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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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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이것’ 전격 상향, 오늘부터 적용

신용거래 규칙 조정·신규만 적용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증시에서 신용거래 규칙을 둘러싼 중요한 조정이 전격 시행됐다. 레버리지 확대를 억제하되 기존 투자자 충격을 최소화하는 ‘신·구 분리’ 방식이 동시에 가동됐다. 중국 증권감독 당국인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 아래 상하이·선전·베이징 거래소는 19일부터 투자자의 신규 신용매수에 적용되는 최소 융자 보증금 비율을 80%에서 100%로 상향했다. 이에 맞춰 중신증권, 중신건투증권, 은하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도 같은 날 일제히 고객 공지를 내고 신규 신용거래 계약부터 상향된 비율을 적용한다고 안내했다. 조정의 핵심은 ‘증분만 적용’이라는 점이다. 19일 이전에 체결돼 아직 청산되지 않은 기존 신용거래 계약과 그 연장분은 종전 비율을 유지하며, 신규로 개설되는 계약에만 100% 보증금이 요구된다. 중국 시장에 남아 있는 신용융자 잔액은 15일 기준 약 2조7천억 위안(약 513조 원)으로, 이 물량은 이번 조정의 직접 대상에서 제외됐다. 증권사들은 신규 계약에서만 자기자본 투입이 늘어나면서 계좌 내 가용 자금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사전 고지했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100만 위안(약 1억9천만 원)을 신용으로 매수할 경

중국 증감회, 론바이 테크놀로지 계약 공시 조사

대형 배터리 소재 계약 발표 뒤 허위·과장 논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자본시장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 공시를 둘러싼 정보 신뢰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배터리 소재 기업이 발표한 초대형 계약이 시장 기대를 키운 직후, 공시 정확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감독 당국의 공식 조사에 들어갔다. 19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론바이 테크놀로지가 지난 14일 공시한 일상 경영 관련 중대 계약 내용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판단 아래 입건 조사가 개시됐다. 감독 당국은 현재 사실 관계를 전면적으로 확인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근거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된 공시는 론바이 테크놀로지가 닝더스다이와 체결했다고 발표한 인산철리튬 양극재 공급 협력 계약이다. 회사는 올해 1분기부터 2031년까지 중국 내 생산 거점을 통해 총 305만 톤의 인산철리튬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누적 판매 규모가 1,200억 위안(약 22조 6,000억 원)을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중국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규모로 받아들여지며 발표 직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상하이증권거래소는 공시 직후 해당 계약의 정보 공개 방식과

10대 증권사 전략 총정리, 실적 복귀와 테마 순환 가속

연차보고 시즌·감독 강화 속 구조적 재편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시가 연초 테마 과열 국면을 지나 실적 중심의 구조적 재편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유동성 기대와 정책 모멘텀으로 형성된 단기 서사 장세가 진정되면서, 업종 간 순환과 실적 검증이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9일 중국 증권업계에 따르면, 10대 증권사는 공통적으로 “테마의 속도는 느려지고, 실적의 무게는 커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연차보고 예고 시즌 진입과 함께 감독당국의 과열 억제 신호가 겹치며, 시장의 초점이 단기 서사에서 기업 실적과 산업 수요로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중신증권은 신용거래 보증금 비율 조정이 시장 방향성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고 진단했다. 순수 내러티브와 자금 릴레이에 의존한 단방향 테마 흐름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자원과 전통 제조업의 가격 결정력을 축으로 한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화학, 비철금속, 전력 설비, 신에너지에 더해 증권·보험 등 비은행 금융, 반도체 장비와 같은 고경기 세부 업종을 조합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국태군안해통은 감독 강화 국면에서 테마 순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봤다. 상업우주와 같은 단기 급등

중국 반도체 장비 독립 가속, 고에너지 이온 주입기 돌파

핵심 공정 장비 국산화와 공급망 안전성 확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로 꼽히는 고에너지 이온 주입기 분야에서 기술적 분기점을 통과했다. 해외 의존도가 절대적이던 장비를 자체 기술로 구현하면서 전력 반도체와 첨단 제조 전반에 걸친 자립 기반이 한 단계 끌어올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원자에너지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텐덤 고에너지 수소 이온 주입기 파워-750H가 최근 빔 추출에 성공했으며, 주요 성능 지표는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다. 성과는 텐덤 고에너지 수소 이온 주입기 기술의 연구·설계·제작·통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중국이 자체적으로 구현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전력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병목으로 지적돼 온 핵심 장비 영역을 넘어서며, 고급 제조 장비의 독립적·통제 가능한 발전 경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온 주입기는 노광 장비, 식각 장비, 박막 증착 장비와 함께 반도체 제조 공정의 4대 핵심 장비로 분류된다. 웨이퍼에 특정 이온을 정밀하게 주입해 전기적 특성을 형성하는 공정 특성상, 장비의 안정성과 정밀도는 반도체 성능과 직결된다. 고에너지 수소 이온 주입기의 국산화는 원자력 가속기 기술과 반도체 산업의 결합이라는 점

200억 신풍속도, AI가 키운 만화형 드라마 시장

AI 제작 도구 확산과 숏드라마 산업 결합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AI 제작 도구 확산과 플랫폼 지원이 맞물리며 만극 산업이 단순 양적 팽창을 넘어 구조적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만극은 만화의 정적인 컷을 애니메이션, 성우 음성, 효과음 등을 결합해 짧은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한 형식이다. 18일 증권가와 콘텐츠 산업 자료를 종합하면 2025년 만극 연간 유통액은 실사형 숏드라마 시장의 약 3분의 1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시장 규모는 200억 위안을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시장 확장과 함께 인력 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항저우의 한 만극 제작사에는 최근 반년 사이 비전공자 출신 애니메이터가 대거 유입됐다. 과거에는 드로잉 능력과 전문 소프트웨어 숙련이 필수였지만, 현재는 문장 입력만으로 이미지와 영상의 기초 골격을 구현할 수 있는 AI 도구가 제작 공정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언어·문과 계열 인력도 비교적 짧은 교육 과정을 거쳐 현장에 투입되는 흐름이 형성됐다. 제작 현장에서는 생산성 변화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항저우의 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여름철 월 1편 수준이던 제작량이 가을 들어 수십 편으로 늘어났으며, 연말에는 월 50~

