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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피가 생식기에 쏟아졌다…스타벅스, 727억 배상 판결
[더지엠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던 배달기사가 뜨거운 커피를 쏟아 생식기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법원은 스타벅스가 5,000만 달러(약 727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건은 202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했다. 배달기사 마이클 가르시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세 잔이 담긴 트레이를 받던 중, 벤티 사이즈(591㎖)의 뜨거운 음료가 무릎과 생식기 부위로 쏟아졌다. 그는 즉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상 치료를 받았다. 법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컵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트레이에 컵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쉽게 기울어진 것이었다. 이로 인해 가르시아는 3도 화상을 입고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생식기 신경 손상과 영구적 변형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가르시아 측 변호인은 "이 사고로 인해 평생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한다"며 스타벅스의 관리 소홀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가르시아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재판 과정에서 스타벅스는 300만 달러(약 43억 원)의 합의금을 먼저 제시했으나, 가르시아 측이 이를 거부했고 이후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로 합의금을 상향했으나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배심원단은 스타벅스가 가르시아의 부상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며 5,000만 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 스타벅스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며 "피해자의 고통에는 공감하지만, 배심원의 판결은 부당하며 배상금 규모도 과도하다"고 반발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뜨거운 음료 취급 과정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1994년 맥도날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고객에게 300만 달러(약 43억 원)의 배상을 명령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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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3kg 먹은 남성, 응급실로 실려간 이유
[더지엠뉴스]싱가포르에서 열린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30분 만에 3kg의 햄버거를 먹은 후 응급실에 실려갔다. 8시간 후 그는 극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CT 촬영을 받았다. 검사 결과, 그의 위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로 가득 차 팽창해 있었으며, 십이지장과 주변 장기에까지 압박이 가해진 상태였다. 특히 췌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 국립대 응텡펑 종합병원의 의료진은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서 조직이 괴사할 위험이 있다”며 “심할 경우 위가 파열되면서 감염과 장기 부전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씨는 위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비위관을 삽입하고 위 세척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했고, 5일간 입원한 뒤 퇴원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과식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며, 과도한 음식 섭취가 비만, 당뇨병, 위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과식을 하면 위벽이 약해지면서 천공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최근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장쑤성 난퉁시에 거주하는 41세 여성은 평소 과식하는 습관이 있었으며, 식사 후 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위벽 여러 곳이 괴사되었고 천공까지 발생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긴급 수술을 통해 위장 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약 5kg을 제거해야 했다. 과식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단순한 위장 문제를 넘어선다. 전문가들은 과식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체지방 축적을 유발해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한다. 또한, 위장과 장기의 부담이 커지면서 소화기관이 손상될 가능성도 크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위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내부 장기를 압박하고, 심한 경우 혈류 공급이 차단되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폭식이 아니라, 신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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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휴지에 ‘이런 자국’… 사용했다가 큰일 난다
[더지엠뉴스]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견된 이상한 자국이 있는 휴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휴지에 움푹 팬 자국이나 초록색 또는 갈색 얼룩이 보인다면, 불법 약물을 사용한 흔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SNS에서 확산된 한 영상에는 공중화장실 휴지에 작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거나 얼룩이 묻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휴지를 사용하고 큰일 날 뻔했다"며 경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흔적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과정에서 바늘을 닦거나 찌른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한 의학 전문가는 “휴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사용된 바늘에서 감염 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는 이상한 자국이나 얼룩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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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객 150명 집단 식중독…문제된 음식은?
