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의 대표 도자기 생산지 징더전 수공 도자기 산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중국 외교부는 이를 계기로 문화유산 보존과 글로벌 문명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징더전 세계유산 등재와 남중국해 구조 활동, 중국·벨라루스 관계, 중국·아프리카 무역, 일본과의 외교 현안 등을 설명했다. 유네스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 부산에서 열린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징더전 수공 도자기 산업 유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유산은 모두 61건으로 늘었다. 외교부는 해당 유산이 10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진 수공 도자기 산업 체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으로, 중국 도자기 기술과 예술, 산업 발전 과정은 물론 세계 도자기 산업과 문명 교류에 기여한 역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세계유산위원회가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높게 평가했고, 중국 정부의 문화유산 보호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린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3년 징더전을 방문해 "도자기는 중화문명의 중요한 명함"이라고 강조했던 점을 언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비키테크 상장 첫날 825% 폭등…창신메모리보다 더 뜨거웠다 화장품 펩타이드 원료 강자 시총 2조4000억원 돌파…베이징증시 최고 화제주 부상 화장품 펩타이드 원료 전문기업 비키테크(Viky Technology·维琪科技)가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장중 825%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시가총액은 120억위안(약 2조4000억원)을 넘어서며 창신메모리보다 높은 상장 첫날 상승률을 기록했다. 27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비키테크는 공모가 22.16위안으로 상장한 뒤 장중 205위안까지 치솟으며 한때 공모가 대비 825%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종일 600%가 넘는 상승률을 유지하며 베이징증권거래소 대표 강세주로 떠올랐다. 비키테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신주 883만주를 발행했다. 총 발행주식 수는 5883만주로 늘었으며 1억9600만위안(약 390억원)을 조달했다. 공모 비용을 제외한 순조달 자금은 약 1억6500만위안(약 330억원)이다. 2011년 설립된 비키테크는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 화장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모두 수행하는 기업이다. 중국 정부가 선정한 국가급 전정특신 '소거인(小巨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최대 D램(DRAM)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약 660조원을 기록하며 A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중국 정부와 국유자본, 반도체 기업, 빅테크가 대거 참여한 초대형 기업공개(IPO)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 첫 거래에서 공모가보다 471% 높은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시가총액은 3조3100억위안(약 660조원)까지 불어나 중국공상은행을 제치고 A주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커촹반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후 5거래일 동안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아 시장 수급에 따라 주가가 결정된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D램 연구·설계·생산 일체형 기업이다. 서버와 AI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PC, 자동차용 메모리까지 제품군을 확보했으며 연구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창신메모리는 최대주주나 실질적인 지배주주가 없다. 상장 전 주요 주주는 허페이 국유자산 계열인 칭후이지뎬과 창신집성, 국가반도체산업투자기금 2기, 허페이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A주 시장은 8월 업종 순환과 기술주 회복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창신메모리(CXMT)의 커촹반 상장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조1000억 위안 규모의 초단기 유동성 공급을 예고했고, 상장사들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을 강화했다. 중국 AI·전력설비·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는 국내외 자금이 유입됐지만 중동 정세와 내부자거래 규제 강화가 시장 변동 요인으로 지목됐다. [순환회복]중국 A주 8월 업종 순환 가능성…AI 조정 뒤 회복 기대 중국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8월 A주 시장에서 업종별 순환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글로벌 기술주가 큰 폭으로 흔들렸지만 중국 증시 전반의 하락 압력은 점차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들은 최근 시장 조정이 모든 업종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지기보다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따른 차별화 장세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 업종은 유가와 금속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조정을 거친 AI와 반도체 산업은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반등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해외 투자자들이 창신메모리(CXMT)를 공모가의 최대 5.76배 수준으로 평가하며 중국 메모리 산업의 성장성에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창신메모리는 27일 과학혁신판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를 통해 중국 첫 DRAM 제조 대표주로 증시에 입성했다. 27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창신메모리는 주당 8.66위안에 상장해 579억1900만 위안(약 11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초과배정옵션이 모두 행사되면 조달 규모는 666억700만 위안(약 12조9000억원)으로 늘어나며, 2020년 SMIC가 세운 532억 위안 기록을 넘어 과학혁신판 출범 이후 최대 IPO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791억8800만 위안(약 112조원)이다.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에서 거래된 창신메모리 프리IPO 영구선물(CXMT)은 상장 전 한때 8.64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공모가보다 약 5.76배 높은 수준으로, 암묵적인 기업가치를 약 3조9000억 위안(약 756조원)으로 평가한 셈이다. 26일 오후에는 6.27달러(약 8500원)로 조정을 받았지만 공모가 대비 약 3.9배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최대 DRAM 연구·설계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이 전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AI 서버가 급증하면서 저장배터리와 전력 인프라가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고, 중국 기업들은 생산 확대와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중국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비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이 중국 산업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소비자용 3D프린터와 에너지저장용 리튬배터리 생산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가 관련 산업의 주문 증가를 이끌었다. 