연계한 사업 구조를 설계했다. 상하이는 도시 관리와 공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기능 재편과 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광저우는 성중촌 개조를 둘러싼 법적 절차를 정비해 민간 참여가 가능한 제도 틀을 구축했다. 정책 수단도 과거와 달라졌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지난 1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계획 허가를 면제하고 기존 건물의 용도 전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권역 단위 개발에서는 소유권 통합 방식을 다양화해 분산된 토지를 묶어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성이 낮은 지하 배관망과 노후 교량 같은 기초 인프라에는 공공 역할을 강화했다. 중앙정

AI로 시작하는 하루, 중국 빅테크의 계산법

AI 초기 쟁탈전, 중국 빅테크 판도 흔든다 현금 보조·서비스 결합으로 AI 생활화 가속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AI 기술이 검색과 SNS를 대체할 새로운 입구로 부상하며 중국 인터넷 산업의 권력 지형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텐센트·알리바바·바이트댄스가 수십억 위안의 현금을 쏟아붓는 배경에는 향후 10년 인터넷 생태계를 좌우할 ‘첫 질문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8일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빅테크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 서비스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I 기술 고도화는 ‘AI 슈퍼 입구’를 추상적 개념에서 실제 서비스 단계로 끌어내렸다. PC 시대 검색창, 모바일 시대 메신저와 숏폼 영상이 그랬듯, AI 시대에도 사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창구를 확보한 기업이 생태계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기반시설+업무 처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이첸원은 대화형 응답을 넘어 음식 주문, 교통 예약, 사회보험 조회, 숙박 예약까지 아우르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지난 춘절 기간 진행된 30억 위안 규모 면단 행사에서는 AI가 생성한 주문이 9시간 만에 천만 건을 넘어섰다. 통이첸원, 알리윈, 핑터우거로 이어지는 구조는 알고리즘·클라우드·칩을 잇는 수

국제 금 급락에 중국 금 ETF 9조 증발, 자금은 어디로 갔나

귀금속 가격 변동성 확대, ETF·선물·주식시장 동시 반응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단기간 급락하면서 중국 금 ETF 시장에서 대규모 자산 감소가 나타났다. ETF 규모 축소의 대부분이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로 집계되며, 실제 환매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8% 이상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 기간 중국 내 금 테마 ETF 전체 규모는 약 427억 위안(약 9조 원) 감소했으며, 투자자 직접 환매 비중은 전체 감소분의 2% 미만으로 집계됐다. ETF 규모 축소는 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주된 요인이었다. 가격 급락 당일에는 일부 저점 매수 성격의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이틀간 단기 거래 목적 자금과 헤지 성격의 자금이 집중적으로 이탈하며 순유출이 확대됐다. 자금 흐름은 시점별로 차이를 보였다. 금 가격 하락 초기에는 거래량이 증가하며 ETF 순유입과 순유출이 교차했고, 이후 가격 반등 국면에서 다시 순유입이 나타났다. 장기 보유 성격의 자금은 대부분 유지된 반면, 단기 가격 변동에 민감한 자금이 ETF 규모 변화를 주도했다. 금과 은 가격 변동은 ETF 시장을 넘어 선물과 주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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