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무원 국자위가 중앙기업에 ‘산력(算力) 유효투자’ 확대와 ‘산력+전력’ 협업을 주문하며 AI 인프라를 투자 견인축으로 못박았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이 13만명 증가로 예상치를 웃돌고 실업률이 4.3%로 낮아지면서, 시장은 미 연준 첫 인하 시점을 7월로 더 강하게 반영했다.
리창 총리가 ‘인공지능+’ 전면 확산을 내걸고 데이터·알고리즘·대모델 성능과 응용 중시(중시험 기지, 지능체 산업 등)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구상을 제시했다.
[산력투자]국자위, 중앙기업 AI 인프라 확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중앙기업에 투자 견인을 강화해 산력 유효투자를 적극 늘리라고 주문했다. ‘산력+전력’ 협동 발전을 함께 추진해 인공지능 산업의 기반을 더 단단히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국자위는 중앙기업 ‘AI+’ 특별행동 심화 배치 회의를 열고, 핵심기술의 자주혁신을 전면에 세웠다. 대모델 기술을 지속 공략하고, 연구 성과가 시제품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제품화·산업화로 연결하라는 요구가 함께 제시됐다.
현장 적용도 동시에 강조됐다. 인공지능을 주력 사업과 산업 수요에 더 정밀하게 맞물리게 하고, 높은 적합성·가치·신뢰성을 기준으로 규모화 적용을 추진하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고용서프]미국 1월 비농업 고용 13만명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이 13만명 증가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6만5000명)을 상회했다. 직전치로 제시된 5만명 증가와 비교해도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실업률은 4.3%로 낮아지며 2025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시됐다. 시장 예상(4.4%)과 직전치(4.4%)보다 낮게 나온 만큼, 고용지표가 통화정책 기대를 빠르게 흔들었다.
미 노동부 발표 뒤 거래자들은 연준 금리인하 베팅을 줄였고, 첫 인하 시점도 6월보다 7월에 더 무게가 실리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AI플랫폼]리창, ‘인공지능+’ 전면 확산 주문
11일 국무원은 ‘인공지능+’를 심화·확장해 각 산업을 전방위로 고도화하는 주제로 제18차 전문 학습을 진행했다. 리창 총리는 인공지능의 발전 흐름을 정확히 읽고 전 사슬(전주기) 돌파와 전 장면(전 시나리오) 착지를 동시에 밀어붙여 잠재력을 더 크게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저변 강화가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알고리즘 혁신을 밀고, 고품질 데이터 공급을 확대해 대모델 성능을 끌어올리며, 신기술·신경로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겠다는 방향이 함께 담겼다.
상용화 속도도 핵심 축으로 강조됐다. 인공지능 단말과 서비스 소비를 촉진하고, 인공지능 응용 ‘중시험(中试) 기지’를 구축하며, 지능체 산업을 키워 고부가 장면을 더 많이 열겠다는 구상이 언급됐다.
[전력통합]전국 통일 전력시장 2030 로드맵
국무원 판공청이 ‘전국 통일 전력시장 체계 완비 실행의견’을 인쇄·발부하며 5~10년 과제를 묶어 제시했다. 문건은 2030년까지 전국 통일 전력시장 체계를 기본적으로 완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2030년 목표에는 전원(각 유형 전원)과 보장성 사용자 외 전력 사용자 전원의 직접 시장 참여가 포함됐다. 시장화 거래 전력량이 전 사회 전력 사용량의 70% 안팎을 차지하도록 하겠다는 수치도 함께 제시됐다.
성 단위와 성간·구간 거래의 결합도 강조됐다. 성간·구간 및 성내에서 연합 거래를 구현하고, 현물시장은 전면적으로 정식 운행 단계로 전환하며, 시장화 전기요금 메커니즘을 기본적으로 갖춘다는 그림이 제시됐다.
[시장감시]공용사업 반독점 가이드라인 발표
국무원 반독점·반부정경쟁위원회가 공용사업 영역 반독점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상수도·전력·가스·열공급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점 행위를 예방·제지하고, 공정 경쟁과 소비자 이익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가이드라인은 공용사업의 범위를 정의하고, 공정경쟁 유지·법에 따른 과학적 감독·민생 복지 증진·고품질 발전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시장 규율을 세우는 동시에 공공서비스 영역의 규제 집행 기준을 더 정교하게 만들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사업자와 업계 단체의 준법 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신고(제보) 메커니즘, 신형 독점행위의 구분, 관련 시장·독점협의(카르텔) 판단 규칙 등 실무 항목이 함께 제시됐다.
