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준비자산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이어지면서 외환과 금을 함께 축적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월 말 기준 3조4278억 달러(약 5124조 원)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 환경 속에서 비달러 자산의 평가손 압력이 발생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여기에 유럽과 일본 증시 상승에 따른 해외 금융자산 평가 이익이 더해지면서 전체 외환보유 자산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중국 수출이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점이 외환보유고 확대 배경으로 언급된다. 대외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수출이 일정 수준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외환 유입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흐름도 외환보유고 증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외환보유 자산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외환보유고 증가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도 지속되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2026년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과 함께 지급준비율·금리 인하를 포함한 유동성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집적회로·로봇·저공경제 등 6대 신흥 산업과 양자기술·뇌컴 인터페이스 등 6대 미래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국제 원유 가격이 중동 긴장 속에서 급등하고 중국은 1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안전자산 축적을 이어갔다. [통화완화]지준율·금리 인하 카드 다시 꺼낸 인민은행 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Zhongguo Renmin Yinhang) 행장 판궁성은 2026년 통화정책 방향으로 ‘적절한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조정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활용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판궁성은 증량 정책과 기존 정책의 결합을 통해 금융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 초기 경제 운영에 필요한 통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민은행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자본시장 지원 정책 도구를 적극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후이진공사(中央汇金公司, Central Hui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 중국의 환경 정책이 단순한 오염 관리 단계를 넘어 경제 구조 전환 전략과 결합한 국가 발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스모그와 미세먼지 문제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도시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공기질 개선을 보이며 녹색 산업 확대와 함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생태문명 건설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장기적인 녹색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양회에서 환경 정책의 방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생태문명 전략을 강조해 왔다. 지난 2014년 양회 기간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상하이 대표단에게 베이징과 비교해 PM2.5 수준이 어떤지 질문을 던졌다. 당시 중국의 대기 오염은 국제 사회에서 크게 주목받는 문제였고 PM2.5라는 용어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그 시기 베이징 도심의 스모그로 뒤덮인 하늘은 세계 언론의 주요 뉴스가 됐고 중국의 환경 문제가 글로벌 의제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