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프로필렌옥사이드 가격이 한 달 만에 60% 넘게 급등하며 중국 화학 산업 전반의 수익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원가 상승과 공급 축소, 정책 변화에 따른 수요 집중이 동시에 맞물리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확대 구간이 본격화됐다. 1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남 지역 프로필렌옥사이드 가격은 톤당 1만3750위안(약 264만 원)까지 상승해 3월 초 대비 60%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주요 생산기업 출하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 가격 체계가 단기간에 재편됐다. 프로필렌옥사이드(环氧丙烷, Propylene Oxide)는 폴리우레탄과 용제, 정밀화학 제품의 핵심 원료로 자동차, 건설, 가전, 신에너지 산업 전반에 투입되는 기초 화학소재다. 상류 원재료와 하류 완제품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하면서 가격 변동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구조를 갖는다. 현장에서는 공급 긴축 신호가 뚜렷하게 감지된다. 빈화구펀(滨化股份, Binhua Group)은 재고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가격 인상 이후에도 수요 저항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생산 라인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시장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치샹텅다(齐翔腾达, Qixiang T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애플과 화웨이가 AI 안경 시장 전면에 뛰어들면서 중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단순 테마 확산을 넘어 칩·광학·메모리·조립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재편 기대가 커지며 자금이 핵심 종목으로 빠르게 몰렸다. 14일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주 AI 안경 테마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를 받았다. 협촹데이터는 상한가에 진입했고 화성창도 급등 흐름을 이어갔다. 바이웨이춘추는 장중 12% 안팎 상승했고 훙신전자, 위징구펀, 줘자오뎬자오, 춘추전자 등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의 시선은 애플로 집중됐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지난 13일 애플의 첫 스마트 안경이 집중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하면서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됐다. 최소 4종 프레임이 동시에 개발되고 있으며 고급 소재와 착용감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 제품은 증강현실 기기보다는 경량형 지능형 웨어러블에 가깝다. 아이폰과 연동해 알림 확인, 촬영, 오디오 재생 기능을 수행하고, 고도화된 시리와 시각형 AI 인터페이스가 결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이 외부 안경 브랜드와 협업하지 않고 프레임 설계까지 직접 통제하는 전략을 택했다는 점도 시장에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외국의 장외 관할권 남용을 직접 차단하는 법적 대응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국가 차원의 금지명령과 보복조치를 포함한 규정이 시행되며 기업 보호 수단이 제도화됐다. 14일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서명한 ‘외국의 불법 역외 관할권 조치 대응 규정’이 전날 시행됐다. 총 20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규정은 외국 정부가 자국 법을 타국에 적용하는 행위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제도적 장치를 포함한다. 이어 외국의 부당한 역외 관할권 행사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 체계 구축, 식별 기준 설정, 대응 수단 명문화까지 전반적인 틀을 동시에 마련했다. 규정은 외국의 역외 관할권 조치를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정의했다. 동시에 중국 내 개인과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침해하는 경우도 포함해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러한 판단은 국제법 위반 여부, 해당 국가와의 실질적 연관성 존재 여부, 중국의 핵심 이익 침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도록 설계됐다. 국무원과 관련 부처는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도록 규정했다. 각 부처는 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