[주문논란]중지쉬창, ‘우회 발주’설 정면 부인
소셜미디어에서 광모듈 주문 경로가 바뀌었다는 캡처가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CSP가 중간 단계(중지쉬창 등)를 건너뛰고 상류 레이저 장비 기업 루먼텀(Lumentum)으로 발주한 뒤, 루먼텀이 지정한 모듈·조립 공장으로 생산을 넘겨 중국 모듈 업체의 마진이 압박된다는 주장이다.
투자자들은 대화형 플랫폼을 통해 중지쉬창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사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에서 “CSP 고객이 상류 광칩 업체에 발주해 회사를 건너뛰는 형태의 전환 발주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
논란의 핵심은 발주 구조 변화가 광통신 밸류체인 이익배분을 바꿀 수 있느냐에 맞춰져 있다. 중지쉬창은 해당 형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며 확산된 내용과 거리를 뒀다.
[상장수순]상하이 수이위안, 과창반 IPO ‘문답’ 단계
상하이거래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상하이 수이위안커지(燧原科技, Suiyuan Technology)의 과창반(科创板) IPO 심사 상태가 ‘문답(已问询)’ 단계로 변경됐다. 제출 자료에는 회사가 2018년 설립됐고 클라우드향 AI 칩 설계를 핵심 사업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이위안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기반 연산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칩 설계 역량을 전면에 내세워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모양새다. 심사 과정에서 기술·시장·재무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내 AI 인프라 확대 기조가 ‘산력’ 투자로 구체화되는 국면에서, 상장 심사 진전 자체가 관련 공급망 이슈와 함께 시장 관심을 끌었다.
[지배제한]원타이커지, 안스 통제권 제한 지속
원타이커지(闻泰科技, Wingtech)가 네덜란드 시간 11일 법원 판단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기업 법원은 2025년 10월 이후 안스(安世, Nexperia)에 적용돼 온 임시 조치를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원타이커지가 안스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통제권은 여전히 제한된 상태로 남았다. 회사는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완전한 통제권 회복을 추진하고, 투자자 권익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안은 해외 법원의 임시 조치가 지배구조와 경영 권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공시를 통해 진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공개]왕이, 연매출 1126억위안·R&D 177억위안
왕이(网易, NetEase)가 4분기 매출 275억위안, 연간 매출 1126억위안을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58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4분기 영업이익은 83억위안으로 6% 증가했다.
연간 연구개발 투자는 177억위안으로 제시됐고, 6년 연속 100억위안을 넘어섰다. 게임 및 관련 부가서비스 순매출은 921억위안이며, 이 가운데 온라인 게임 순매출은 896억위안으로 11% 증가했다.
회사는 게임 부문 현금창출력과 R&D 규모를 동시에 제시하며 사업 체력과 투자 기조를 부각했다.
[분쟁종결]카이잉네트워크, ‘전설 IP’ 합의로 동결 해제 수순
카이잉네트워크(恺英网络, Kingnet)가 전액 출자 자회사 상하이 카이잉과 주식회사 전설 IP(株式会社传奇IP) 사이의 화해(합의) 협정을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합의가 자산 동결 해제에 도움이 되고, 장기 소송이 낳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당기 이익에 약 2억원(2억위안) 수준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제시됐다. 금액 표기와 회계 반영은 공시 기준을 따르게 된다.
지식재산권 분쟁이 사업 운영과 자금 흐름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잦은 가운데, 카이잉은 합의로 리스크를 정리하는 방향을 택했다.
[자금조달]쯔광구펀, 55.7억위안 조달로 신화산 지분 추가 매입
쯔광구펀(紫光股份, Unigroup)이 특정 대상 A주 발행 계획을 내놓고, 조달 총액을 55.7억위안 이내로 제시했다. 자금 사용처에는 신화산(新华三, H3C) 6.98% 지분 매입, R&D 설비 매입, 은행 대출 상환이 포함됐다.
동시에 회사는 H주 발행 및 홍콩거래소 상장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경로를 재정비하고, 핵심 자회사 지분 구조와 재무구조를 함께 손질하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신화산 지분 매입이 포함되면서, 그룹 내 ICT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금 배분의 우선순위가 공시 형태로 드러났다.