[더지엠뉴스] 홍콩 보건당국이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홍콩 건강보호센터(CHP)의 에드윈 추이 박사는 9일(현지시간) 일본 여행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과 음식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감염자의 배설물, 오염된 물체를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오사카부의 유명 음식점 ‘기이치’에서 식사한 56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이곳은 가이세키 요리(일본식 연회용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간사이 지역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된 적 있는 고급 음식점이다. 보건 당국 조사 결과, 해당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한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딸기 다이후쿠를 섭취한 23명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일부 환자와 매장 직원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 매장 역시 5일간 영업이 중지됐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기이치와 돗토리현 기요츠키 주식회사가 생산한 일본식 과자를 먹은 150명 이상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홍콩 당국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과 음식 위생을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며,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유명 음식점 방문 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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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계 발칵"… 유부남 캐디, 유명 女프로 3명과 불륜 스캔들
[더지엠뉴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충격적인 스캔들이 터졌다. 유부남 캐디가 세 명의 여성 프로 골퍼들과 동시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골프계가 발칵 뒤집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남성 캐디는 프로 골퍼인 아내를 두고도 젊은 여성 선수들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그중 한 명은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로 밝혀져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캐디의 아내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협회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문춘은 JLPGA 개막전 하루 전날, 남성 캐디와 여성 골퍼들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유명 여자 골퍼 3명과 트리플 불륜을 저지른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사건은 빠르게 퍼졌고, 골프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남성 캐디의 여성 편력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였다"고 전하며, "그는 자신과 관계를 맺은 여성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주변에 보여주곤 했다"고 밝혔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 캐디에게서 더 수위 높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JLPGA 측은 예정대로 시즌을 개막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회장은 "사생활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필요하다면 조사하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신지애가 최종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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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다이어트 후 30대 외모로 변신…비결은?
[더지엠뉴스] 호주의 한 50대 여성이 체중을 20kg 감량한 후 30대처럼 젊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선(The Sun)*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폐경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경험한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주 3회 근력 운동을 하고, 금주를 실천했으며, 하루 1만 보 이상을 걷는 생활습관을 유지한 결과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체중 감량 후에는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시며 피부 보습을 유지했다. 딸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 25세 딸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50대 여성에게 적합한 화장법을 가르쳐줬다. 또한,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화장을 받으며 외모 변화를 더욱 극대화했다. 빌리는 자신의 외모 변화 과정에서 약간의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보톡스와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으며, 특히 저렴한 인조 속눈썹이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매할 수 있는 속눈썹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빌리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틱톡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그의 외모 변화 영상은 100만 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며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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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피가 생식기에 쏟아졌다…스타벅스, 727억 배상 판결
- [더지엠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던 배달기사가 뜨거운 커피를 쏟아 생식기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법원은 스타벅스가 5,000만 달러(약 727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사건은 202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했다. 배달기사 마이클 가르시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세 잔이 담긴 트레이를 받던 중, 벤티 사이즈(591㎖)의 뜨거운 음료가 무릎과 생식기 부위로 쏟아졌다. 그는 즉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화상 치료를 받았다. 법정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컵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트레이에 컵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쉽게 기울어진 것이었다. 이로 인해 가르시아는 3도 화상을 입고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생식기 신경 손상과 영구적 변형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가르시아 측 변호인은 "이 사고로 인해 평생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한다"며 스타벅스의 관리 소홀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가르시아는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재판 과정에서 스타벅스는 300만 달러(약 43억 원)의 합의금을 먼저 제시했으나, 가르시아 측이 이를 거부했고 이후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로 합의금을 상향했으나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배심원단은 스타벅스가 가르시아의 부상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며 5,000만 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 스타벅스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며 "피해자의 고통에는 공감하지만, 배심원의 판결은 부당하며 배상금 규모도 과도하다"고 반발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뜨거운 음료 취급 과정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1994년 맥도날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고객에게 300만 달러(약 43억 원)의 배상을 명령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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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피가 생식기에 쏟아졌다…스타벅스, 727억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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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3kg 먹은 남성, 응급실로 실려간 이유
- [더지엠뉴스]싱가포르에서 열린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30분 만에 3kg의 햄버거를 먹은 후 응급실에 실려갔다. 8시간 후 그는 극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CT 촬영을 받았다. 검사 결과, 그의 위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로 가득 차 팽창해 있었으며, 십이지장과 주변 장기에까지 압박이 가해진 상태였다. 특히 췌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 국립대 응텡펑 종합병원의 의료진은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서 조직이 괴사할 위험이 있다”며 “심할 경우 위가 파열되면서 감염과 장기 부전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씨는 위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비위관을 삽입하고 위 세척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했고, 5일간 입원한 뒤 퇴원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과식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며, 과도한 음식 섭취가 비만, 당뇨병, 위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과식을 하면 위벽이 약해지면서 천공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최근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장쑤성 난퉁시에 거주하는 41세 여성은 평소 과식하는 습관이 있었으며, 식사 후 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위벽 여러 곳이 괴사되었고 천공까지 발생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긴급 수술을 통해 위장 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약 5kg을 제거해야 했다. 과식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단순한 위장 문제를 넘어선다. 전문가들은 과식이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체지방 축적을 유발해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한다. 또한, 위장과 장기의 부담이 커지면서 소화기관이 손상될 가능성도 크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과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 위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내부 장기를 압박하고, 심한 경우 혈류 공급이 차단되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폭식이 아니라, 신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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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휴지에 ‘이런 자국’… 사용했다가 큰일 난다
- [더지엠뉴스]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견된 이상한 자국이 있는 휴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휴지에 움푹 팬 자국이나 초록색 또는 갈색 얼룩이 보인다면, 불법 약물을 사용한 흔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SNS에서 확산된 한 영상에는 공중화장실 휴지에 작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거나 얼룩이 묻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휴지를 사용하고 큰일 날 뻔했다"며 경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흔적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과정에서 바늘을 닦거나 찌른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한 의학 전문가는 “휴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사용된 바늘에서 감염 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는 이상한 자국이나 얼룩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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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휴지에 ‘이런 자국’… 사용했다가 큰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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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객 150명 집단 식중독…문제된 음식은?
