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정부가 태양광 핵심 원자재를 둘러싼 무역 구도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미국과 한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유지하며, 자국 산업 보호와 시장 질서 안정이라는 기존 기조를 재확인했다. 14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공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을 원산지로 하는 태양광급 폴리실리콘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계속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조치를 종료할 경우 덤핑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 내 태양광급 폴리실리콘 산업에 대한 피해 역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은 중국 태양광급 폴리실리콘 산업의 신청을 토대로 진행된 기한 만료 재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상무부는 조사 결과, 반덤핑 조치가 종료될 경우 미국과 한국산 폴리실리콘의 저가 수입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폴리실리콘 산업이 가격 압박과 수익성 악화에 직면할 수 있으며, 산업 전반의 안정적 운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상무부의 건의를 받아들여, 2026년 1월 14일부터 미국과 한국산 태양광급 폴리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1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펑룽주식이 결국 당국의 점검 국면에 들어갔다. 단기간 주가 급등이 기업 실적과 괴리를 보이면서 거래소 차원의 이상 거래 확인 절차가 가동됐다. 중국 자본시장에서는 최근 인수·합병 기대를 매개로 한 급등 종목에 대한 관리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조치 역시 시장 질서 유지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펑룽주식은 전날 공시를 통해 14일 개장과 동시에 주식 거래를 정지하고, 최대 3거래일 동안 주가 급등 배경과 거래 상황에 대한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펑룽주식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213.97% 급등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거래 이상 변동 기준에 해당했으며, 주가 흐름이 전체 시장 및 동종 업종과 뚜렷한 괴리를 보였다는 설명이 함께 제시됐다. 회사는 단기 주가 상승 폭이 기업의 실제 경영 상황과 현저히 어긋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 보호와 정보 비대칭 해소를 이유로 거래 정지와 함께 내부 점검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점검 종료 후 관련 공시가 이뤄진 뒤 재개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 국회 관련 행사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는 발언이 공개적으로 제기되며 외교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가 축적해온 외교 질서와 한중 수교의 법적 토대를 동시에 흔드는 사안으로, 대만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 선 긋기가 다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국 측은 해당 발언을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닌 명백한 외교 원칙 위반으로 규정하며, 한국이 스스로 확인한 수교 합의의 취지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국 외교 당국에 따르면, 최근 한국 야당 소속 의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관계자가 “한국 정부가 인정하는 하나의 중국은 반드시 중화인민공화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중국은 이 발언이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오랜 시간에 걸쳐 합의한 외교적 전제라는 점을 중국 측은 강조해왔다.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라는 인식은 유엔 체제와 각국의 외교 관계 속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돼 왔다. 중국 정부는 1949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