[집채연장]궈야오현다이, 국가 집채(集采)에서 51개 약품 ‘예비 중선’
궈야오현다이(国药现代, Sinopharm Modern)와 일부 산하 기업이 국가 조직 약품 집채 협의 기간 만료 품목의 연속(접속) 조달에 참여했다고 공시했다.
10일 발표된 ‘예비 중선 결과 공시’에 따르면, 회사 및 산하 기업 합계 51개 약품이 이번 연속 조달에서 예비 중선으로 제시됐다. 집채 결과는 품목·가격·공급 조건에 따라 실제 계약·공급 일정이 정리된다.
의약품 조달 체계가 정례화되는 흐름 속에서, 회사는 다품목 참여와 중선 규모를 함께 제시하며 공급망 대응을 알렸다.
[전지강세]UBS ‘3차 리튬 슈퍼사이클’…가격 전망 상향
UBS(瑞银集团, UBS)가 최근 보고서에서 리튬 시장이 ‘세 번째 리튬 가격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공급·수요 격차가 지속될 경우 가격이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준에서 지지될 수 있다는 판단을 담았다.
UBS는 2026년 리튬휘석 가격 전망을 74% 상향해 톤당 3131달러로 제시했고, 탄산리튬·수산화리튬 가격도 58% 상향해 톤당 2만6000달러로 제시했다. 2027년 리튬휘석 전망치는 톤당 3469달러로, 이전 예상보다 22% 높게 제시됐다.
가격 전망을 둘러싼 시장 시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UBS는 수급 긴장이라는 한 가지 변수에 방점을 찍어 수치를 크게 올려 제시했다.
[모델출시]즈푸 GLM-5 공개…코딩·에이전트 성능 전면 강조
11일 심야, 즈푸(智谱, Zhipu)가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GLM-5를 공개했다. 회사 측 설명으로는 코딩과 에이전트(Agent) 능력에서 오픈소스 SOTA 성과를 냈고, 실제 프로그래밍 장면에서의 체감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OpenRouter 시장에 올라온 오픈소스 모델 ‘Pony Alpha’가 실제로 즈푸의 GLM-5 신모델이라는 내용도 함께 언급됐다. 공개 경로와 모델 라인업을 둘러싼 시장 관심이 모델 성능 논쟁과 맞물렸다.
이번 공개는 대모델 경쟁이 성능 지표뿐 아니라 실제 사용 장면의 생산성, 그리고 ‘장거리 에이전트 작업’ 같은 기능성 요구로 옮겨가는 흐름과 함께 전해졌다.
[토큰확장]딥시크, 1M 컨텍스트 지원 업데이트
복수 이용자 반응에 따르면 딥시크(DeepSeek)가 웹과 앱에서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대 1M(백만) 토큰의 컨텍스트 길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공개된 DeepSeek V3.1은 컨텍스트 길이를 128K로 확장한 바 있다.
기자 실측으로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시스템이 스스로 1M 컨텍스트를 지원한다고 답했고, 장문 텍스트를 한 번에 처리하는 기능이 강조됐다. 24만 토큰을 넘는 ‘제인 에어’ 문서 파일을 투입했을 때도 문서 내용을 인식·처리하는 흐름이 확인됐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컨텍스트 확장은 대모델 활용 장면에서 문서 요약·검색·추출 같은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려는 수요와 맞물려, 기능 업데이트 자체가 제품 경쟁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경보]톈지·쥐리, ‘조사 착수’ ‘루머 차단’ 공시로 급제동
톈지구펀(天际股份, Tianji)이 정보공시 위반 혐의로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券监督管理委员会, CSRC)의 입건 조사를 받는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생산·경영 활동은 정상이며, 조사 착수가 일상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쥐리쒀쥐(巨力索具, Juli Slings)도 ‘상업우주 신룡두(新龙头)’ ‘로켓 회수 용두’ 등으로 불린다는 온라인 유언비어를 확인했다고 공시하고,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는 관련 인터뷰를 한 적이 없고, 4.58억 규모의 하이난 프로젝트 계약이나 2억 이상 누적 주문도 없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공시를 통해 시장에 확산된 정보의 사실관계를 정리하며, 투자자 판단이 루머에 좌우되지 않도록 경고성 메시지를 함께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