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상하이가 첨단 제조와 과학기술 분야를 겨냥한 대규모 투자 기금을 공식 가동했다. 국가 자본과 금융기관, 지방 국유자본이 동시에 결합된 구조가 형성되면서 기술 투자 자금의 흐름이 새로운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30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 24일 100억 위안(약 2조 원) 규모의 국투과창기금(国投科创基金)을 출범시켰다. 이 기금은 첨단 제조와 과학기술 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목적 아래 조성됐으며,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와 국제과학기술 혁신센터 전략과 맞물려 운용된다. 출자 구조를 보면 사회보장기금이사회가 30%, 국가개발투자그룹이 28%를 맡았고, 건설은행과 교통은행, 상하이국투, 푸둥창투 등이 함께 참여했다. 투자 운용은 국가개발투자그룹 산하 국투창신이 담당하며, 기업 선정부터 투자 집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자금 공급과 운용, 산업 연계와 금융 지원이 각각 분리된 구조가 특징으로, 사회보장기금은 장기 자본을 제공하고 국투창신은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하이국투와 푸둥창투는 산업과의 연결을 담당하며, 건설은행과 교통은행은 투자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역할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DDR5 메모리 가격이 단기간 급등 흐름을 멈추고 급격한 하락 국면으로 들어섰다. 시장에서는 재고를 쌓아온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가격이 흔들리는 상황이 나타났다. 30일 중국경영보에 따르면, 27일 기준 글로벌 주요 유통 채널에서 DDR5 메모리 가격이 최대 100달러(약 13만 7000원) 이상 떨어졌다. 미국 아마존과 뉴에그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주요 제품 가격이 동시에 하락했다. 커세어 VENGEANCE 시리즈 32GB 제품은 490달러에서 379.99달러로 내려가며 약 110달러(약 15만 원) 가까이 떨어졌다. 16GB 제품 역시 260달러에서 219.99달러로 조정됐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32GB 제품이 450달러를 넘던 상황과 비교하면 단기간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가격 급락 흐름이 이어졌다. 일부 인기 제품은 하루 사이 100위안(약 1만 9000원) 이상 하락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도매 유통 현장에서는 가격 변동이 더 빠르게 나타났다. 주요 16GB 메모리 제품은 하루에 40~50위안(약 80001만 원)씩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가격 흐름을 보면 지난해 중반 130위안 수준이던 제품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동 국부펀드가 중국 증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외국인 투자 구성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기존 소비·금융 중심에서 벗어나 전자와 반도체, 제조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3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27일 기준 700여 개 상장사가 연간 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118개 기업의 상위 주주 명단에 QFII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에 대한 QFII 보유 지분 가치는 2025년 4분기 말 기준 106억 위안(약 2조 1000억 원)을 넘어섰고 직전 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의료·기계·전자·전력 장비 업종에 집중된 구조가 확인됐으며 전자 업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자 업종은 13개 기업에 대한 보유 규모가 24억 위안(약 4800억 원)을 웃돌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해당 업종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48% 상승하며 시장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기초화학과 전력설비, 의약 분야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국방, 석유화학, 자동차 등 일부 산업에서는 보유량 증가율이 100%를 넘었다. 중동 자금의 움직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아부다비 투자청은 약 9300만 주를 보유하며 최대 투자 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상하이증권거래소가 투융자 종합개혁을 통해 자본시장 제도 유연성 확대에 나섰다. 홍콩 IPO 시장이 기술기업 중심으로 확대되며 자금조달 규모와 상장 건수가 동반 증가했다. AI·수소·클라우드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투자와 산업 구조 재편이 동시에 진행됐다. [투융자개혁]상하이거래소 제도 유연성 확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자본시장 투융자 종합개혁을 통해 제도 유연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30일 발표에 따르면 시장화·법치화·국제화 기조를 유지하며 상장사 질적 성장과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금융과 문화 융합까지 포함한 구조 개편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거래소는 제도 포용성을 높여 다양한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와 자금조달 기능의 균형도 주요 개혁 방향으로 설정됐다. 시장 운영의 안정성과 탄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가 강조됐다. 중국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흐름이다. 제도 개편과 산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맞물리고 있다. 자본시장 역할 확대가 정책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콩IPO]홍콩 증시 상장 열기 확대 홍콩 IPO 시장에서 기술 기업 중심의 상장 열기가 이어지고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 내 투자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생산 중심에서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으로 무게가 이동하면서 산업 내 역할 구성이 다시 짜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은 중국을 단순 제조 거점이 아니라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산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 체계를 구축해왔다. 2017년 초기 투자 이후 해당 협력은 실제 제품 단계로 이어졌고, 도시 및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정밀 주차 기능이 차량에 적용됐다. 지난 26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시승 행사에서는 독일 총리가 S클래스 차량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차량에 탑재된 기능은 중국 현지 환경에서 검증된 뒤 글로벌 모델로 확장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자동차 분야에서 나타난 변화는 다른 산업에서도 동일하게 확인된다. 