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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수)

화웨이 A2A 협업 공개… AI 스마트폰 경쟁 본격 확산

차세대 스마트폰 생태계 전환을 이끄는 대형 기술 적용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화웨이가 접이식 신형 기기에서 지능형 협업 체계를 도입하며 스마트 기기 간 연동 범위를 한 단계 넓히는 흐름을 제시했다.

AI 기반의 복합 명령 처리와 응용 프로그램 간 자동 연계가 같은 플랫폼 안에서 구현되며 산업 전반이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2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접이식 모델 메이트 X7을 통해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 방식을 상업용으로 적용했다.

 

A2A 협업은 여러 응용 프로그램 내에서 각각 작동하는 지능형 단위를 하나의 명령으로 묶어 처리하는 기능이다.

음성 입력 한 번으로 예약·결제·자료 다운로드 등 복합적 흐름을 연결해 자동 수행하는 구조가 가능해지고, 이는 기존의 단일 모델 방식보다 처리 효율이 크다는 점에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흐름으로 보인다.

 

기술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형 기술기업, SaaS 기업, 스타트업 모두가 독자적인 지능형 단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산업용·소비용 모델의 초기 매출도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신진융 연구진은 지능형 단위의 생태계가 강화되며 상용 단계 전환 속도가 단축되고, 연동 프로토콜·운영 플랫폼의 다양화가 기술 업그레이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위안증권은 2026년 AI 산업의 핵심 제품 발표 주기가 이어진다는 점을 언급했다. 엔비디아 루빈 GPU 양산, 미국·유럽 주요 연구기관의 새 모델 공개, 글로벌 클라우드업체의 자본지출 지침 등이 맞물리며 AI 스마트폰이 이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서 지능형 단위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교체 수요 증가로 연결되는 흐름도 기술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상장사 가운데에서는 지능형 단위 관련 매출 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기관 조사가 빠르게 늘었다.

품밍커지, 카이푸윈, 훙징커지 등은 올해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했고, 산업형 모델을 운영하는 중컨커지, 링즈루안젠, 하이톈루이성 등 다수 기업은 생산 현장·로봇 분야에 적합한 산업형 지능형 단위를 실증 적용 중이다.

중컨커지는 시계열 기반 모델을 여러 산업 환경에 도입하며 자연어 입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제어 구조를 공개했고, 하이톈루이성은 로봇 제조사와 협력해 학습용 자료 구축과 실증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 흐름도 기술주로 집중됐다.

중신·창업투자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한 융자 거래에서는 화성톈청, 잉팡루안젠, 랑차오루안젠, 광윈커지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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