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 핵심 공정에 쓰이는 일본산 이염화이수소규소에 대해 공식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첨단 제조 분야 원재료 공급 구조를 둘러싼 무역 질서 점검이 제도적 절차로 옮겨갔다. 7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 내 이염화이수소규소 산업을 대표해 신청이 접수된 이후 관련 요건과 증거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이를 토대로 일본을 원산지로 하는 해당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 개시가 결정됐다. 조사는 7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덤핑 조사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설정됐다. 이염화이수소규소는 상온에서 무색의 가연성·유독성 기체로,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박막 증착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외연막, 탄화규소막, 질화규소막, 산화규소막, 다결정규소막 형성에 활용되며, 논리칩·메모리칩·아날로그칩 등 주요 반도체 생산에 직결되는 소재다. 상무부는 신청 기업의 생산 규모가 국내 산업 요건을 충족하고, 가격 왜곡과 산업 피해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에 근거해 정식 입건 절차를 개시했으며, 조사 대상 품목은 일본산 이염화이수소규소로 한정된다고 밝혔다. 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를 14개월 연속 늘리며 외환자산 운용 전략의 일관성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금융자산 변동성이 맞물린 환경 속에서 금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흐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7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415만 온스(약 2306.3톤)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만 온스(약 0.93톤)가 늘어난 수치로,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 매입 기조를 14개월 연속 유지했다. 같은 기간 외환보유액 흐름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2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3579억 달러(약 4606조 원)로 전월보다 115억 달러(약 15조 8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0.34% 수준이다. 외환당국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지표 변동 속에서 달러 지수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환율 환산 효과와 자산 가격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당국은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최근 A주 시장에서 대표적인 급등주로 꼽히던 국성커지와 자메이포장이 단기간 과열 양상을 보이며 동시에 거래 정지에 들어갔다. 주가 급등이 기업 실적이나 사업 진전과 괴리를 보이자 거래소가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7일 계면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성커지와 자메이포장은 각각 주식 거래 이상 변동 공시를 내고 거래소 신청을 통해 주식 매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성커지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약 두 달여 동안 주가가 370.20% 급등하며 다섯 차례 이상 거래 이상 변동 요건에 해당했고, 이 가운데 한 차례는 중대 이상 변동에 해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주가 흐름이 기본면을 현저히 이탈해 시장 과열과 비이성적 매매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신청해 7일 개장부터 최대 3거래일간 주식을 정지하고 관련 사항을 점검한 뒤 재개할 예정이다. 국성커지는 대외 투자와 인수 추진 과정에서도 불확실성이 적지 않다고 공시했다. 2025년 10월 공개된 대외 투자 및 관계사 거래 건과 관련해 투자 대상 법인이 아직 실질적인 영업을 시작하지 못한 상태로, 기대 수익을 달성하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