- [더지엠뉴스] 홍콩 보건당국이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홍콩 건강보호센터(CHP)의 에드윈 추이 박사는 9일(현지시간) 일본 여행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과 음식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감염자의 배설물, 오염된 물체를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오사카부의 유명 음식점 ‘기이치’에서 식사한 56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이곳은 가이세키 요리(일본식 연회용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간사이 지역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된 적 있는 고급 음식점이다. 보건 당국 조사 결과, 해당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한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딸기 다이후쿠를 섭취한 23명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일부 환자와 매장 직원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 매장 역시 5일간 영업이 중지됐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기이치와 돗토리현 기요츠키 주식회사가 생산한 일본식 과자를 먹은 150명 이상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홍콩 당국은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과 음식 위생을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며,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의심되는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유명 음식점 방문 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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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계 발칵"… 유부남 캐디, 유명 女프로 3명과 불륜 스캔들
- [더지엠뉴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충격적인 스캔들이 터졌다. 유부남 캐디가 세 명의 여성 프로 골퍼들과 동시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골프계가 발칵 뒤집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남성 캐디는 프로 골퍼인 아내를 두고도 젊은 여성 선수들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그중 한 명은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로 밝혀져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캐디의 아내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협회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문춘은 JLPGA 개막전 하루 전날, 남성 캐디와 여성 골퍼들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유명 여자 골퍼 3명과 트리플 불륜을 저지른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사건은 빠르게 퍼졌고, 골프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남성 캐디의 여성 편력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였다"고 전하며, "그는 자신과 관계를 맺은 여성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주변에 보여주곤 했다"고 밝혔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 캐디에게서 더 수위 높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JLPGA 측은 예정대로 시즌을 개막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회장은 "사생활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필요하다면 조사하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신지애가 최종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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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다이어트 후 30대 외모로 변신…비결은?
- [더지엠뉴스] 호주의 한 50대 여성이 체중을 20kg 감량한 후 30대처럼 젊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선(The Sun)*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폐경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경험한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주 3회 근력 운동을 하고, 금주를 실천했으며, 하루 1만 보 이상을 걷는 생활습관을 유지한 결과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체중 감량 후에는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시며 피부 보습을 유지했다. 딸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 25세 딸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50대 여성에게 적합한 화장법을 가르쳐줬다. 또한,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화장을 받으며 외모 변화를 더욱 극대화했다. 빌리는 자신의 외모 변화 과정에서 약간의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보톡스와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으며, 특히 저렴한 인조 속눈썹이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매할 수 있는 속눈썹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현재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빌리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틱톡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그의 외모 변화 영상은 100만 회 이상 조회되었으며,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며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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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다이어트 후 30대 외모로 변신…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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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엉덩이에 붉은 발진?” 신종 감염병 확산 중
- [더지엠뉴스] 최근 해외에서 확산 중인 신종 곰팡이 감염병이 보건당국의 주의를 받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으로 알려진 이 감염병은 유럽에서 먼저 보고되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환자는 성관계 후 엉덩이, 복부, 겨드랑이에 가려운 붉은 발진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TMVII 감염이 확인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감염은 주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사이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피부 접촉이나 공공시설(샤워실, 체육관 등)에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 균은 기존 곰팡이 감염보다 치료가 어렵고, 증상이 습진과 비슷해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다른 국가로도 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 예방을 위해 성 접촉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이용 시 피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도 해외 여행객을 통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외 방문 후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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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엉덩이에 붉은 발진?” 신종 감염병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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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장래희망 1위?" 유튜버의 현실적인 수익 수준은?
