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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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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상 회수 로켓 양산기지 착공

발사비 절반 이하 목표, 민간 우주산업 비용 경쟁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국내 첫 해상 회수형 로켓 생산 기지가 착공되며 상업 우주 발사 비용 구조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반복 사용을 전제로 한 대형 로켓 양산 체계가 본격화되면서 민간 우주 산업이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비용 경쟁 단계로 들어섰다는 신호로 읽힌다. 8일 중국 산업계에 따르면, 전날 항저우시 첸탕구에서 중대형 액체 연료 운반로켓의 조립·시험·회수 재사용을 아우르는 생산 기지 착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양자 기술, 위성 데이터, 신소재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로켓 제조와 관련 기술의 연계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착공된 시설은 해상 회수 방식을 전제로 한 국내 최초의 로켓 양산 기지이자, 스테인리스 구조를 기반으로 한 대형 로켓 전용 공장으로 설계됐다. 총투자 규모는 52억 위안(약 9,800억 원)이며, 회수 재사용 센터와 시험·검증 센터, 생산 제조 센터를 포함해 연간 25기의 로켓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회수된 로켓은 현장에서 점검과 정비를 거쳐 다시 투입되는 흐름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공개된 첫 생산 로켓은 ‘첸탕호’로 명명됐다. 길이 66미터, 직경 4.2미터, 이

미국의 국제기구 이탈, 중국 외교부 “이제 새삼스러운 일 아냐”

다자질서·유엔 중심 체제 수호 메시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이 유엔과 비유엔 국제기구에서 대거 탈퇴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국제사회에 다시 한 번 균열이 드러났다. 중국 외교부는 이를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반복돼 온 일방주의의 연장선으로 규정하며 다자질서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국제기구 탈퇴 방침과 관련해 “미국의 국제기구 이탈은 이제 더 이상 뉴스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유엔 산하 31개 기구와 비유엔 국제기구 35곳에서 탈퇴하고, 자국의 국익보다 글로벌 의제를 우선하는 기구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오 대변인은 국제기구와 다자체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특정 국가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회원국 전체의 공동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엔을 중심으로 형성된 국제 체제가 지난 80여 년 동안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왔고,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며 각국의 평등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국제 정세가 다자 시스템의 유효성을 다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

AI가 공장까지 내려온다…中, 이 분야들 줄줄이 뜬다

범용 대모델·제조 결합 국가 로드맵 가동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을 제조업의 핵심 생산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 차원의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범용 대모델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을 깊이 이식해 제조 경쟁력의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신호다. 8일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를 포함한 8개 부처는 전날 ‘인공지능+제조’ 특별 행동 실시 의견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2027년까지 3~5개의 범용 대모델을 제조업 전반에 깊이 적용하고, 산업 특성에 맞는 대모델을 구축해 전면 확산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정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구조 재편을 전제로 한다. 정부는 100개의 고품질 산업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500개의 대표 응용 시나리오를 확산시키는 한편, 2~3개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생태계 주도형 기업과 다수의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명시했다. 동시에 인공지능과 산업을 모두 이해하는 응용 서비스 기업을 양성하고, 1000개의 제조업 표준 기업을 선별해 전환 사례로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번 정책의 첫 번째 축은 인공지능 인프라다. 정부는 고성능 훈련용 칩과 단말 추론용 칩, 인공지능 서버, 고속 인터

미국 베네수엘라 개입 정면 비판한 중국 외교부

주권·국제법·에너지 협력 강조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베네수엘라 사태와 미국의 일방적 개입을 둘러싸고 국제법과 주권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중남미 에너지 질서와 국제 협력 구조를 흔드는 행위에 대해 중국의 합법적 권익 보호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부인을 강제로 통제한 행위를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국제법적 근거 없이 이뤄진 군사적 개입과 제재는 유엔 헌장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언급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 상황을 둘러싸고 미국이 이른바 특정 범죄 조직의 존재를 명분으로 군사 행동과 체포를 감행한 데 대해서도 사실 왜곡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외부 세력이 어떤 명분을 내세우든 베네수엘라 내정에 개입하는 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과 수출을 사실상 통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주권 국가의 자원 처분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베네수엘라가 자국의 자연

中 인민은행 1조1천위안 원대 유동성 투입

매입형 역레포 지속, 중기 유동성 관리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새해 초부터 대규모 중기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통화 정책의 완화 기조를 분명히 했다. 정부채 발행과 신용 확대가 맞물리는 시점에서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우선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난다. 8일 중국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8일 은행권 유동성 안정을 위해 3개월 만기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을 1조1천억 위안(약 2천75조 원) 규모로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고정 물량·금리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규모의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 만기가 같은 날 도래한다. 이번 조치로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는 세 달 연속 동일 규모로 이어지게 됐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만기 대응 차원을 넘어, 인민은행이 중기 유동성 공급을 구조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동방금성의 수석 거시분석가 왕칭은 1월 한 달 동안 인민은행이 매입형 역레포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병행 활용해 중기 자금을 꾸준히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3개월물은 증액 없이 유지됐지만, 이는 금융기관의 자금 수요 구조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며 유동성 공급 의지 약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달에는 6개월 만기 매입형 역레포 6천억 위

