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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9 (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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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돈 푸는 중국 도시재생 전면 개방

규제 완화·성중촌 개조·금융 지원 결합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부동산 안정화와 별도로 도시재생을 국가 정책의 전면에 올리며 민간자본 유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철거 중심 개발에서 보존·개조·운영으로 축을 옮기고 규제를 풀어 자본 회전을 높이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8일 중국 정부와 경제 매체에 따르면, 2026년은 도시재생이 독립 정책 축으로 격상된 첫해로, 다수 성·시가 2030년까지의 중장기 투자 로드맵을 동시에 가동했다. 베이징은 도시재생 지표를 건설용지 공급계획의 별도 항목으로 처음 편성하며 수도 기능 고도화와 연계한 사업 구조를 설계했다. 상하이는 도시 관리와 공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기능 재편과 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광저우는 성중촌 개조를 둘러싼 법적 절차를 정비해 민간 참여가 가능한 제도 틀을 구축했다. 정책 수단도 과거와 달라졌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지난 1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계획 허가를 면제하고 기존 건물의 용도 전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권역 단위 개발에서는 소유권 통합 방식을 다양화해 분산된 토지를 묶어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성이 낮은 지하 배관망과 노후 교량 같은 기초 인프라에는 공공 역할을 강화했다. 중앙정

AI로 시작하는 하루, 중국 빅테크의 계산법

AI 초기 쟁탈전, 중국 빅테크 판도 흔든다 현금 보조·서비스 결합으로 AI 생활화 가속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AI 기술이 검색과 SNS를 대체할 새로운 입구로 부상하며 중국 인터넷 산업의 권력 지형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텐센트·알리바바·바이트댄스가 수십억 위안의 현금을 쏟아붓는 배경에는 향후 10년 인터넷 생태계를 좌우할 ‘첫 질문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8일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빅테크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 서비스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I 기술 고도화는 ‘AI 슈퍼 입구’를 추상적 개념에서 실제 서비스 단계로 끌어내렸다. PC 시대 검색창, 모바일 시대 메신저와 숏폼 영상이 그랬듯, AI 시대에도 사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창구를 확보한 기업이 생태계 주도권을 쥐게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기반시설+업무 처리’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통이첸원은 대화형 응답을 넘어 음식 주문, 교통 예약, 사회보험 조회, 숙박 예약까지 아우르는 생활형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지난 춘절 기간 진행된 30억 위안 규모 면단 행사에서는 AI가 생성한 주문이 9시간 만에 천만 건을 넘어섰다. 통이첸원, 알리윈, 핑터우거로 이어지는 구조는 알고리즘·클라우드·칩을 잇는 수

국제 금 급락에 중국 금 ETF 9조 증발, 자금은 어디로 갔나

귀금속 가격 변동성 확대, ETF·선물·주식시장 동시 반응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단기간 급락하면서 중국 금 ETF 시장에서 대규모 자산 감소가 나타났다. ETF 규모 축소의 대부분이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로 집계되며, 실제 환매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8% 이상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 기간 중국 내 금 테마 ETF 전체 규모는 약 427억 위안(약 9조 원) 감소했으며, 투자자 직접 환매 비중은 전체 감소분의 2% 미만으로 집계됐다. ETF 규모 축소는 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주된 요인이었다. 가격 급락 당일에는 일부 저점 매수 성격의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이틀간 단기 거래 목적 자금과 헤지 성격의 자금이 집중적으로 이탈하며 순유출이 확대됐다. 자금 흐름은 시점별로 차이를 보였다. 금 가격 하락 초기에는 거래량이 증가하며 ETF 순유입과 순유출이 교차했고, 이후 가격 반등 국면에서 다시 순유입이 나타났다. 장기 보유 성격의 자금은 대부분 유지된 반면, 단기 가격 변동에 민감한 자금이 ETF 규모 변화를 주도했다. 금과 은 가격 변동은 ETF 시장을 넘어 선물과 주식시

중국 외교부, 파나마 운하 항만 판결에 강경 대응

홍콩 기업 권익 수호·대미대러 외교 일정 관리 병행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파나마 대법원의 항만 운영권 판결을 둘러싸고 중국 정부가 홍콩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정면으로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같은 날 중러·중미 정상 간 소통이 이어지며 중국 외교의 동시 관리 기조도 함께 드러났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대법원이 홍콩 CK 허치슨 홀딩스의 항만 운영권 계약을 무효로 판단한 데 대해,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의 기존 입장을 언급하며 해당 판결이 사실을 외면하고 홍콩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파나마 측과의 추가 소통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판결과 관련해 CK 허치슨 홀딩스가 국제중재를 제기하고 추가적인 법적 대응 가능성을 밝힌 데 대해서도, 중국 외교부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 원칙을 강조했다. 중국 측은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이 이미 충분히 표명됐다는 점을 들어 추가 논평을 자제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중러 정상 간 영상 회담과 중미 정상 간 통화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린젠