- [더지엠뉴스]유튜버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수익은 기대와 다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연평균 수익은 약 1,346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 1,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기준으로 해도 크리에이터들의 수익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플랫폼 광고가 전체 수익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개별 광고 및 홍보가 34.7%, 후원금이 5.3%, 제휴 판매 수수료가 2.9%, 기타 수익이 13.1%로 집계되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15.4%포인트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거주 지역은 서울이 36.8%, 경기·인천이 31.3%로 수도권에 집중된 경향을 보였다. 전업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는 전체의 32.6%에 불과했으며, MCN(멀티채널네트워크) 회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비율은 6.6%에 그쳤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주요 플랫폼은 유튜브가 72.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인스타그램(17.4%), 틱톡(3.2%), 아프리카TV(SOOP)(2.8%) 등이 따랐다. 유튜브를 주로 이용하는 크리에이터 중 남성 비율은 80.1%, 여성은 62.9%로 조사되었다. 반면,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비율은 여성(25.5%)이 남성(11.4%)보다 높았다. 이들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이용자가 많아서'가 36.4%로 가장 많았고, '미디어 특성에 맞아서(19.7%)', '수익 창출이 용이해서(18.5%)', '플랫폼 이용이 편리해서(17.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보면, '1만 명 미만'이라는 응답이 50.6%로 가장 많았다. '1만~10만 명 미만'은 32.4%, '10만 명 이상'은 17.0%로 집계됐다. 한 달 평균 업로드하는 일반 영상 개수는 12.3개, 숏폼 영상은 9개로 나타났다. 영상 제작 과정에서 기획, 촬영, 편집 등을 본인이 직접 수행한다는 응답이 85.4%에 달했으며, 정규 인력을 활용하는 경우는 29.2%, 비정기적 인력을 활용하는 경우는 3.0%로 나타났다. 미디어 콘텐츠 1건당 평균 제작 시간은 20시간이며, 이중 제작이 10.6시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했다. 이어 기획(3.9시간), 계정관리(1.7시간), 라이브 방송 및 진행(1.5시간)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으로는 '수익 발생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44.8%로 가장 높았다. 그 외에 '미디어 콘텐츠 기획(10.5%)', '기술 부족(10.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원하는 지원 정책으로는 제작비 지원(42.5%)이 가장 많았으며, 장비 지원(15.3%), 제작 공간 제공(12.9%), 사무 공간 지원(11.6%), 교육 프로그램(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튜버라는 직업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수익 구조와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했을 때 단순한 꿈만으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은 충분한 준비와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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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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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장래희망 1위?" 유튜버의 현실적인 수익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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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입에서 끝없이 나온 이것… 덜 익힌 돼지고기의 충격적 결과
- [더지엠뉴스]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은 한 여성의 입에서 거대한 촌충이 제거되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며, 기생충 감염의 위험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마취과 의사 미로 피구라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덜 익힌 고기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영상 속 여성은 진정제를 맞고 수술대에 누워 있었으며, 의료진이 그녀의 입에서 길고 가느다란 촌충을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모습이 담겼다. 촌충은 완전히 빠져나올 때까지 여러 차례 잡아당겨야 했으며, 의료진은 이를 수술용 접시에 담아냈다. 피구라 박사는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으면 촌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며 "촌충은 최대 9m까지 성장하고 인간의 몸속에서 2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돼지고기에는 '돼지 촌충(Taenia solium)'의 유충이 존재할 수 있으며,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고, 날고기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촌충 감염 증상은 구역질, 복통, 메스꺼움, 체중 감소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영상을 본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그래서 나는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 "고기를 너무 익혀 먹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덜 익힌 생선이나 소고기 섭취도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과거에도 중국의 한 건설 노동자가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고 한 달 후 뇌와 폐에서 700마리 이상의 촌충이 발견된 사례가 있어, 기생충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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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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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입에서 끝없이 나온 이것… 덜 익힌 돼지고기의 충격적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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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동창생 엄마와 결혼한 일본 남성, 21살 나이 차 극복"