선전의 한 3D프린터 제조기업은 수지와 세라믹, 티타늄 합금 등을 활용해 2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약 20개의 생산라인이 하루 800대의 장비를 조립하지만 주문이 밀려 올해 생산 물량이 모두 예약됐으며 주문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AI 기반 원클릭 모델링 기술도 보급되면서 산업용 장비 제작 비용은 초기보다 크게 낮아졌다. 중국의 소비자용 3D프린터 생산량은 올해 상반기 48.5% 증가했다. 1~5월 수출은 29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고, 수출액도 78억2000만위안(약 1조5100억원)으로 106.8% 증가했다. 중국은 현재 소비자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형언어모델 키미 K3가 해외 선도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좁히면서도 훈련비와 API 가격을 대폭 낮춘 비용 경쟁력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주요 모델의 훈련비는 해외 선두 모델의 약 10분의 1에 불과했고, API 가격도 해외 동급 제품의 10~20% 수준에 머물렀다. 27일 중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24일 열린 AI 산업 전망 미디어 간담회에서 중국 대형모델 기업들이 구조적 비용 우위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슝웨이 UBS증권 중국 인터넷산업 애널리스트는 키미 K3 출시가 중국 대형모델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다시 확인시켰다고 언급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3는 출시 직후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두 번째 딥시크 순간’으로 불렸다. 중국 모델이 글로벌 최상위 모델과의 성능 차이를 빠르게 줄이는 가운데 비용과 서비스 가격에서는 뚜렷한 격차를 유지했다는 이유에서다. 슝 애널리스트는 키미 K3의 가격이 중국산 모델 가운데 고가 구간에 책정됐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가격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고, 기업 고객과 개발자가 실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A주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조정으로 시장의 과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이들은 이달 말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와 상반기 실적 발표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입을 모았다. 27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화진증권, 은하증권, 흥업증권, 선완훙위안증권, 광대증권, 초상증권, 국신증권, 저장증권, 개원증권, 장성증권 등 중국 10대 증권사는 일제히 하반기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단기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화진증권은 최근 시장 조정으로 밸류에이션과 투자심리 모두 역사적 평균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은 과거 조정 마무리 구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왔고, 거래대금과 회전율도 과열 국면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전자와 통신, 건자재 등 상반기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 역시 평균 25% 안팎의 조정을 거치면서 가격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은하증권은 이달 말 예정된 정치국 회의를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회의에서는 내수 확대와 인공지능(AI), 첨단 제조업 육성, 신형 생산력 확대 등 하반기 경제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의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논쟁이 중국 기관투자가 사이에서 거세지고 있다. 일부는 AI 관련 종목에 거품이 형성됐다고 판단한 반면 다른 한쪽은 실적과 수주가 뒷받침되는 성장 국면이라며 핵심 종목 비중을 더 늘렸다. 2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공모펀드들의 2분기 운용보고서에서는 AI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포트폴리오 조정 방향도 크게 달라지면서 반도체와 컴퓨팅 인프라를 둘러싼 투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거품을 경계하는 펀드매니저들은 일부 AI 종목의 주가가 기업의 실질 가치보다 크게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중경밸류다이내믹스펀드의 저우루앙은 AI 컴퓨팅, 반도체, 스마트 하드웨어 등으로 자금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일부 종목은 할인현금흐름(DCF)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루이위안밸런스드밸류펀드의 자오펑도 현재의 AI 열풍은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이 만든 고수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거나 공급이 확대될 경우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기 어렵고, 미래 수요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가정하는 것도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성장주 투자자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대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소비자용 3D프린팅 시장을 동시에 폭발적으로 키우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와 전력 인프라가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떠올랐다. 2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장비제조업과 첨단제조업이 올해 상반기 산업 성장을 이끌었으며, 특히 소비자용 3D프린터와 에너지저장용 리튬배터리 주문이 급증했다. 일부 배터리 기업은 주문량이 전년 대비 30배 늘었고 하루 1억 위안(약 191억원)이 넘는 긴급 주문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소비자용 3D프린터는 세계 시장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선전의 한 기업은 수지와 세라믹, 티타늄 합금 등을 활용해 2000종이 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AI 기반 원클릭 모델링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크게 높였다. 현재 20개 생산라인에서 하루 약 800대의 장비를 조립하고 있지만 연간 생산 물량이 이미 모두 계약될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소비자용 3D프린터 생산량은 전년 대비 48.5% 증가했다. 1~5월 수출은 294만대로 90% 늘었고 수출액도 78억2000만 위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