독일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과 공동 개발한 차량을 생산 라인에서 출하하며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쓰촨 청두에 혁신 운영센터를 구축해 연구개발과 임상, 공급망을 통합 운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더지엠뉴스 김병화 기자 | 한국 정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비자와 교통, 현장 서비스 전반을 손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교류 회복 흐름과 맞물려 관광 분야에서 중국 수요를 적극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됐다. 29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휘영은 베이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 확대 방안을 직접 밝혔다. 최 장관은 관광 정책 설계의 출발점이 중국 방문객에 대한 수용 능력 강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어 가이드 인력을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의 응대 시스템을 정비하는 작업이 병행된다. 관광 현장에서의 언어 장벽을 낮추는 조치가 포함됐다. 비자 정책도 변화의 중심에 놓였다. 기존 방문 이력이 있는 중국 관광객에게는 5년 복수비자 발급이 추진되고, 일부 도시 거주자에게는 10년 복수비자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도 시범 운영 단계에 들어갔다. 교통 연결성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노선이 확대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조정이 이어진다.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 수요를 흡수하려는 구조다. 공항과 항만에서는 중국 명절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증권업계가 거래 활성화와 투자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이익 급증 흐름을 드러냈다. 대형 증권사 중심의 시장 지배력은 유지되는 가운데 중소형사의 이익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29일 중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7일 공개된 자료에서 150개 증권사는 2025년 총 영업수익 5411억7100만 위안(약 102조 8,000억 원), 순이익 2194억3900만 위안(약 41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 증권사 실적을 보면 중신증권이 영업수익 748억5400만 위안(약 14조 2,000억 원), 순이익 300억7600만 위안(약 5조 7,000억 원)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태해통은 영업수익 631억700만 위안(약 11조 9,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초상증권은 249억7200만 위안(약 4조 7,000억 원)으로 3위권을 형성했다. 상위권 증권사와 중위권 간 격차는 수백억 위안 단위로 벌어지며 규모 경쟁 구도가 유지됐다. 순이익 기준으로도 중신증권과 국태해통이 각각 300억 위안대와 278억 위안대(약 5조~5조 3,000억 원)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동방재부 역시 120억8500만 위안(약 2조 3,000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과 배당이 동시에 줄어든 비야디 실적 구조가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기차 산업 경쟁이 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 전략이 확장 중심으로 이동한 정황이 수치로 드러났다. 29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난 27일 공개한 2025년 연간 보고서에서 매출과 수익성 간 괴리를 확인시켰다. 2025년 비야디의 매출은 8039억6500만 위안(약 153조 원)으로 전년 대비 3.4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26억1900만 위안(약 6조2000억 원)으로 18.97% 감소했다. 영업 구조를 보면 자동차 사업 비중이 80%를 넘는 가운데, 해당 부문 수익성이 동시에 하락했다. 자동차 사업 매출총이익률은 20.49%로 1년 전보다 1.82%포인트 낮아졌다. 이익 감소 흐름은 연간이 아닌 분기 단위에서도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5년 3분기와 4분기 매출은 각각 3.05%, 13.52% 줄었고 순이익 감소폭은 32.60%, 38.16%까지 확대됐다. 특히 하반기 들어 수익성 둔화가 가속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판매 지표에서도 구조 변화가 감지됐다. 2025년 4분기 비야디는 세 달 연속 월 판매 50만 대를 넘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이 중국 남부에서 대규모 생산 거점을 본격 가동하며 공급망 재편의 핵심 축을 형성했다. 단일 외국 기업이 독자 투자로 구축한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가 본격적인 생산 체계에 들어가며 산업 구조에 변화를 예고했다. 2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독일 바스프는 광둥성 잔쟝에 조성한 복합 화학단지를 전면 가동 단계에 진입시켰다. 총 투자 규모는 87억 유로에 달하며, 중국 내 외자 단독 투자 방식으로 추진된 최초의 대형 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로 기록된다. 이 단지는 18개 핵심 설비와 32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70여 종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대규모 일괄 생산 체계를 통해 원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바스프의 중국 시장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매출은 약 82억 유로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잔쟝 기지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 비중은 18~19% 수준으로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생산 기술 측면에서는 저탄소 공정이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해당 단지에는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가동되는 전동식 메인 압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A주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배당과 실적 발표를 통해 주주 환원 확대 흐름을 보였다. 메이퇀 연간 234억 위안 적자를 기록하며 플랫폼 경쟁 심화와 수익 구조 변화가 드러났다. 글로벌 자금이 중국 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하며 투자 구조 재편 움직임이 나타났다. [배당확대]A주 대형기업 고배당 경쟁 본격화 중국 주요 상장사들이 대규모 배당 정책을 내놓으며 주주환원 흐름이 강화됐다. 기업 실적과 배당 정책이 동시에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3월 27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이동(中国移动, China Mobile), 중국평안(中国平安, Ping An), 중신궈지(中芯国际, SMIC), 중신증권(中信证券, CITIC Securities), 중국해유(中国海油, CNOOC) 등이 2025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일부 기업은 고배당 정책을 동시에 발표하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지비터(吉比特, G-bits)는 10주당 70위안 현금배당 계획을 제시했다. 총 배당 규모는 약 5억 위안 수준으로 추산됐다. 대형 기업 중심의 배당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적자]메이퇀 연간 적자 전환 경쟁 격화 중국 플랫폼 기업의 수익 구조 변화가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