-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초등학교 동창생의 어머니와 결혼한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의 TV아사히 계열 ABC TV에서 방영된 신혼부부 프로그램에는 '아내는 동급생 엄마'라는 부제를 단 부부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 부부의 주인공은 토미오카 이사무(32)와 미도리(53)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사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학부모 참관 행사에서였다. 미도리는 당시 같은 반 여자 동창생의 어머니로, 평범한 학부모 중 한 명이었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이사무는 우연히 미도리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다고 한다. 이사무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구애를 시작했다. 이혼한 상태였던 미도리는 처음에는 이사무의 고백을 단호히 거절했다. 동창생의 어머니라는 관계 때문에 "무슨 바보 같은 소리냐"라며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사무의 끈질긴 구애는 계속됐다. 처음 식사 자리를 가진 이후 두 사람은 30일 연속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미도리는 당시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는데, 이사무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이사무는 30일째 되는 날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미도리는 여전히 부담을 느꼈고, 이사무는 거절당한 후 눈물을 흘리며 절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딸이 어머니를 향해 "내가 걸림돌이라면 신경 쓰지 말고 엄마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라고 말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딸의 말에 용기를 얻은 미도리는 결국 이사무의 고백을 받아들여 연인이 됐다. 이제 남은 문제는 가족의 반대였다. 미도리의 부모는 나이 차이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했지만, 이사무는 직접 찾아가 "결혼에 평범하고 비정상적인 것은 없다"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약 3억 7,000만 원 상당의 주택을 마련하며 결혼 준비가 철저히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미도리의 부모는 결국 "그렇게까지 생각해 준다니 감사하다"며 승낙했다. 두 사람은 2023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도리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드렸지만, 이렇게 멋진 남편을 만나 앞으로 즐겁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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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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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동창생 엄마와 결혼한 일본 남성, 21살 나이 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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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소식에 이혼 요구한 남편, 결국 홀로 남은 그녀의 선택
-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한 여성이 쌍둥이를 임신하자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며 가정을 떠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일본의 한 여성 A 씨는 SNS를 통해 전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남기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했다. 그녀는 "쌍둥이를 낳을 거라면 이혼이라던 전 남편과, '나라도 쌍둥이라면 낙태했을 것'이라던 시어머니에게"라는 글을 남기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A 씨에 따르면, 둘째 아이를 계획하고 있던 그녀는 예상치 못한 쌍둥이 임신 소식을 남편에게 전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 무리다"라며 즉각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퇴근 후에도 "쌍둥이는 감당할 수 없다. 그냥 낙태하고 다시 만들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출산을 거부했다. 그녀는 결국 남편과 이혼했지만, 육아와 생활을 위해 일정 기간 함께 지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특히 임신 중 입덧을 하면서도 남편의 밥을 차려주고, 설거지와 빨래까지 도맡아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의 나를 누군가 칭찬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혼 조정 과정에서 전남편은 아이들을 만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이에 A 씨는 "아이들이 이렇게 귀여운데 못 보게 되어서 유감이다"라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현재 A 씨는 큰딸과 쌍둥이를 홀로 키우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아이들을 낳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과 한국의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를 낳는 것이 인형 뽑기가 아니냐", "부모의 책임감이 전혀 없다", "아이를 만나지도 않겠다니, 대체 무슨 생각이냐" 등 비판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반면 "어머니의 강인함이 대단하다",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그녀를 응원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쌍둥이를 낳는 것이 이유가 되어 가정이 깨진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서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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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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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소식에 이혼 요구한 남편, 결국 홀로 남은 그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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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견된 ‘외계인 머리’의 정체는?
- [더지엠뉴스]러시아의 한 어부가 낚시 도중 외계인의 머리를 닮은 기이한 해양 생물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러시아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Roman Fedortsov)는 이달 초 깊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를 건져 올렸다. 그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 속 이 생물은 덩어리 형태를 하고 있으며, 표면이 점액질처럼 매끄럽고 회색빛을 띠고 있다. 모습만 보면 마치 영화 속 외계인의 머리를 연상하게 한다. 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이 ‘뚝지(smooth lumpsucker)’일 것으로 추정했다. 뚝지는 못생긴 외모로 유명한 한류성 어종으로, 수심 100~200m에 서식한다. 크기는 최대 44cm에 달하며, 한국에서는 ‘도치’ 또는 ‘심퉁이’라고도 불린다. 일본, 베링해, 캐나다 등 북태평양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어종이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이 생물은 물속에서 끌어올려지면서 압력을 받아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뚝지의 특이한 생김새 덕분에 해당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1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100% 외계인이다”,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증거”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생물이 극심한 심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화된 모습을 갖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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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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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견된 ‘외계인 머리’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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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구별 어려운 로봇 등장…AI 혁신인가, 공포의 시작인가?