중국 과학혁신판 600개사 돌파 자본시장 구조 바뀐다

하드테크 집중 상장·제도 유연화 동시 가속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자본시장에서 과학혁신판이 단순한 성장 보조판을 넘어 기술 중심 시장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상장사 수와 시가총액, 제도 설계가 동시에 확장되며 기술기업을 흡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18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과학혁신판 상장 기업 수는 600곳에 도달했고 전체 시가총액은 10조 위안(약 1,930조 원)을 넘어섰다. 누적 공모 자금은 1조1천억 위안(약 212조 원)을 상회하며, 반도체·바이오·첨단장비·신에너지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구성이 고도화되고 있다. 과학혁신판은 출범 초기부터 국가 전략과 핵심 기술 돌파를 목표로 한 하드테크 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삼아왔다. 정보기술, 바이오의약, 고급 제조, 신소재, 친환경 산업 등에서 상장사가 빠르게 늘었고, 전체 기업의 약 70%가 국가급 전문특화 강소기업이나 제조업 단일 챔피언으로 분류된다. 산업별로는 집적회로 분야의 집적 효과가 두드러진다. 칩 설계, 제조, 패키징,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까지 전 공정에 걸쳐 120곳이 넘는 기업이 포진하며, 단일 시장 안에서 수직·수평 협업 구조가 형성됐다. 이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립도를 끌어올리는 기반으로 작용하

중국 중앙은행 구조적 금리 인하, 30조원대

저금리 전환과 만기 자금 압박 속 은행권 자금 이동의 실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금융시장에서 정기예금 만기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는 국면이 시작됐다. 구조적 금리 인하와 맞물린 이 자금 흐름은 예금과 자산 운용 전반의 방향성을 다시 묻고 있다. 18일 중국 금융권과 투자은행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만기를 맞는 1년 이상 정기예금 규모는 약 29조 위안(약 5,480조 원)에 달한다. 연간 기준으로는 75조 위안(약 1경 4,100조 원) 규모가 만기 도래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상당 물량이 고금리 계약 종료와 함께 재배치를 앞두고 있다. 재대출·재할인 등 각종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 금리가 일제히 0.25%포인트 인하됐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재대출 금리는 1.5%에서 1.25%로 낮아졌고, 다른 만기 구간 역시 동시에 조정됐다.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 추가 조정 여지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저금리 기조가 분명해진 가운데 대규모 만기 자금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이 자금이 은행 예금에 남을지, 자산관리 상품이나 자본시장으로 이동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장 분위기는 예상과 다르다. 은행 창구와 자산관리 현장에서 확인되는 공통된 흐름은 ‘이탈보다 순환’이다. 신규 정기예금 금리가

중국 국가전력망 4조위안 투입 전력망 대개편

2030년까지 송전·배전·청정에너지 인프라 전면 확장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전력 시스템의 뼈대를 담당하는 국가전력망공사가 2030년까지 4조 위안 규모의 사상 최대 투자를 확정하며 에너지 인프라 재편에 나섰다. 경기 안정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이 계획은 중국 산업 전반의 자본 흐름과 지역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읽힌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15차 5개년 계획 기간인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고정자산 투자 규모를 4조 위안(약 846조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직전 계획 대비 약 40% 늘어난 수치로, 단일 기업 기준으로는 중국 인프라 투자 역사상 최대 수준에 해당한다. 이번 투자 계획의 핵심은 전력망의 구조적 고도화다. 국가전력망공사는 서부와 북부에 집중된 청정에너지 생산 기지를 동부와 남부의 소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초고압 직류 송전망 건설을 가속화하고, 지역 간 전력 이동 병목을 해소하는 대규모 간선망 확충에 나선다. 전력망 구성 요소 전반도 동시에 손질된다. 주간선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 외곽 지역을 아우르는 배전망 고도화가 병행되며, 소규모 분산형 전원과 연계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도

알리바바 큐원으로 생활 플랫폼 재편 가속

AI 실행형 서비스로 전자상거래·결제·여행 통합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알리바바가 자체 인공지능 서비스 ‘큐원’을 앞세워 전자상거래와 결제, 여행, 지도 서비스를 하나의 실행형 플랫폼으로 묶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대화형 AI를 넘어 실제 행동과 거래를 수행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중국 빅테크의 AI 경쟁 방식이 플랫폼 주도형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큐원을 중심으로 내부 서비스 전반을 관통하는 생태계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큐원은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억 명을 넘어섰다. 단순 질의응답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을 실제 작업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인공지능을 지향하며, 코딩 처리 능력과 멀티모달 이해, 장문 맥락 유지 기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보조 도구가 아닌 범용 작업 인터페이스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 구체화되는 흐름이다. 알리바바는 큐원을 타오바오, 알리페이, 플리기, 에이맵 등 핵심 서비스와 전면 연동했다. 사용자는 대화창 하나에서 상품 검색과 구매, 결제, 항공권·호텔 예약, 지도 검색까지 연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앱을 오가며 단계를 나누던 기존 이용 방식이 사라지고, 인공지능이 생활 서비스의 중심 진입로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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