글로벌 태양광 급제동, 2026년 설치 한파 현실화

보급률 상한 접근, 전력계통 부담과 정책 전환 압력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글로벌 태양광 산업이 고속 성장 국면을 지나 설치 둔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2026년 신규 설치 감소가 동시에 거론되며 산업 구조 전환 압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6일 글로벌 산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업계는 2026년을 기점으로 세계 신규 설치 규모가 수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는 구간에 들어설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중국 태양광산업협회 자문위원 왕보화는 5일 열린 산업 전망 회의에서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세계 연평균 태양광 신규 설치 규모를 725~870기가와트로 제시했다. 중국의 연평균 신규 설치 규모는 238~287기가와트로 추산됐다. 다만 2026년 단일 연도로 보면 세계 신규 설치는 500~667기가와트, 중국은 180~240기가와트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2025년 중국 신규 설치 규모였던 315.07기가와트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왕보화는 분산형 태양광 관리 규정과 전력요금 시장화 개편이 최근에 도입되면서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설치 수요가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글로벌 시장 역시 비슷한 흐름

CATL 장시성화 지분 확대, LFP 공급망 재편 신호탄

고밀도 리튬인산철 내재화, 원료부터 생산까지 수직 연계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고밀도 리튬인산철 핵심 생산기지로 평가받는 장시성화에 대한 지분을 33%까지 끌어올리며 소재 단계부터 주도권을 강화했다. 배터리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원가와 기술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CATL의 공급망 재편 전략이 보다 노골화되는 흐름이다. 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장시성화신소재에 대한 첫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이후 경영권 인수를 검토했으나, 올해 초 이를 철회하고 지분 참여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 협력 모델로 방향을 수정했다. 장시성화는 고밀도 리튬인산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중국 내 소수 기업으로 분류되며, 이 점이 CATL의 반복적인 투자 판단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당 업체는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고, 모회사인 푸린징궁 역시 하반기 리튬인산철 생산능력의 대폭 확대를 예고한 상태다. 이번 지분 확대는 푸린징궁이 장시성화에 보유하던 채권을 현물 출자로 전환하고, CATL이 현금 증자를 단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증자 완료 이후 CATL의 지분율은 33%로 높아졌으며, 푸린징궁은 과반 지분을 유지해 경영 지배력을 계속 확보하게 된다. 장시성

중국 중약 산업 전면 재편, 2030년 고도화 로드맵 가동

원료·제조·혁신·수출까지 전산업망 동시 업그레이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정부가 중약 산업을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으로 재정의하며 향후 5년간 전면적인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전통 의약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첨단 제조·디지털 산업과 결합된 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 명확히 드러났다. 5일 중국 산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를 포함한 8개 부처는 지난 30일 ‘중약 산업 고품질 발전 실시 방안(2026~2030)’을 공동 발표하고 중약 전 산업망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육성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원료 재배부터 가공·제조, 연구개발, 유통, 수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산업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약 산업을 단절된 농업·의약 부문이 아니라 제조업·디지털 산업·보건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산업으로 재편하겠다는 방향성이 뚜렷하다. 정부는 우선 원료 단계에서의 안정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주요 약재 품목을 중심으로 고표준 중약 원료 생산 기지를 60곳 조성하고, 종자·종묘 단계부터 재배·가공까지 관리 체계를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지 내 1차 가공 공장과 자동화 설비를 확대해 품질 편차를 줄이고, 유통 과정에는 스마트 창고와 정보 플랫폼을 도입해 수급 변동

중국 변압기 수출 급증, 전력망 투자 붐 직격

글로벌 전력망 교체 수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집중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글로벌 전력망 불안이 구조적 문제로 부상하면서 중국산 변압기가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대규모 전력망 투자 계획이 본격화되며 중국 변압기 산업이 수출과 생산 양면에서 뚜렷한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대규모 정전과 전력망 장애가 연이어 발생하며 전력 인프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시작됐다. 스페인에서 발생한 대정전과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 장애 사례는 기존 전력망의 노후화와 한계를 드러냈고, 유럽연합은 전력망 현대화를 위해 1조 2,000억 유로(약 2,072조 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 차단기, 송배전 설비 등 핵심 장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AI 연산 수요 확대 역시 전력망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는 기존 산업용 설비와 달리 전력 부하 변동 폭이 크고, 전압과 주파수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전력망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변압기와 맞춤형 설비가 필수 요소로 떠올랐으며, 글로벌 IT 기업과 전력 운영사들이 동시에 관련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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