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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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왕이 외교부장, 러시아 방문…미국-필리핀 군사협력, 한중일 경제협력 논의도 포함
    [더지엠뉴스] 중국 왕이(王毅, Wang Yi) 외교부장이 러시아 외교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의 초청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중러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郭嘉昆, Guo Jiakun)은 2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왕이 부장의 러시아 방문을 공식 발표하며, "중러 양국은 국제 정세 속에서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평화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국제 질서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왕이 부장은 러시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중러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 협력과 안보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최근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공유하며, 다극화된 세계 질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필리핀은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필리핀 방문 중 "중국의 위협에 대비해 미-필리핀 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양국 간 군사적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미국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궈자쿤은 또한 "필리핀이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통해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경고했다. 한국과 미국은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은 미국과 한국이 사이버 안보 협력을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외교부 발표에서는 한중일 경제협력 논의도 다뤄졌다. 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중일 경제장관들은 이번 주말 한국에서 삼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한중일 삼국 협력은 동북아 지역의 경제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다"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무역 장벽 완화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또한 영국 정부가 발표한 홍콩 문제 '반기 보고서'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영국이 홍콩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려 한다"며 "홍콩의 안보와 민주주의는 과거보다 더 안정적이며 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반박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준수하며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며 중립적 입장을 유지했다. 또한,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필리핀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며 "남중국해에서 미국이 군사적 갈등을 유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러시아 방문이 중러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국
    • 정치
    2025-03-30
  • 중국 시진핑 주석, 미얀마 강진 피해에 위로와 지원 약속
    [더지엠뉴스] 중국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주석이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에 위로를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9일 미얀마 군정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며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한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미얀마는 운명 공동체로서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으며, 중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얀마를 돕기 위한 긴급 인도적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윈난성(云南省, Yunnan) 구조의료팀 37명을 포함한 응급 구조팀을 미얀마에 파견했다. 구조팀은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진은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7.7로 보고됐다. 이로 인해 미얀마 전역에서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694명, 부상자는 1천670명으로 알려졌다. 중국 윈난성에서도 일부 피해가 발생하여 2명이 부상을 입고, 주택 458채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보고됐다. 중국 당국은 윈난성 루이리시(瑞丽市, Ruili)의 복구 작업에도 착수했다. 중국은 미얀마와의 깊은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재난 극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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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3-30
  • 중국 BYD 회장, "전기차 자율주행화 2∼3년 내 가능"
    [더지엠뉴스]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왕촨푸 회장이 전기차 자율주행화가 2∼3년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촨푸 회장은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기차 100인 포럼'에서 전기차의 '후반전' 변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이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처럼 전기차도 비슷한 속도로 스마트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전기차 100인 포럼은 주요 기업과 당국자, 전문가들이 모여 전기차와 스마트 주행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전기화를 신에너지차 경쟁의 '전반전'으로, 스마트화를 '후반전'으로 구분해 보고 있다. BYD는 전기차 스마트 주행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모델을 스마트 주행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하며, 가격도 10만 위안(약 2천만 원) 이하로 설정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왕 회장은 이와 함께 신에너지차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리창 부총재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컴퓨팅 능력이 여전히 테슬라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자율주행 기술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D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앞지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올해 목표 판매량은 80만∼100만 대로 설정했으며, 해외 판매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계는 자율주행 기술을 향상시키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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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3-30
  • [일대일로]중국이 그리는 세계 연결 전략의 핵심
    [더지엠뉴스] 중국이 2013년부터 추진해온 ‘일대일로(一带一路, Yidaiyilu)’는 단순한 인프라 수출이 아니다. 이는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주석이 국제무대에서 내세운 가장 상징적이고 장기적인 외교·경제 전략이다. ‘일대’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일로’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의미한다. 중국은 이 구상을 통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까지 연결하고자 하며, 현재까지 150여 개 국가와 협력 MOU를 체결했고, 누적 투자 규모는 1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일대일로의 핵심 가치는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동 이익”이다. 이는 서방이 주도하는 기존의 일방적 개발 모델과 달리, 참여국 중심의 협력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중국 외교부는 이를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실천적 경로”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대일로는 국제적 논쟁의 대상이기도 하다. 일부 서방 언론은 이를 “채무 함정 외교” 또는 “중국식 신제국주의”라고 비판한다. 이에 대해 중국은 반복해서 “일대일로는 상호 존중과 자주적 선택을 기반으로 한다”고 반박한다. 더지엠뉴스는 이 기획을 통해 일대일로가 단지 중국의 야망이 아니라, 세계 각국이 어떤 방식으로 이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이 어디에서 접점을 가질 수 있는지를 정보 중심, 분석 중심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사례, ‘아프리카의 철도 프로젝트’, ‘중국이 바라보는 RCEP과 일대일로의 연결’ 등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기획의 마무리는 중국이 세상과 연결되려는 방식에 대한 이해를 열어가는 것이다.
    • 일대일로
    • 일대일로란?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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