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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일)

AI 장난감 시장을 뒤흔든 화웨이 감성 동반 로봇 완판

중국 제조·AI 융합이 여는 차세대 스마트 토이 확장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화웨이가 선보인 AI 감성 동반 장난감이 판매 개시 직후 전량 소진되며 스마트 토이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중국 제조기술과 AI 대형모델이 결합한 제품군이 빠르게 확산되며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30일 중국 차이롄프레스에 따르면 화웨이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 AI 장난감 스마트실리가 399위안(약 4만8천 원)으로 출시되자마자 품절 상태를 기록했다. 이번 제품은 화웨이가 로보테크와 함께 설계한 감성 기반 동반 모델이며,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캐릭터 IP와 AI 상호작용 구조를 적용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장난감 시장에서는 형태가 세분화되고 있다.

 

봉제형 장난감은 바이트댄스가 출시한 상호작용형 모델처럼 음성 기반 AI와 결합해 반응형 동작을 구현하고 있으며, 일반 장난감에 부착하는 스마트 펜던트형 제품군도 사용층을 넓히고 있다. 이동성을 갖춘 로봇견 형태의 제품들은 기동성·균형성을 강화해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자동화 기능을 동시에 구현한다.

 

가트너는 AI 엔터테인먼트 기기 비중이 2025년 글로벌 장난감 시장의 1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제조사들도 이 흐름에 맞춰 제품군을 넓히고 있으며, 스펑문화의 AI 매직스타, 알파그룹의 AI 플레전트 고트 등 대형 IP 기반 제품이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톡킹톰 AI 로봇은 자체 음성 인식 모델과 스토리텔링 기능을 결합하며 아동용 AI 로봇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제품 다양성이 두드러진다.

 

폴로토이는 다양한 캐릭터 기반 AI 장난감을 연이어 출시하며 짧은 주기로 신제품을 추가하고 있고, 위에란이노베이션은 어린이 성향에 맞춘 대화형 키링 버블팔을 선보여 사용자 경험을 개인화했다. 이지아이반의 AI 인형 아이샤오반, 뤄보인텔리전트의 화웨이 협력형 동반 로봇도 신규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증권사 리포트에서는 AI 장난감이 상호작용·동반·교육 기능을 통해 기존 트렌디 토이 시장을 넘어서는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2026·2028·2030년 중국 내 침투율을 각각 29%, 41%, 47%로 제시하며, 2030년 시장 규모가 850억 위안(약 15조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Wi-Fi MCU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AI 장난감은 클라우드 기반 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고속·저비용 연결성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Wi-Fi 모듈 채택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2028년 AI 장난감 보급률이 20%에 도달할 경우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 개의 Wi-Fi 칩·모듈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뤄보인텔리전트가 협업한 후조조 AI 장난감에는 브로드컴 인티그레이티드의 BK7258 Wi-Fi6 초저전력 AI-SoC 칩이 탑재되어 배터리 효율과 안정적 연결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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