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증권사들이 3월 장세의 핵심 축으로 가격 상승 논리와 HALO(인공지능 확산 속에서 대체되기 어려운 실물·전략 자산에 프리미엄이 붙는 투자 흐름) 거래를 동시에 제시했다. 지정학 긴장과 정책 일정이 겹치며 자원·에너지·AI 인프라 중심의 자산 재배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2일 중국 증권시보 보도에 따르면, 중신증권·화태증권·신만홍원 등 주요 증권사는 3월에도 가격 인상 서사와 AI 인프라 수요 확대가 유효하며,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정부 정책 발표 전후로 전략 자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중신증권은 현재 장세를 ‘이야기와 가격이 결합된 구간’으로 규정했다. 귀금속·전력설비·대형 화학 업종은 투자 심리의 영향을 받는 반면, 희토류·소금속·풍력·반도체 설계 등은 실적 기반의 상승으로 분류했다. AI 수요 확대와 공급 제약이 겹친 업종은 3월에도 가격 기대가 유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태증권은 춘절 이후 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수 상승 속도는 완만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형주 전환 여부는 3~4월 유동성 변곡점과 가치주 실적 회복 흐름에 달려 있으며, 통신장비·소금속·배터리·건설자재가 구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자산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가상자산 시장이 먼저 출렁였고, 이어 금과 국제유가까지 동반 급등하며 위험 회피 자금이 빠르게 이동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일 아시아 거래에서 금 현물은 온스당 5,368달러(약 779만 원) 선까지 오르며 장중 2% 가까이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약 11만 3천 원), 서부텍사스산원유는 71달러(약 10만 4천 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말 한때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6만8,000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2일 오전 기준 6만7,000달러대에서 움직이며 원화로는 약 9,700만 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 충돌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던 시점에는 매도세가 강했지만, 지도자 사망 이후 단기적 긴장 완화 기대가 유입되면서 매수 주문이 빠르게 붙는 흐름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전쟁 뉴스가 나올 때마다 위험자산 회피와 단기 반등이 교차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해외 애널리스트 애시 크립토는 지도자 사망 보도 직후 시장이 갈등의 확산이 아닌 국면 전환 가능성에 베팅하며 급격한 가격 반등이 나타났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산업에서 메그비가 사물인터넷 환경을 중심으로 한 엣지 기반 AI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대형모델 경쟁과 달리 카메라·센서·도시 인프라에 직접 결합되는 비전 기술을 앞세워 산업과 공공 영역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2일 KIC중국에 따르면, 메그비(旷视, Kuangshi)는 컴퓨터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물류 자동화, 산업 검사, 엣지 디바이스 솔루션을 확대하며 IoT 환경 중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메그비는 얼굴인식 알고리즘으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도시 교통 관리, 물류 창고 자동화, 공장 품질 검사 등으로 응용 영역을 확장했다. 도시 인프라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교통 흐름을 조정하거나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제품 결함을 자동 판별하고 생산 라인 효율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IoT 전략의 핵심은 엣지 컴퓨팅이다. 메그비는 중앙 서버가 아닌 현장 단말기에서 데이터 처리와 1차 분석을 수행하는 구조를 도입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전송 비용을 줄였다. 이는 대규모 영상 데이터 처리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150개가 넘는 중국 반도체 상장사의 연간 실적이 공개되며 업계 전반의 매출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이익 지표는 기업별로 뚜렷한 격차를 보였고, 연초부터 본격화된 가격 인상 움직임이 올해 수익성 구조를 다시 흔들고 있다. 1일 타임스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선완 반도체 산업에 속한 173개 상장사 가운데 152곳이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이나 잠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매출을 공개한 기업 중 80% 이상이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흑자 확대와 대규모 적자가 동시에 나타나는 양상이다. 흑자를 낸 기업은 78곳으로, 이 가운데 64곳은 이익이 증가했고 13곳은 적자에서 벗어났으며 1곳은 흑자를 유지했다. 반면 74곳은 순이익 감소 또는 적자를 예고했으며, 50곳은 손실이 예상되고 24곳은 실적 후퇴를 공시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국산 대체 가속이라는 환경 속에서 일부 기업은 실적이 급증했다. 젠라이테크놀로지, 비윈스토리지, 스마트W, 성공주식 등은 순이익 증가율이 100%를 넘어섰고, 특히 젠라이테크놀로지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2% 늘어난 1억3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스토리지 업황 회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망설과 미국의 대이란 공습 확대 가능성이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거대한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기전 가능성과 단기 종료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하며 군사작전의 시간표를 직접 공개하자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장기전으로 가서 전체를 장악할 수도 있고, 2~3일 후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으로부터 이란이 회복하는 데 “어쩌면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여러 개의 출구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중동 권력 지형의 재편 가능성을 내포한다. 하메네이 사망이 현실화될 경우 이란 내부 권력 공백은 이슬람혁명수비대 중심의 강경 통치 체제로 재편될 수 있으며, 이는 대외 군사 대응 수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단기적 압박 이후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군사 리스크는 급격히 축소될 여지도 존재한다. 