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상장사와 금융기관이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 펀드 자체 매입을 통해 A주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다. 기술주 조정으로 빠져나온 자금도 고배당 종목과 핵심지수 ETF로 이동하며 시장 방어에 가세했다. 2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20일 상장사와 금융기관, 투자자 대표들이 참석한 좌담회를 열어 자본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좌담회 전후로 상장사와 주요 주주, 증권사, 사모펀드는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 자체 펀드 매입 계획을 잇달아 공개했다. 중국 후난성 기반의 건설기계 기업 산이중공업(三一重工·600031.SH)은 샹원보 회장의 제안에 따라 4억∼8억 위안(약 876억∼17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회사 자금이나 별도 조달 자금을 투입하며 매입 주식은 A주 임직원 주식보유제도에 사용한다. 정해진 기간 안에 처분하지 않은 물량은 소각한다. 중국 산둥성 기반의 고속도로 운영사 산둥고속(山东高速·600350.SH)은 1억∼2억 위안(약 219억∼438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한다. 푸바이셴 회장이 중앙경쟁매매 방식의 매입안을 제안했으며 취득 주식은 소각해 등록자본을 줄이고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정부가 런아이자오(인애초) 해역에서 발생한 충돌의 책임이 필리핀 측에 있다며 해상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중국은 2024년 체결한 임시 합의는 유지하지만 좌초 군함 철수와 영구 시설 설치 불허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해경이 20일 런아이자오 인근 해역에서 정상적인 권익 수호와 법 집행 활동을 수행하던 중 필리핀이 불법 좌초 군함에서 소형정 두 척을 출동시켜 위험하게 접근하고 중국 선박을 들이받았으며 중국 법집행 인력을 폭력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중국 해경은 법률에 따라 대응했으며 이후 필리핀이 사실을 왜곡해 중국을 비난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날 오전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를 부르는 대신 주중 필리핀대사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런아이자오는 중국 난사군도의 일부이자 중국 영토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1999년 5월 9일 필리핀 군함이 좌초를 이유로 해당 암초에 불법 정박했고 중국은 여러 차례 철수를 요구했으며 필리핀도 이를 약속했지만 27년 동안 이행하지 않았다고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상장사들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성장 산업 선점에 나섰다. DRAM 증설과 초노드 서버 공급, 광통신 반도체 실적 급증이 공시의 중심을 차지했다. 22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12개 기업은 투자 확대와 실적 개선,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 계획을 공개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은 신규 투자와 매출 확대 계획을 집중적으로 내놨고, 에너지·제조 기업은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에 자금을 배정했다. 일부 기업은 인수합병을 통해 반도체 설계 사업에 새로 진입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자오이촹신(기가디바이스·兆易创新·603986.SH)은 A주 모집자금 5억 위안(약 965억원)을 전액 출자해 자회사 주하이헝친신춘반도체의 DR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출자가 마무리되면 자회사 등록자본은 1억5000만 위안에서 2억 위안으로 늘어난다. 자오이촹신은 해당 자회사의 지분 100%를 계속 보유한다. 중국 전자제품 설계·제조 기업 화친기술(화친테크놀로지·华勤技术·603296.SH)은 AI 데이터센터용 초노드 제품 매출이 연간 100억 위안(약 1조9300억원)을 넘어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와 국제질서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확대에도 뜻을 함께했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7일 상하이 시자오빈관에서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와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참석차 방중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구테흐스 총장이 지난 10년간 유엔을 이끌며 다자주의 수호, 기후변화 대응, AI 등 신흥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추진, 유엔 개혁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올해가 중국의 유엔 합법적 지위 회복 55주년이라며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서 앞으로도 유엔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이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와 글로벌 발전·안보·문명·AI 거버넌스 관련 구상이 모두 유엔의 역할과 권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은 앞으로도 유엔과 협력을 심화해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와 국유자본, 보험사, 공모·사모펀드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A주 시장 안정에 나섰다. 증권당국의 정책 지원과 국가자금 매수, 기관투자가의 자사 펀드 매입, ETF 자금 유입이 맞물리며 시장 방어 강도가 높아졌다. 20일 화샤시보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국유자본 운영기관, 상장사, 공모·사모펀드, 보험사, ETF 자금 등 이른바 6대 지원 세력이 시장 안정 조치에 착수했다. 증감회는 투자자 간담회를 열어 시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고, 국가자금은 대규모 주식 매입에 나섰으며 기관투자가들은 자사 펀드 투자와 주식 비중 확대 계획을 잇달아 공개했다. 우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베이징에서 개인·기관 투자자를 포함한 대표 8명과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장기 자금 유입 확대와 양적거래 제도 개선, AI 활용 제도 정비, 상장사 배당 확대 등을 건의했다. 