中 녹색소비 전면 확대, 15차 5개년 정책 가동

소비·금융·AI 결합, 이구환신 차등 지원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가 15차 5개년 계획 기간을 겨냥해 녹색소비를 국가 차원의 핵심 소비 전략으로 공식화했다. 단순한 친환경 권고를 넘어 보조금, 금융,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구조적 소비 전환 정책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를 포함한 9개 부처는 지난 5일 ‘녹색소비 추진 행동 실시 통지’를 공동 발표하고 2026~2030년 기간 적용할 녹색소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조치는 농산물, 가전, 외식·숙박, 교통, 물류 등 생활 전반을 포괄하며 금융 지원을 축으로 소비 구조 자체를 녹색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책은 총 7개 분야로 구성되며, 소비 진작과 환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2026년 이구환신 정책에서 신에너지차에 대한 지원 비율을 내연기관차보다 높게 책정한 점이 눈에 띈다. 노후 차량을 폐기하고 신에너지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12%, 단순 교체 시에도 8%의 보조금이 적용되며, 이는 내연기관차의 폐기 10%, 교체 6%보다 높은 수준이다. 가전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 기준을 강화하고 녹색 인증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중국 정부는 녹색소비

中, 일본산 반도체 핵심소재에 반덤핑 조사 착수

이산화규소 전구체 공급망 점검, 무역구제 절차 본격 가동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 핵심 공정에 쓰이는 일본산 이염화이수소규소에 대해 공식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첨단 제조 분야 원재료 공급 구조를 둘러싼 무역 질서 점검이 제도적 절차로 옮겨갔다. 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 내 이염화이수소규소 산업을 대표해 신청이 접수된 이후 관련 요건과 증거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이를 토대로 일본을 원산지로 하는 해당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 개시가 결정됐다. 조사는 7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덤핑 조사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설정됐다. 이염화이수소규소는 상온에서 무색의 가연성·유독성 기체로,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박막 증착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외연막, 탄화규소막, 질화규소막, 산화규소막, 다결정규소막 형성에 활용되며, 논리칩·메모리칩·아날로그칩 등 주요 반도체 생산에 직결되는 소재다. 상무부는 신청 기업의 생산 규모가 국내 산업 요건을 충족하고, 가격 왜곡과 산업 피해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에 근거해 정식 입건 절차를 개시했으며, 조사 대상 품목은 일본산 이염화이수소규소로 한정된다고 밝혔다. 조

중국 중앙은행, 금 보유 14개월 연속 확대

외환보유액 3조3579억 달러 유지, 달러 약세 국면서 자산 구성 조정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를 14개월 연속 늘리며 외환자산 운용 전략의 일관성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금융자산 변동성이 맞물린 환경 속에서 금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흐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7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415만 온스(약 2306.3톤)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만 온스(약 0.93톤)가 늘어난 수치로,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 매입 기조를 14개월 연속 유지했다. 같은 기간 외환보유액 흐름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2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3579억 달러(약 4606조 원)로 전월보다 115억 달러(약 15조 8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0.34% 수준이다. 외환당국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지표 변동 속에서 달러 지수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환율 환산 효과와 자산 가격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당국은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A주 폭등주 두 종목 동시 제동, 국성커지·자메이포장 급등 뒤 정지

단기 200% 이상 상승, 거래소 합동 점검 착수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최근 A주 시장에서 대표적인 급등주로 꼽히던 국성커지와 자메이포장이 단기간 과열 양상을 보이며 동시에 거래 정지에 들어갔다. 주가 급등이 기업 실적이나 사업 진전과 괴리를 보이자 거래소가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7일 계면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성커지와 자메이포장은 각각 주식 거래 이상 변동 공시를 내고 거래소 신청을 통해 주식 매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성커지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약 두 달여 동안 주가가 370.20% 급등하며 다섯 차례 이상 거래 이상 변동 요건에 해당했고, 이 가운데 한 차례는 중대 이상 변동에 해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주가 흐름이 기본면을 현저히 이탈해 시장 과열과 비이성적 매매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신청해 7일 개장부터 최대 3거래일간 주식을 정지하고 관련 사항을 점검한 뒤 재개할 예정이다. 국성커지는 대외 투자와 인수 추진 과정에서도 불확실성이 적지 않다고 공시했다. 2025년 10월 공개된 대외 투자 및 관계사 거래 건과 관련해 투자 대상 법인이 아직 실질적인 영업을 시작하지 못한 상태로, 기대 수익을 달성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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