- [더지엠뉴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인간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등장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 스타트업 클론 로보틱스(Clone Robotics)가 개발한 ‘프로토클론 V1(Protoclone V1)’은 1000개 이상의 인공 근육을 탑재해 실제 인간과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 로봇이 허공에서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동작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클론 로보틱스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프로토클론은 200개 이상의 자유도, 1000개 이상의 근섬유, 500개 이상의 센서를 갖춘 해부학적으로 정확한 합성 인간”이라고 소개하며, “세계 최초의 이족보행 근골격계 안드로이드”라고 강조했다. 해부학적으로 인간과 거의 유사한 외형을 가진 이 로봇은 실제 인간처럼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진은 향후 AI 기술과 결합해 사람처럼 사고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 파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미국 리얼보틱스(Realbotix) 또한 최근 인간과 유사한 외모를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Aria)’를 공개했다. 아리아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표정을 짓고 머리카락을 손으로 넘기는 등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로봇과 인간의 구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점점 현실화되면서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일자리 문제, 인간과 로봇의 관계 설정 등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이 인류에게 혁신적인 미래를 가져올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위기의 시작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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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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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구별 어려운 로봇 등장…AI 혁신인가, 공포의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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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승객은 시체
- [더지엠뉴스] 호주에서 출발한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사망했지만, 승무원들은 시신을 옆자리에 그대로 두는 조치를 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호주 멜버른에서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향하던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호주 매체들은 미첼 링과 제니퍼 콜린 부부가 해당 항공편에서 사망한 승객과 나란히 앉아야 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기내에서 한 승객이 화장실을 이용한 뒤 부부 근처에서 갑자기 쓰러지면서 시작됐다. 승무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회생하지 못했고, 사망이 확인됐다. 이후 승무원들은 비즈니스석으로 옮기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실패했고, 빈 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 옆자리에 시신을 앉힌 채 담요로 덮었다. 미첼 링은 당시 상황에 대해 "승무원들이 빈 좌석을 보고 '조금만 비켜줄 수 있느냐'고 요청해 흔쾌히 수락했지만, 그 자리에 시신을 앉힐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부부는 목적지까지 4시간 동안 시신과 함께 있어야 했으며, 착륙 후에도 자리를 유지해야 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에 따르면, 비행 중 사망자가 발생하면 시신을 비어 있는 좌석으로 옮기고 담요로 덮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만석일 경우 사망자가 앉아 있던 좌석에 그대로 두어야 한다. 그러나 해당 항공편에는 빈 좌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를 다른 자리로 이동시키지 않았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부부에게 별다른 보상이나 지원이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승객 보호 조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비행 중 사망자 발생 시 대응 절차를 보다 명확하게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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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승객은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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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이렇게까지?" 영국 임산부의 충격적인 모습
- [더지엠뉴스] 영국의 한 임산부가 출산 전 극단적으로 부푼 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웨일스 출신의 여성 로렌은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내 배를 보라"는 영상과 함께 놀라운 몸 상태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의 배는 마치 여러 명의 태아를 임신한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었다. 하지만 로렌은 "나는 단 한 명의 아이만 임신했다"며 "양수과다증 때문에 이런 상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수과다증은 자궁 내 양수가 정상보다 과도하게 증가하는 증상으로, 산모의 배가 극단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전체 임신부의 약 1%에서 발생하며, 특정 원인이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산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태아의 식도나 위장 기형으로 인해 양수를 제대로 삼키지 못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로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출산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다행히 그녀는 최근 2.7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해당 영상은 54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수과다증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으며, 원인을 알 수 없고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조기 진통, 조산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심한 경우에는 양수 감압술을 통해 자궁의 부담을 줄이는 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반대로 양수가 지나치게 부족한 '양수 과소증'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산모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양수가 서서히 새어나가며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양수 이상 증상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신체 변화가 심하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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