증시 흐름은 ‘기간’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공습이 2~3일 내 제한적으로 종료될 경우 위험자산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형모델 경쟁에서 즈푸 AI가 연구 중심 구조를 넘어 상용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범용 생성형 모델을 기반으로 금융·교육·공공서비스까지 확장하며 기업 고객과 기관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전략이다. 1일 KIC중국에 따르면, 즈푸 AI(智谱 AI, Zhipu AI)는 자체 대형언어모델 계열을 중심으로 기업용 API 서비스와 맞춤형 산업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즈푸 AI는 칭화대 인공지능 연구진을 기반으로 출범한 기업으로, GLM 계열 대형언어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초기에는 학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모델 정확도와 다국어 처리 능력을 강화했으며, 최근에는 대화형 서비스와 문서 생성, 코드 보조, 데이터 분석 등 상용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기업 고객은 자체 데이터를 결합해 전용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플랫폼 구조는 모델 서비스, 개발자 도구,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뉜다. 개발자는 API 형태로 모델을 호출해 고객 상담 시스템, 내부 업무 자동화, 지식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리스크 분석과 보고서 작성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 보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뛰자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한국 반도체에 묶인 상장지수펀드로 몰렸다. 해외 주식 직접 매매가 막힌 시장 구조가 ‘웃돈 거래’까지 감수하는 매수로 이어지면서 거래대금이 급증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한반도체 ETF는 지난 26일 9.64% 오른 4.321위안(약 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33위안(약 9만96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알려진 4.335위안에 근접했고, 26일 거래대금은 86억9900만위안(약 2조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28일 1.55% 내린 4.254위안(약 9만7900원)에 마감했지만, 26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26일 약 21억개에서 28일 25억개로 늘었고, 3개월 평균 약 12억개의 두 배를 넘는 수준으로 기록됐다. 중한반도체 ETF는 2022년 11월 신규 상장된 뒤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한국 관련 투자상품으로는 유일한 사례로 소개돼 왔다. 운용사는 중국 자산운용사 화타이바이루이(华泰柏瑞, Huatai Bairui)로, 한국과 중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를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산업용 인공지능 시장에서 디스판스가 플랫폼과 대형모델을 앞세워 기업 고객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범용 챗봇 경쟁과 달리 금융·제조·에너지 등 산업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점이 핵심이다. 28일 KIC중국에 따르면, 디스판스(第四范式, Di Si Fan Shi)는 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리스크 관리, 스마트 제조 품질 예측, 에너지 설비 이상 탐지 등 고부가 산업 영역에서 상용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디스판스는 2014년 설립 이후 ‘플랫폼+모델+솔루션’ 구조를 일관되게 유지해왔다. 기업 고객이 자체 데이터로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머신러닝 플랫폼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대형모델 기술을 결합해 복합 산업 시나리오 대응력을 강화했다. 단순 알고리즘 판매가 아니라 데이터 수집, 모델 학습, 배포, 운영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금융 분야에서는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자산관리 알고리즘 등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사에 공급된 모델은 대량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위험 신호를 탐지하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독일 신정부 출범 직후 베이징에서 굵직한 산업 협약이 잇달아 체결됐다. 유럽 경기 둔화와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 속에서도 중국 시장을 축으로 한 실물 협력이 다시 속도를 내는 장면이 연출됐다. 27일 상관신원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지난 25~26일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해 자동차·기계·에너지·물류·금융 등 10여 개 부문에서 사업 협약을 맺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 협력과 개방·혁신 파트너십 강화가 의제로 올랐다. 양국 경제자문위원회 좌담회에는 60개가 넘는 주요 기업이 참여해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현장에 동행한 독일 기업들은 중국을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닌 기술과 시장이 결합된 전략적 공간으로 규정했다. BMW 회장은 전동화와 지능화 전환 과정에서 현지 연구개발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직접 언급했다. 수치도 뚜렷하다. 2025년 독일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난 70억 유로, 우리 돈 약 12조 원을 웃돌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허페이 연구개발센터 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상무부가 중미 경제무역 협상 채널의 지속 가동을 공식화하며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재확인했다. 중국 인공지능 모델의 글로벌 호출량이 미국을 처음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 상위권을 중국 기업이 장악했다. 애플이 삼성전자 고성능 메모리 가격 인상안을 수용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판매자 우위 국면에 들어섰다. [경협재개]중미 협상 채널 가동 지속 중국 상무부는 중미 경제무역 협의 체계가 각급 채널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발표에 따르면 허융첸 대변인은 제6차 중미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정상 간 회동과 통화에서 도출된 합의를 토대로 실무 차원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전제로 이견을 관리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공급망 안정과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협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양국 경제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상황에서 협상 채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역전]중국 모델 호출량 미국 추월 글로벌 인공지능 모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집계 플랫폼 통계에서 중국 모델의 주간 호출량이 미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