우 주석은 투자자 보호 강화와 시장 질서 확립, 상장사 투명성 제고를 통해 자본시장 안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유자본 운영기관 중국청퉁(中国诚通)은 최근 계열사 청퉁캐피털과 청양투자를 통해 중앙기업과 중국 주식을 집중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금융당국과 보험·증권·펀드업계가 투자자 보호, 자사주 매입, 증액, 자체매수, 배당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A주 시장 안정화 조치가 상시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는 해운·반도체·화학·환경 업종의 이익 개선이 확인됐고, 일부 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배 이상 증가해 실적 중심의 종목 선별이 강화됐다. WAIC 2026을 계기로 AI 스마트폰과 물리 AI, 국산 초대형 연산노드가 대거 공개되면서 중국 AI 산업의 경쟁축이 서버 증설에서 실제 단말·자동차·산업 현장 적용으로 확대됐다. [보험자금] 대형 보험사, 증시 장기투자·배당 확대 동시 추진 중국 대형 보험회사들이 자본시장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장기 주식투자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여러 보험사는 단기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인내자본’의 역할을 수행하고 우량 상장사와 국가 전략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험자금은 계약자에게 장기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부채 구조를 갖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과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은행·통신·에너지·중앙기업뿐 아니라 AI와 반도체, 첨단 제조업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상장사들이 AI 인프라와 첨단소재, 수력발전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자사주 매입과 대주주 지분 확대에 나섰다. 국투전력의 73조원대 발전사업과 항뎬주식의 6조원대 자금 조달을 비롯해 AI 연산 계약, 적외선 장비 수주, 순이익 급증 공시가 나왔다. 21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상하이·선전증시에 상장된 15개 기업은 전날 장 마감 후 투자계획과 제품 가격 인상, 실적 전망, 자사주 매입, 대규모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공시 금액은 20일 위안·원 환율 종가인 1위안당 219.57원을 적용해 환산했다. AI 데이터센터와 광통신, 전자회로 동박, 적외선 탐지기 등 첨단산업 관련 사업에 자금이 집중됐다. 중국 수력발전 기업 국투전력(国投电力·600886.SH)은 자회사 야룽강수력발전과 중국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CATL·宁德时代·300750.SZ)가 합작회사를 설립해 야건 2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한다고 공시했다. 발전소 총사업비는 3339억4000만 위안(약 73조3232억원)이며 자본금은 667억9000만 위안(약 14조6651억원)이다. 합작사인 야룽강야건수력발전이 사업 시행과 발전소 건설을 맡는다. 중국 전선·광통신 기업 항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최근 큰 폭으로 흔들린 A주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투자자 보호와 상장사 관리, 금융기관 규율을 한층 강화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유입 확대와 양적거래 규제, 상장사 배당 강화, 증권범죄 처벌 수위 상향을 핵심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21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칭 증감회 당서기 겸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의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투자자 좌담회를 주재했다. 좌담회에는 투자 규모와 투자 경험이 서로 다른 개인투자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최근 A주 변동과 자본시장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전달했다. 증감회 주요 부서와 베이징 증감국 책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투자자 대표들은 신국9조 시행 이후 중국 자본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과 개선 기조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위험과 여러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A주가 큰 폭으로 출렁였지만 지난해 9월 26일 이후 형성된 정책·혁신·안전 논리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단기 가격 변동만으로 중국 자본시장의 장기 방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좌담회에서는 주식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 대한 역주기 조절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29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출범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상을 국제 협력 체계로 구체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발전·안전·문명·거버넌스를 포괄하는 중국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AI 역량 확대를 위한 세 가지 실천 조치를 내놨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와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시 주석은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정부 대표, 기업인,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인류 공동의 이익에 활용하고 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새로운 산업 기회와 안전 위험이 함께 커지는 상황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발전과 안전을 조화시키고 문명 간 차이를 존중하며 각국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 구상이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국유자본 운영회사들이 600억위안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A주와 중앙기업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급락 이후 시장 안정화 조치가 본격화됐다. AI 투자축은 단순 서버 증설에서 전력·연산 협업, 국산 초대형 노드, 데이터센터용 고속 동박과 실제 작업형 휴머노이드로 확대되고 있다. 기술주 조정에도 외국계 기관과 공모펀드는 반도체·PCB·광통신·창신메모리 등 실적과 산업 경쟁력이 확인되는 중국 하드테크 자산을 선별하고 있다. [증시안정] 중국국신·중국성통, 600억위안 규모 증시 투입 중국의 양대 국유자본 운영회사인 중국국신(中国国新)과 중국성통(中国诚通)이 A주 급락 이후 시장 안정에 직접 나섰다. 중국국신 산하 국신투자는 주식 환매·증액 전용 재대출과 자체 자금을 합해 이미 500억위안 이상을 중앙기업 주식 매입과 시장 안정에 사용했으며, 앞으로도 전용 재대출과 자체 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중국성통도 최근 중국 주식자산을 약 100억위안 매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밝힌 투자액을 합하면 최소 600억위안, 현재 환율 기준 약 13조원에 이른다. 이번 조치는 단기 지수 방어에 그치지 않고 국유 중앙기업의 전략적 가치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